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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지난 8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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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적 명문 대학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손잡고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Mansion House)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Cooperation in areas of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Hydrogen Production, Hydrogen Fuel Cells and Ele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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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0:41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생산 패키지’가 ‘H2 MEET 2023’에서 언론이 뽑은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한 ‘H2 MEET 베스트 프로덕트 미디어 어워드(H2 MEET Best Product Media Award)’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 어워드는 55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매체의 기자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을 방문, 전체 출품 제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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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7:30
[M투데이 온라인팀] 제주도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제주 2개 지역에서 수전해 설비를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기준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그린 수소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9일(화)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제주 행원 수전해(3MW) 실증 현장에서 수소생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실증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전해 기업들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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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5:49
현대차그룹이 29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 측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처리하면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어 정제와 개질 과정 등을 거치면 고순도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최근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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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4: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기획재정부는 5월10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 ’5월 1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각각 입법화한다.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에 관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후속조치로서 마련된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국가기술, 시설 분야에 대한 투자세액공제가 포함되어 있다.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가 확대되어, 미래형이동수단 분야는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 5개 기술·3개 시설이,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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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 사업을 본격화 한다.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및 수소 고순도화 설비 연계한 수소생산 및 활용 실증’을 위한 사업협약서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두 회사가 맺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것이다.금번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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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14:58
LG화학이 5일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남해화학,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 함께 암모니아기반 청정 수소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 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해 청정 수소로 변환한 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연료로 활용하는 등 4사 공동으로 청정수소의 해외생산부터 국내 도입. 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전반의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이들 4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사업분야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검토를 진행, 그 결과에 따라 추후 사업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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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11: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수소모빌리티+쇼’가 ‘H2 MEET’으로 새 단장,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다.24일 H2 MEET 조직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H2 MEET’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진정한 글로벌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요인은 최우수 기술의 전시와 공유 그리고 확산인 만큼, H2 MEET에서는 이러한 기술과 제품이 출품되고 전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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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31일 개최되는 H2MEET(수소모빌리티+쇼)에 전 세계 11개국에서 230여개사가 참여,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H2MEET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모빌리티쇼에 해외에서 캐나다 수소연료전지업체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미국 수소생산업체 에어프로덕츠, 스웨덴의 수전해 전원솔루션업체 크래프트파워콘, 영국의 산업용 밸브업체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 등이 참가한다.또, 지난 모빌리티쇼와 달리 주요 국가의 고위 인사들도 참석한다. 존 웨팅데일 영국 무역특사와 존 하나포드 캐나다 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국가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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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1:01
[M 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수소전기화물차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강화 필요성‘보고서를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저감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소전기화물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KAMA는 현행 수소전기승용차 기준으로 설정된 취득세 감면한도를 수소화물차에 대해서는 기존의 140만원에서 2,84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등 별도의 요건을 마련하고 차량 가격 한도를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98만9,000톤으로 총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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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09: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28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수소협회 ‘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현대글로비스, 체코 ‘지브라그룹(ZEBRA GROUP)’,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체코 내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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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원천 기술 확보를 비롯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최다 원전 건설과 해외 첫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형 대형원전 사업을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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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4: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세대 원전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10일‘소형모듈원전, 원자력 수소생산 및 원전 해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양측은 비경수로형 SMR 개발, 경수로형 SMR 시공 기술,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협력,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원전해체 기술개발 등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해외 시장 진출 등에 관한 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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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0: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8일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과제는 총 연구비 335억원 규모(정부지원개발비 195억원)의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2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 과제로 일일 100톤 이상의 CO2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며, 평택수소특화지구에서 현장실증을 거친 후 연간 100만톤급 상용화 공정 설계수행을 통해 기술내재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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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0: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글로벌 수소 분야 혁신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된다.본 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하며 이들 2개 기관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3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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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11:29
현대엔지니어링이 소형모듈원전 분야의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4세대 초고온가스로 소형모듈원전’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 USNC社와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 상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에너지기업 USNC, 캐나다 건설회사 PCL, 캐나다 엔지니어링회사 HATCH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초크리버 원자력연구소 부지에 고온가스로 기반의 5MWe급 초소형모듈원자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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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4: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으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하여 산소 및 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정수소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말한다.'수전해 기반 수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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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6 18: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 SK, 포스코, GS, 현대중공업그룹이 신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에서 총 447조 원을 투자한다.친환경사업 부문의 설비증설과 R&D(연구개발)에 집중 투자, 14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한다.이에 앞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롯데, 한화, 두산도 약 600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 10대그룹이 향후 5년 간 총 1,000조원이 훌쩍 넘는 돈을 투자한다.그룹사 모두 기존 주력사업은 더욱 강화하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에 집중한다.LG그룹은 26일 향후 5년 간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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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제철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 및 환경분야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2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탄소포집. 활용 저장기술(CCUS), 수소 생산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부터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에너지 부문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탄소중립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중요 이슈로 부각되면서 에너지. 환경부분에 대한 탄소중립 MOU를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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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3: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대기업 10곳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오는 8일 공식 출범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은 오는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갖고 본격적인 수소기업협의체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정의선회장)과 SK그룹(최태원회장), 포스코그룹(최정우회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진행하는 ‘H2비즈니스서밋’은 국내 기업의 수소분야 투자 촉진과 수소 사회 및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