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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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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4: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내달 1일부터 인증중고차를 본격 판매한다.기아는 25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미디어 대상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갖고 오는 11월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아는 내달 1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해 올해 남은 두 달간 3,000대를 판매하고, 2023년에는 1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기아 인증중고차는 신차 출고 후 5년/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만 판매한다.기아 인증중고차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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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0:00
[경남 양산=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최초의 제조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대로 된 중고차가 나온다.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차. 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출범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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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5: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직원용 차량 매집에 들어가는 등 사실상 인증 중고차사업을 시작했다.현대차는 최근 내부 거래망을 통해 현대차를 비롯한 그룹사 직원용 차량 매집에 착수했다.신차 대차를 원하는 직원은 현재 사용 중인 차량을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업부가 운영하는 중고차팀에 의뢰하면 적절한 가격에 매각할 수가 있다.매집된 차량은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차 오토허브 상품화센터나 경남 양산 상품화센터에 입고, 인증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현대차는 또, 현대캐피탈이 취급하던 법인용 리스 및 렌터카 매입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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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매집에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주부터 현대캐피탈이 취급하던 법인용 리스 및 렌터카 매집을 시작한다.현대캐피탈은 법인용 렌터카와 리스 차량을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브랜드로 중고차 유통업체 리본카 통해 판매해 왔으나, 현대차의 중고차업 개시에 맞춰 인증중고차 사업부를 현대차에 넘겼다.현대캐피탈은 현대차와 기아의 인증중고차 전용 캐피탈사로, 금융플랫폼을 통해 중고차 금융 상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현대차는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용인 오토허브 ‘인증중고차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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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KG모빌리티의 중고차사업 ‘사업조정’에 중재를 시작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17일 KG모빌리티와 중고차업계 단체 등 이해 관계자 불러 실태조사와 함께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앞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 중고차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했다.중기부는 접수한 지 한 달 보름 가량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양 당사자를 불러 입장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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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중고차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현대차는 내달 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고차단지 오토허브에 ‘인증중고차 상화품센터'를 오픈, 본격적인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상품화센터는 중고차 진단 및 정비시설을 갖춰 매집된 중고차를 상품화하고 고객들에게 배송을 하는 곳이다.현대차는 지난 5월 중고차조합과 전산망 사용 등과 관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토허브 내에 3,000평 규모의 전용공간을 확보, 상품화시설 구축 등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용인 상품화센터는 서울.수도권의 중고차 상품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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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9: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KG모빌리티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최근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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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9: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한 중고차업계가 당사자간 ‘자율조정’에 나섰다.자율조정은 ‘사업조정’ 심의에 앞서 이해 당사자끼리 스스로 협의를 진행하는 절차를 말한다. 만약 '자율조정'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사업조정'은 자동 폐기된다.중고차업계 단체 관계자는 “최근 롯데렌탈과 중고차업계 단체가 사업조정 신청 후 처음으로 만났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첫 만남은 상호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으로, 본격적인 대화는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다음 만남에서는 소상공인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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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롯데렌탈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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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내년 5월에나 중고차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예정했던 시점보다 1년 가량이 늦어진 것이다.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심의위원회는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 조정안을 심의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개시 시점을 예정보다 1년 연기하고, 2023년 1월~4월 동안 각각 5,000대 내에서 인증중고차 시범판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중고차업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은 내년 1월부터이기 때문에 전체 사업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6개월 가량이 늦어진 셈이다.현대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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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의 1년 유예 권고결정에 대해 대해 아쉽지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사업조정심의위의 권고 결정 이후 별도 자료를 통해 사업조정 결과는 중고차시장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로, 사업개시 1년 유예 권고는 완성차업계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중고차와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환경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표명했다.하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대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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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가량 연기된 내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또, 판매 대수와 매입 범위도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조정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사업조정은 현대차와 기아에만 해당된다. 때문에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다른 완성차업체와 새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그룹 롯데렌탈 등 다른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앞서 중고차단체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중고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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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해 4월 말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 상생협력지원과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사업조정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 간 자율조정 2차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자율사업조정협의회 4차례를 열고, 합의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4월 말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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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10: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일반차량과 전기차를 아우르는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공급하고, 신차 구독서비스와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을 선보인다.기아는 18일, 중고차시장 진출과 관련,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고객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의 성능. 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특히, 중고 전기차시장에도 미리 대비, 중고 전기차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인증중고차 판매와 함께 기존 구독서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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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 진출이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조정’서 또 발목이 잡혔다.중고차업계는 지난 11일 열린 대기업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과 관련한 '사업조정' 4차 회의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업 진출을 3년 간 유예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중고차 업계는 또, 대기업의 매집제한과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영업권 넘겨 줄 것도 요구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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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22: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기업의 중고차판매업 진출길이 열렸다.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장시간 심의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론을 냈다.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은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완성차업체들의 진출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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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올해 안에 5사 모두 중고차시장에 진출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 지정되는 경우 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발표했고, 기아차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에 있는 등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또,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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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수도권에 중고차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준비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중고차판매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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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으나 방향성 조차 잡지 못하고 오는 3월로 결론을 미뤘다.첫 번째 회의에서 3년을 끌어 온 만큼 판단을 내릴 데이터가 현실성이 없어 최근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쳤다. 3월에 심의위가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새로운 장벽인 ‘사업조정’까지 신청돼 있어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중고차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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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0: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최대 완성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고차사업에 뛰어든다. 전문 중고차업체인 카바나, 카맥스 등이 장악하고 있는 중고차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GM은 11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카브라보(CarBravo)’라는 디지털 자동차 구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카브라보'는 새로운 온라인 자동차 쇼핑 플랫폼으로, 쉐보레, 캐딜락 등 중고 GM브랜드 차량은 물론, 포드나 크라이슬러, 현대차 등 다른 브랜드 차량도 고객의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