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1.22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2차전지업체인 궈쉬안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과 합작으로 베트남에 리튬인산철(LFP) 셀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Tech)는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3위 2차전지기업이다.궈쉬안 하이테크는 자회사인 ‘Gotion Inc’를 통해 베트남 배터리 셀 및 팩 제조업체인 VinES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띤(Ha Tinh) 붕안 경제구역(Vung Anh Economic Zone)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배터리
-
2022.11.01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베트남 완성차 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글로벌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31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CATL과 빈패스트는 CIIC(CATL 통합 인텔리전트 섀시) 스케이트보드 섀시 제품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MOU 체결식에는 CATL 설립자이자 회장인 로빈 청(Dr. Robin Zeng)과 빈 그룹 및 빈패스트 회장 팜 녓 브엉(Mr. Pham Nhat Vuong)이 참석했다. 양사는
-
2022.09.26 14: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베트남 자동차기업인 빈패스트를 거느리고 있는 베트남 최대 복합기업인 빈그룹이 최근 북중부 하틴성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추가 투자에 대한 당국의 인가를 받아냈다.하틴성 공산당위원회 기관지 바오 하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가 액은 6조 동(2억5,000만 달러. 3,584억 원)으로, 2024년 초부터 본격적인 배터리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배터리 생산주체는 빈그룹 산하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사인 ‘VinES’로, 배터리 공장은 2023년 4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1분기에 가동을 시작한 후 같
-
2022.08.05 09: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에 배터리 분리막을 공급한다.SKIET는 지난달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양 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
-
2022.04.07 2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베트남 자동차업체 빈패스트가 미국에서의 신규 주식 공개(IPO)를 위한 신청을 진행했다. 빈패스트는 미국 현지 판매를 위해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회사 웹사이트에 7일 게재된 발표자료에 따르면 빈그룹 산하 빈패스트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등록을 마쳤다. IPO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오는 2024년 께 가동을 시작할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은 빈패스트가 미국에서 계획하고 있는 생산설비의 1단계로, 연간 생산 규모는 15만대이며, 총 투자액은 최대 60억 달러에 달할
-
2021.12.13 13: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이 베트남 정부가 손잡고 넷 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한 탄소감축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넷 제로와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국내 대기업이 다른 나라 정부와 탄소감축 협력을 위한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자리에는 장동현
-
2021.12.13 10: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베트남 최초의 자동차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1억7,400만 달러(2천 억원)를 투자, 베트남에 자체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그룹인 빈그룹은 산하 자동차기업인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자동차 사업을 위해 베트남에 자체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빈패스트는 지난 2019년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북미시장에도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빈패스트는 내녀부터 북
-
2021.08.24 10: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베트남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빈패스트(VinFast)가 중국의 배터리업체인 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Tech)로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받는다.23일(현지시간) 빈패스트는 궈쉬안 하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 사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에 배터리셀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빈패스트는 궈쉬안과 협력해 개발·생산한 LFP 배터리를 곧 출시할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다.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
-
2021.04.06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마산그룹(Masan Group)의 유통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VinCommerce) 지분 16.3%를 4억1000만 달러(약 4,6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 2018년 SK가 마산그룹 투자시 확보한 선별적 우선 투자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베트남에서 2300여개의 편의점 및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빈커머스는 소매시장 내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유통 1위 기업이다.베트남 최대 식음료(F&B) 기업인 마산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빈그룹으로부터 빈커머스 지분 83
-
2021.04.05 1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결국 휴대폰 사업을 종료한다.5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는 양강체제가 굳어지고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휴대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은 더욱 심화 되는 가운데 LG전자는 대응 미흡으로 성과를 내지 못해왔다.LG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글로벌 생산지 조정 등을 해왔으나 애플, 삼성전자와의 확연한 기술 격차에 고전, 2015년 2분기부터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
2021.03.23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의 운영 방향을 철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매각을 위해 여러 업체와 만났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지난 1월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밝히며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이는 애플, 삼성전자 등에 밀려 고
-
2021.03.22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과 베트남 빈패스트가 배터리 셀 및 전기차 부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Vingroup)은 지난 19일 자사의 자동차사업부가 대만 폭스콘과 협력관계를 논의 중이며, 향후 배터리 셀 및 전기차 부품개발에서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폭스콘도 이날 빈패스트가 소유한 전기차 생산라인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빈그룹 관계자는 “폭스콘으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
2021.01.21 14: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매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여러 업체가 거론되고 있다. 이 중 독일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이 포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현재 MC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애플, 삼성전자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LG전자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글로벌 생산지 조정 등을 해왔으나 애플, 삼성전자와의 확연한 기술 격차에 고전,
-
2020.08.08 15: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사장이자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쿠마르 고엔카사장이 쌍용자동차가 현재 특정 투자자와 투자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엔카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마힌드라그룹 2분기 결산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한국 계열사인 쌍용자동차(SYMC)에 대한 투자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면서 “쌍용차가 현재 특정 투자자와 대화를 진행 중”이며 “적절한 시점에 신규 투자자의 지위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엔카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쌍용차와 새로운 투자자간 협의
-
2020.07.06 16:30
[M 오토데일리 최테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대기업-소셜벤처 협업 모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은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를 시작한다.지난달 2019년 사회적가치 측정결과를 발표하며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을 천명한 바 있는 SK이노베이션은 회사 사업뿐 아니라 친환경 분야 소셜벤처와의 협업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다.SK이노베이션은 6일, 김준 총괄사장과 새롭게 선정된 친환경분야 소셜벤처 3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
-
2020.06.22 21: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국 지리(吉利)홀딩스그룹과 BYD가 쌍용차 인수에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22일 중국 경제일보는 잠재적인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지리홀딩스는 쌍용차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지리자동차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평택 공장을 방문, 실사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같은 보도가 나가자 지리(吉利)홀딩스그룹 대외홍보부 양쉐량(杨学良) 부총재는 지난 19일 “전혀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지리홀딩스
-
2020.06.20 09: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와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대주주를 찾기 위해 신규 투자자 물색에 본격 나섰다.마힌드라가 보유한 전체 지분 74.65% 중 50% 이상을 인수할 새로운 대주주를 찾는다.쌍용차는 최근 삼성증권과 로스차일드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잠재 인수자들과 인수 의향 타진에 나섰다.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19일 중국 지리자동차가 인수 의향을 보이고 있으며 조만간 평택 공장을 방문 실사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같은 날 중국 시나닷컴은 지리(吉利)홀딩스그룹 대외홍보부 양쉐량(杨学良) 부총재는 “전혀
-
2020.06.02 12: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베트남 빈그룹(Vingroup) 산하 자동차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내년에 미국시장에 출시할 전기차 테스트를 시작했다.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패스트는 오는 11월 개막될 '2020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할 첫 전기차 모델의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빈패스트측은 "이 전기차 모델은 2021년 7월 대량 생산을 시작, 이후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탈리아 피닌파리나가 설계한 이 차는 한 번
-
2019.08.14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 화승알앤에이가 베트남 최초 완성차업체인 빈패스트(VinFast)에 차체 고무 실링 부품인 도어사이드, 바디사이드, 글래스런 등의 웨더스트립을 연 평균 15만대 분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베트남 하이퐁에 진출했던 화승알앤에이는 빈패스트에서 8월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신차 세단과 SUV 각 한 개 차종, 내년 3월에 양산예정인 해치백 4개 차종에 들어갈 차체 고무실링 부품을 2019년 1만6천 대, 2020년 13만대, 2024년에는 총 23만대 분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
2019.07.10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베트남 유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빈패스트(VinFast)가 자사의 첫 소형 SUV 생산을 시작했다. 빈 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재벌인 빈그룹(Vingroup)의 계열사다.빈 패스트은 최근 베트남 북구 하이퐁에서 조립공장 준공식을 갖고 자사의 첫 번째 모델인 ‘파딜’의 생산을 시작했다.파딜은 소형 크로스오버형 차량으로, 베트남 내 시판가격은 3억9,450만동(약 2,000만 원)이다.파딜은 이탈리아 디자인업체 피닌파리나가 디자인 컨설팅을 했고 BMW의 구형 5시리즈에 탑재됐던 2.0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
-
2019.05.16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이 베트남 1위 민영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하는 등 동남아 시장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SK그룹은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그룹 지주회사 지분 약 6.1%를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신규사업 투자는 물론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와 전략적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빈그룹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23%를 차지하는 시총 1위 민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