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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5: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부정한 방법으로 수익을 거둔 현지 딜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8일(현지시각)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이 세타 엔진 보증 프로그램을 악용해 수익을 올린 현지 딜러 네이플턴 오토모티브 그룹을 상대로 7만5천달러(8,363만원) 이상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네이플턴은 현대기아차, 토요타·렉서스,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르쉐 등 총 25개 브랜드의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로 본사는 일리노이주에 있으며 일리노이, 플로리다, 미네소타, 조지아에서 판매점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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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6:20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자동차업체들의 판매대리점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 내린 판결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1월 판매대리점의 판매전시장 이전과 직원 채용을 제한하고 과도한 판매목표를 정해 밀어내기식 판매를 강요하는 등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다며 현대자동차에 230여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통상 1-2개월 내에 해당업체에 통보하는 의결내용을 현대차에는 4개월이 지난 5월28일에야 과징금 규모를 215억8천100만원으로 재조정해 통보했다. 공정위는 지난 7월에는 수입차업체인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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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12:37
독일의 벤츠, 영국의 랜드로버 등 일부 수입차업체들이 정부가 정한 법을 아예 무시하고 자동차를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벤츠코리아는 딜러에게 회사가 정한 판매 가격을 지키도록 부당행위를 강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는가 하면 이보마울 대표가 전 딜러로부터 고소를 당해 현재 검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올 초에는 B클래스를 들여오면서 소비자들 몰래 서스펜션을 바꿔치기 하는 등 한국 정부는 물론 한국 소비자까지 우롱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올 4월부터 6월까지 수입자동차의 OBD(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