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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일본 브랜드 스바루가 2025년부터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스바루는 수요일 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부터 출시되는 특정 전기차부터 테슬라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스바루는 테슬라 충전기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어댑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스바루가 미국 시장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솔테라' 한 개 모델이다. 솔테라는 출시 후 올해 9월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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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초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비야디)가 일본 도입 첫 전기차 모델인 ‘ATTO3’로 일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일본차가 아닌 해외 브랜드 전기차가 올해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것은 BYD가 처음이다.일본 정부의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동차도입촉진보조금(CEV) 대상에 포함된다.일본정부는 지난해까지 전기차에 대해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규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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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스바루(Subaru)가 최근 치명적인 품질 결함으로 브랜드 첫 전기차 ‘솔테라(Solterra)’ 1,18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앞서 토요타자동차(Toyota)는 지난해 bZ4X의 허브 볼트가 느슨해져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했으며, 플랫폼 공유 모델인 솔테라도 함께 영향을 받아 수리에 나선 바 있다.하지만 스바루에 따르면 일부 모델의 볼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에게 인도돼 동일한 결함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바루는 차량의 검사나 수리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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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3: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세계 주요 국가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상을 전기차가 휩쓸고 있다. 신형 전기차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엔진차 출시는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여 진다.지난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트럭 부문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선정됐다.소형 세단 부문은 혼다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의 '인테그라'가 차지했다.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전기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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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 12: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2023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7대가 선정됐다. 1차 45대에서 2차 27대로 압축된 후보군 중 내년 1월 최종 투표에 올라갈 최종 후보 7대가 결정된 것이다. 최종 후보에 오른 7대의 모델은 기아 니로, 지프 어벤저, 닛산 아리야, 푸조 408, 르노 아스트랄, 스바루 솔테라/토요타 bZ4X, 폭스바겐 ID.Buzz다.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 각국의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약 60여명이 모여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참고로, 지난 '2022 올해의 차'는 279점을 얻은 기아 EV6가 차지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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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22: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6일 신형 전기자동차 ‘bZ4X’의 판매를 이달 26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bZ4X’는 바퀴가 풀릴 위험이 있어 출시 두 달 만인 지난 6월 2,700대의 bZ4X 리콜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일본 안전 규제기관에 급격한 회전이나 급제동시 허브 볼트가 느슨해져 바퀴가 차량에서 빠질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이 문제는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었으나 토요타는 해결 방법을 찾는 데 3개월 이상이 걸렸다.일본 교통성에 제출한 서류에서 토요타는 기존 차량은 허브 볼트를 교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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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7:42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첫 순수전기차 bZ4X에서 바퀴 탈락 문제가 발견, 23일부터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판매된 2,700여대에 대해서 리콜을 실시한다.함께 개발한 스바루 솔테라 전기차 2,600여대로 같은 리콜을 진행한다.bZ4X와 솔테라는 저속주행 사용 후나 급선회를 할 경우, 타이어에 체결된 볼트가 느슨해져 타이어가 탈락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토요타 bZ4X 2,000대는 유럽시장에 260대는 미국, 110대는 일본, 20대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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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09: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를 공개했다.14일(현지시각) 렉서스는 내년 상반기에 데뷔할 브랜드 최초의 전용 전기차 RZ 450e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RZ 450e는 렉서스가 UX 300e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을 순수전기차이자 첫 전용 전기차로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 플랫폼이 적용됐을 것으로 보인다.또 이름에 450이 붙은 것으로 보아 렉서스의 준대형 SUV인 RX 450h와 비슷한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점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