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09:29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작년 해외 완성차업체들을 대상으로 46억5천만 달러(6조1,412억 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보다 25% 초과한 것이다.이제는 현대차와 기아 등 그룹사 의존에서 벗어나 글로벌 톱 레벨의 부품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글로벌 영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주요 포인트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거점을 기반 삼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