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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인 장성기차(Great Wall Motor)가 지난 25일, 전기차 최대 메이커로 부상한 비야디(BYD)의 일부 차종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혐의가 있다며 관련 당국에 고발했다.중국 매체 36kr보도에 따르면 장성기차는 BYD의 인기 하이브리드 차종인 ‘진 PLUS DM-i’와 ‘송 PLUS DM-i’가 비압력식 연료탱크를 사용, 차량으로부터 나오는 증발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환경 기준치에 적합하지 않는다면서 관련 자료를 지난 4월 11일자로 당국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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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자동차 전용 EQ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에 대한 브랜드 간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신설된 EQ브랜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벤츠는 차세대 소형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전동화 전용 서브브랜드인 EQ브랜드를 종료할 예정이다.올라 칼레니우스(Ola Kaellenius)CEO는 “EQ 브랜드 폐지 결정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동화에 집중하면서 서브 브랜드인 EQ와 중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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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18: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연말 시판 예정인 '2022 BMW iX' 전기 크로스오버가 독일 뮌헨에 있는 BMW 박물관인 'BMW 벨트(BMW Welt)'에 등장했다.BMW의 신형 iX 전기 SUV는 올해 말부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미국 등 다른 시장에서는 2022년 초부터 판매가 예정돼 있다.BMW는 현재 상위 모델만 발표했지만 두 가지의 iX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iX 기본 가격은 보급형 모델의 경우, 7만 달러(7,600만 원), 최상위 버전은 10만달러(1억880만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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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09: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6일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신형 전기차 ‘EQA’와 ‘EQS’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EQA는 소형 SUV ‘GLA’, EQS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클래스’를 베이스로 한 전기차 버전이다.‘EQ’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로, 모듈형 디자인의 전기 아키텍처는 다양한 차종에 적용이 가능하다.EQ 브랜드의 첫 양산차종은 SUV GLC를 베이스로 한 EQC이며, 두 번째 차종은 미니밴 V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EQV다. 여기에 EQA와 EQS가 합류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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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7: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프랑스 시트로엥과 엠블럼 법정 분쟁에 휩싸여 벌금과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폴스타는 최근 시트로엥 측이 자사 엠블럼과 폴스타 엠블럼이 유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침해했다고 비난, 법정 다툼을 벌였다.이번 시트로엥 소송에 앞서 같은 PSA그룹인 DS오토모빌도 “폴스타가 자사 엠블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트로엥과 DS 오토모빌은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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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2 14: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전기차브랜드인 폴스타(Polestar)가 인버터와 배터리 팩 냉각수 히팅 문제로 전 세계에 판매된 모든 폴스타 2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폴스타는 볼보자동차의 전기차 서브브랜드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폴스타1을 생산해 오다 올해 7월부터 완전 전기차 버전인 폴스타2를 유럽과 중국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폴스타는 이번 리콜은 파워 인버터와 배터리 팩의 냉각수 히팅과 관련된 것으로, 총 4,586대가 해당된다고 밝혔다.인버터는 배터리에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모터에 필요한 전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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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6: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15일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 상표를 등록, 상표권은 자동차와 스포츠카, 밴, 트럭, 버스, 전기차,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등과 연관이 있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특히, 현대차가 특허 출원한 바이욘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위치한 불교사원으로, 해당 사원에는 5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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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09: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천년누리 전주빵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매를 돕는 ‘지역 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빵의 재료인 대파, 우리밀 등 농산물을 지역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전주비빔빵이 ‘지역 농가 살리기’에 나서는 것은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지역 농가와 상생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전에 일부 기여할 뿐 아니라 판로를 잃은 농산물의 판매를 도와 지역 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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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메르세데스(Mercedes)’를 브랜드에 사용한 지 120주년을 맞이했다.스페인어로 우아함을 의미하는 메르세데스는 독보적인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름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동차의 역사를 써 내려가면서 이제는 단순한 브랜드명을 넘어, 우아한 고품격 자동차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메르세데스 벤츠의 창업자 중 한 명인 고틀립 다임러(Gottlieb Daimler)는 1890년 다임러-모토렌-게젤 샤프트(Daimler Motoren Gesell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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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2: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단종됐던 ‘허머(Hummer)’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으로 부활시킨다.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Hummer by GMC'라는 마케팅 이름으로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 브랜드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허머는 과거 미국 방위산업체 AM제너럴이 생산했던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SUV로 지난 2010년 GM의 파산 위기 및 유가급등, 저조한 실적으로 브랜드가 폐기됐다.앞서 GM은 디트로이트 햄트랙(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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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4: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0 '에서 컨셉 카 ‘비전 EQS(Mercedes-Benz VISION EQS)’를 공개한다.EQS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컨셉트형태로 발표되지만 양산모델의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EQ’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자동차에 특화된 서브브랜드로, 첫 EV 차량인 SUV ‘EQC’가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두 번째 모델인 미니밴 V클래스 기반 ‘EQV’도 내년 출시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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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15: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자동차가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EV에 붙일 이름을 결정했다.14일(현지시간) 오토가이드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혼다차가 유럽 특허청 등에 양산형 EV의 이름으로 사용될 상표의 등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혼다차가 제출한 상표 신청서에 따르면 상표의 이름은 혼다e(Honda e)며,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 또는 전기자동차 사업 등에 사용된다고 명시됐다.또한 혼다e는 자동차, 육지.공기.물 이동용 장치, 이동용 장치에 대한 부품 및 부속물 등으로 분류됐다.오토가이드는 혼다e가 지난 2017년에 공개된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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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6: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프리미엄 서브브랜드 마이바흐(Maybach)의 첫 SUV가 될 차세대 ‘GLS 마이바흐‘를 내놓는다.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풀사이즈 대형 SUV인 GLS(3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주행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GLS 마이바흐의 테스트 모습도 해외에서 포착됐다.전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초호화 럭셔리 SUV들이 등장했으며, 부가티와 페라리, 애스턴마틴 등 타 브랜드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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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3:4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샤오미(Xiaomi)의 국내 총판업체인 지모비코리아가 프리미엄 성능과 압도적인 가성비를 갖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지모비코리아와 샤오미의 서브브랜드인 포코 글로벌(POCO Global)은 포코폰 F1 국내 출시를 위해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품 출시 및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포코폰 F1은 퀄컴 스냅드래곤 845, 6GB 램(RAM), 저장공간 64GB UFS 2.1과 발열을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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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6: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BMW 'i'와 메르세데스 벤츠 ‘EQ'와 경쟁할 전기자동차 전용 서브 브랜드를 출시할까?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가이드는 기아자동차가 최근 독특한 디자인의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유럽 연합 지적 재산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기아차가 이번에 등록한 상표는 전기자동차 전용 서브브랜드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기아차가 유럽 연합 지적 재산 사무소에 제출한 신청서를 살펴보면 상표의 이름은 ‘E'이다.또한 신청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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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0: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자동차 서브브랜드 이름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현지시간)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 서브브랜드 관련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이 매체에 따르면 벤츠의 서브브랜드 이름은 ‘MEQ’이며, 벤츠는 EQ를 접두사로 활용한 EQA부터 EQX까지 등록을 요청하고 이를 모델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마케팅으로 활용할 슬로건인 ‘EQ inside’, ‘EQ boost’, ‘Generation MEQ’도 등록 신청했다.벤츠의 새로운 서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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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6: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임러 AG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구동차량에 붙을 새로운 브랜드 이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가이드는 독일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 Handelsblatt가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la K?llenius 메르세데스 영국법인 판매·마케팅 이사의 말을 인용해 벤츠가 BMW의 전기모델시리즈 ‘I’와 경쟁할 수 있는 서브 브랜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MW는 지난 2011년 컨셉트카인 비젼에피션트다이나믹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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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1: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더 빠르고, 강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차체도 더 강하다. 결국 젊어졌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자동차의 110년 역사와 궤를 같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을 서킷에서 만난 느낌이다. 젊어진 만큼 영역도 넓어졌다. 자동차가 달리는 영역이 아니라 팔리는 영역이다. 차체도 작아졌고 엔진도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갔다. 지금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고 표현한다면 예전의 이 차들은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AMG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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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7: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명성은 물론, 퍼포먼스에 대한 정체성도 유감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AMG 모델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AMG 모델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33.9% 급증한 561대를 기록했다. 2억원이 넘는 S 63 AMG 4MATIC을 중심으로 CLA 45 AMG 4MATIC 등이 고성능차 판매를 주도했다. 만약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 상반기 AMG 판매실적은 지난해 연간 판매량(776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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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14:57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에서 저가 자동차 생산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 울리히 하켄베르크(Ulrich Hackenberg) 총괄 개발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에 르노 다치아·닛산 닷선과 경쟁할 새로운 저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결정될 경우 현재 중국 합작 파트너 중 한 곳과의 협력을 통해 연간 300만대 이상 생산·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브랜드는 중국 뿐만 아니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층 국가에서도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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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5: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한국에 드라이빙 센터를 설립한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성과와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간략히 발표했다. 이날 김효준 대표는 “자동차 제품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해 ‘BMW 드라이빙 센터(가칭)’를 한국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현재 5개 가량의 후보지를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2~3개월 후 공개될 계획이다. 드라이빙 센터는 7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