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르노닛산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중국계 ‘엔비전(Envision) AESC’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볼링 그린(Bowling Green)의 켄터키 트랜스파크(Kentucky Transpark)에 새로운 기가팩토리 기공식을 가졌다.총 20억 달러(2조7천억 원) 가량이 투자되는 켄터키 기가팩토리는 300만 제곱피트 규모로, 전기차용 배터리 셀과 배터리 팩을 생산, 닛산자동차를 비롯한 몇몇 자동차업체의 전기차에 공급할 예정이다.엔비전 AESC의 볼링 그린 기가 팩토리는 2027년부터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전담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추진한 지 약 1년 만이다.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Lifetime)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LG화학은 2024년까지 전지사업부문에서 30조원 이상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내년에 테슬라의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현재 테슬라의 미국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에는 일본 파나소닉이,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용은 LG화학과 중국 CATL이 각각 공급하고 있다.테슬라차이나는 지난 22일, LG화학과 모델 Y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모델 Y 듀얼모터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변형 모델에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인 CATL이 모델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