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 실증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제2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3건의 과제를 처리했다.먼저 현대자동차, 현대엔지니어링, 그린파워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전기차에 무선충전장치를 장착하고 주차장 주차면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해 차량주차 시 무선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신청했다.전파법상 85kHz 주파수 대역이 전기차 무선충전용으로 분배되지 않아 실증이 어려웠고 주파수분배가 전제된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도 불가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 화웨이 등 국내외 381개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가 위조된 시험성적서를 통해 부정하게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미국의 글로벌 시험기관인 BACL(Bay Area Compliance Laboratory)로 표기된 시험성적서의 일부가 실제로는 중국에서 시험·발급된 정황을 지난 5월 15일 관련 업체를 통해 제보받아, 조사에 착수했다.시험성적서 발급은 전문 인력·설비를 갖추는 등 고도의 기술심사 능력이 필요하여 법령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