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09:16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첫 양산공장인 아이치현 도요타시 본사공장이 내년 8월 70년 만에 조립을 중단한다. 도요타는 이 공장의 시설 노후화가 심해져 내년 8월에 완성차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 도요타는 이미 주력모델 생산라인을 다른 공장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향후 이 공장을 하이브리드용 부품생산공장으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현재 대형 SUV와 랜드크루즈의 차대를 조립하고 있는 도요타의 본사 공장은 지난 1938년, 당시의 도요타자동차공업 공장으로 준공돼 승용차와 대형 트럭을 월 2천대 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출발했다.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