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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7 10: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의 상반기 영업손실이 코로나19 타격에 전년대비 3배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쌍용차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7.4% 줄어든 1조3,563억원, 각각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3배 가량 늘어난 2,158억원과 2,0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복지 축소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수출 감소 및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판매와 매출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의 전 세계적 확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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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5: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란도가 내수와 수출에서 고군분투했음에도 쌍용차의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2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은 4만9,387대로 6만8,189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27.6% 줄었다. 이 중 내수가 27.0% 줄어든 4만855대로 집계됐다.코란도가 33.8% 늘어난 9,613대를 기록하며 쌍용차의 내수를 이끌었다. 특히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코란도가 유일하다.티볼리는 2만275대가 판매됐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반토막이 난 1만292대, 렉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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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09: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새로운 판매활로를 개척했다.지난 18일 쌍용차는 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중국 송과모터스(SONGUO), 효림정공과 티볼리 KD 판매 및 플랫폼 기술협력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세부 계약은 향후에 체결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송과모터스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일부 변경 모델을 이르면 올해 말부터 KD 형태로 조립 생산해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지역으로 수출하게 된다.또한, 쌍용자동차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티볼리 플랫폼을 활용한 송과모터스의 별도 고유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