[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943년 1월 7일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가의 하나로, 교류 및 X-선 발명, 세계 최초의 수력발전소 설계, 무선전송기술을 개발한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뉴욕의 한 호텔에서 혼자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인류 역사상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두뇌로 토머스 에디슨과 쌍벽을 이룰 정도의 명성을 얻은 그였지만 세상을 떠날 때는 한없이 빈곤한 상태였다. 이 전설적인 인물은 1세기 이후 자신의 이름이 다시 주목을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그 이름을 따서 출범한 테슬라와 니콜라 두 개의 전기차업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연료전지차하면 현대자동차나 토요타를 떠오른다. 그런데 이들 못지 않게 수소연료전지차에 일가견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한 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벤츠는 지난 1994년 4월 13일 독일 울름에서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차 ‘NECAR(네카)’를 공개하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본격화를 알렸다.새로운 전기차(New Electric Car)’라는 뜻에서 붙여진 NECAR라는 이름은 이후 소개된 후속 개발 차량들과 구분하기 위해 ‘NECAR 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소연료전지와 외부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이 결합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벤츠의 준중형급 SUV인 GLC를 기반으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인 GLC F-CELL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에 양산된 것이다.이 차량은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 전지 스택에서 발생하는 전기로 주행하다 수소가 보충되지 않으면 외부 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로 전환해 운행할 수 있다.이 차량에는 수소만을 소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수소가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에너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현대자동차는 공동 회장社(사)를 맡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를 열고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기술이 함께 만들어 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12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자동차 업체들은 혁신적인 친환경차를 내놓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이 중 가장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 바로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다.현대차와 토요타는 각각 아이오닉과 프리우스라는 친환경 전용 브랜드를 내놓는 등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그리고 두 회사는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토요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구에서 수소 연료 전지 트럭 컨셉트카 프로젝트명 포털을 공개했다.토요타가 공개한 포털은 미국의 상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