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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0: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세계 1위 반도체 생산업체인 대만 TSMC 구마모토 반도체 공장에 1조2,060억 엔(10조6,570억 원)을 지원한다.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반도체 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구마모토현에 건설하는 반도체 제 2공장에 7,300억 엔(6조4,51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일본정부는 24일 가동을 시작하는 구마모토 제 1공장에 대해 4,760억 엔(4조2,070억 원)을 지원했다. 1.2공장을 합친 일본 정부의 지원 금액은 무려 1조2천억 엔(10조6천억 원)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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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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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 과 혼다자동차가 공동 출자해 만든 소니혼다 모빌리티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휴, 생성 AI(인공 지능)를 이용한 대화형 시스템을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AFEELA’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소니는 '2024 CES'에서 가진 언론 발표회에서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에 AI를 활용하는 계획도 발표했다.소니혼다 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전기 세단 아필라는 2025년 출시, 2026년 초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소니혼다 모빌리티는 8일(현지 시간) '2024 CE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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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1:50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반도체 자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은 25일 차세대 반도체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합작사 ‘라피더스(Rapidus)’에 2022년도 2차 보정예산부터 2600억 엔(2조5,863억 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일본정부는 앞서 라피더스에 차세대 반도체 개발자금 700억 엔(696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라피더스에 대한 일본정부 지원 규모는 총 3,300억 엔(3조,2842억 원)에 달한다.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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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07: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파나소닉 홀딩스의 유기 EL(OLED) 사업을 통합한 'JOLED'가 27일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 재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의 총 부채는 337억 엔(3,340억 원)으로, 2022년 3월기 매출액은 56억 엔(555억 원), 순손실 239억 엔(2,369억 원)으로 자본 잠식상태에 빠졌다.기술개발 부문은 액정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JDI)에 매각되며, 제조 거점인 2공장은 문을 닫는다. 또 전체 직원 380명 중 280명을 해고할 예정이다.JOLED는 소니와 파나소닉이 대형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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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07:4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일본 소니와 혼다자동차가 공동 개발 중인 전기차에 플레이스테이션 5 게임 콘솔을 장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이즈미 가와니시 (Izumi Kawanishi) 사장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는 운전에 대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가와니시사장은 SHM이 만드는 전기차는 콘텐츠 및 리소스 가용성이 테슬라 차량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며 이것이 테슬라에 비해 우리 차량이 갖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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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와 NTT, 소니그룹 등 일본의 8대 대기업들이 차세대 반도체 자체 생산을 위해 별도회사를 설립했다.자동차와 IT업계의 공급을 좌우하고 있는 반도체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정부 및 업계 차원에서 조달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라틴어로 ‘빠른’을 의미하는 ‘라피두스(Rapidus)’란 이름의 신설법인에는 NEC, 소프트뱅크, 덴소, 반도체업체 키옥시아(KIOXIA. 전 도시바 메모리), MUFG 뱅크 등이 출자했다.라피두스의 초기 투자액은 70억 엔(659억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향후 더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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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6:1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가 공동 출자한 전기자동차(EV) 신설법인인 ‘소니혼다모빌리티’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기차를 북미 혼다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신설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2026년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출고를 개시한다.전기차 판매는 테슬라와 같은 온라인 판매방식을 채택한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가파르게 전동화로 전환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와 전자기술력을 내세운 제품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소니와 혼다차는 지난 3월 전기차 분야 제휴를 발표하고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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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09: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대만 TSMC가 14일, 2022년 2분기(4-6월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5,341억 대만달러(23조5,805억 원), 순이익은 76% 증가한 2,370억 대만달러(10조4,635억 원)였다.2분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도 44%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분기 TSMC의 최첨단 반도체인 7나노 매출 비중은 전체의 31%를 차지했고, 5나노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포인트 늘어난 21%를 기록했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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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IT기업 소니그룹과 완성차업체인 혼다자동차가 16일 고부가가치 전기차 판매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법인 소니-혼다 모빌리티(주)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합작법인은 올해 안으로 설립을 완료하고, 전기차 판매 및 모빌리티 서비스는 2025년부터 시작키로 했다.소니-혼다 모빌리티는 양 사가 50%씩 출자, 자본금 100억 원(958억 원)으로 설립하며, 본사는 도쿄에 위치할 예정이다.앞서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는 지난 3월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에 서명했다.혼다차는 첨단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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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4: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이 4월 1일부로 '소니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소니 모빌리티는 소니그룹 본사내에 위치하며, 자본금 1억 엔(약 10억 원)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소니 모빌리티의 최대 대표 이사 사장 겸 CEO는 소니그룹에서 AI 로보틱스 비즈니스 그룹을 이끌어 온 가와니시 이즈미 부문장이 맡았다.소니 모빌리티는 모빌리티용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자율형 엔터테인먼트 로봇 ‘aibo’, 프로페셔널용 드론 ‘Airpeak’, ‘Sociable Cart(소셔블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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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7: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초 자동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일본 소니그룹이 4일 혼다자동차와 전기차(EV)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양 사는 공동 출자를 통해 올해 안에 합작사를 설립, 2025년부터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소니와 혼다는 전략적 제휴를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으며, 혼다차는 전기차 개발 및 제조, 판매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소니는 센서,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제공,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개발, 판매키로 했다.합작사는 전기차 기획 및 설계, 개발, 판매 등의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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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7일 폐막한 2022 CES에서 가장 충격적인 발표는 소니의 자동차시장 진출 선언이었다.지난 2017년 콘셉트카를 내놓으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었으나 이번에 완성도 높은 양산을 앞둔 SUV 컨셉카인 'Vision-S 02'를 공개하면서 공식 진출을 선언, 자동차업계는 물론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소니는 이미 자동차시장 진출준비가 상당부분 진행된 것으로 보여진다.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그룹 회장은 당장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소니 모빌리티 오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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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가 자동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소니는 1월 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CES 2022’에서 지난 2020년 CES에서 처음 공개한 배터리 전기차 ‘VISION-S 01’에 이어 SUV 전기차 프로토 타입 ‘VISION-S 02’를 공개했다.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겸 사장 CEO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빌리티 부문을 맡을 새로운 회사 ‘소니 모빌리티(Sony Mobilitiy Inc.)’ 설립을 발표하고 ‘VISION-S’의 시장 투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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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대만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TSMC는 14일 가진 3분기(7-9월) 결산 발표에서 일본에 새로운 반도체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부터 공장 건설을 시작, 2024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신공장 건설에는 소니그룹과 덴소그룹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TSMC의 웨이저쟈(魏哲家)CEO는 “우리 고객과 일본정부가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22~28나노 미터 기술의 연산용 로직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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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2 08:21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인근 해저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이 지역에 있는 도요타자동차 등 20개 자동차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 2월16일 19년 만에 일본 본토에 생산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큰 관심을 끌었던 도요타자동차그룹 산하 센트럴자동차의 미야기공장이 가동 20여일 만에 라인이 스톱됐고, 칸토자동차공업의 이와테공장(이와테현)도 이번 대진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또, 닛산 자동차도 후쿠시마현 이와키공장과 토치기현의 토치기 공장에서 소규모 화재가 발생, 가동중단에 들어가는 등 도호쿠지방에 있는 닛산차의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