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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5: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이 전기차 배터리를 놓고 조우했다.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고위 임원들이 13일 충남 천안 성성동 삼성SDI 공장을 방문,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거론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SDI와 삼성종합기술원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그룹의 오너 실세끼리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두 그룹 총수가 전기차 배터리 문제로 만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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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1: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이부회장이 보고 받은 신기술들은 차세대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양자 컴퓨팅 기술, 미래 보안기술 등 4가지 부문이다.이들은 삼성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이와 함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지 등의 혁신 소재 선행 기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특히 이부회장은 사회적 난제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미세먼지 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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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09: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그룹이 삼성종합기술원(SAIT)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주요 20개 대학과 교수, 연구원들에게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삼성종합기술원은 1986년 삼성그룹 산하 기업들을 위해 에너지나 환경분야, 헬스, 나노기술 등 삼성의 신사업 분야와 융. 복합기술, 기초기술 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다.이번 공동연구 제안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안 대상 대학은 삼성전자 토론토 인공지능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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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7: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됐던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삼성SDI가 공개한 전기차 배터리가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배터리는 단 20분 충전으로 항속거리가 무려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배터리다.‘그래핀 볼(Graphene Ball)’이라는 새로운 소재 기술을 이용,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용량을 45% 가량 늘려 5배 빠른 속도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이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은 또, 37Ah, 50Ah, 60Ah, 94Ah 등 4종류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