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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러시아산 최고급 승용차 '아우루스(Aurus)'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에게 이 차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도 이 차를 좋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자신의 아우루스 세단을 직접 보여줬다"고 말했다.당시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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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지난달 5일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이 높은 관심 속에서 순항하고 있다.크라운은 그동안 일본 내수용으로만 판매됐으나 이번 16세대 모델로 진화하면서 라인업 다양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크라운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기술 등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지만,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시장 공략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국내 반일 감정이 수그러들었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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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09: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제네시스 GV80 사고 원인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국은 7일(현지시간) 타이거 우즈가 45mph(72km) 구역에서 시속 82(131km)-87mph(140km)의 과속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보안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타이거 우즈가 사고 전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속페달을 ‘99%’의 속도로 밟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타이거 우즈가 실수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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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2개월 이상 무단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견인)하게 되고,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편취(사기)당한 경우에도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또한 보험회사만 제공받던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를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공제조합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무단방치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자동차 말소등록 사유를 추가하는 자동차등록령 개정안,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등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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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6: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신형 알티마가 폭탄을 지고 불섶에 뛰어든 것과 같은 셈이 됐다.일본정부가 지난 7월 4일부터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3개 품목 불화수소 등 수출 규제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 7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자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더욱 거세게 번지고 있다.자동차동호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닛산, 인피니티, 혼다, 스바루, 이스즈 등 일본차에 대한 불매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차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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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23: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출시 1년이 다 돼가는 알티마 세단을 갖고 와 시승행사를 하려다 일본정부의 대 한국 수출 규제 강화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슬그머니 행사를 취소했다.한국닛산은 최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알티마 차량의 시승행사를 한다고 초청 공문을 보냈다가 11일 갑자가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알티마가 자사의 주력차종인 만큼 지난 6월 사전 계약을 시작하면서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 평생 쿠폰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해 오다 한국의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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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15:13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3분기 2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사업, 개발, 영업지원, 경영지원 부서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접수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SK엔카닷컴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무에 따라 7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사업부는 컨설팅(신입. 경력), 차량진단/성능점검(신입. 경력), 온라인 사업기획(경력), 차량 촬영(계약직) 4개 부문, 개발부는 Back-end 개발(신입. 경력) 부문, 영업지원부는 반일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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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1: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12년 9월부터 중국과 일본 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 내 반일시위와 일제 불매운동이 전 지역으로 확산됐다.당시 일본차 판매량은 40~60%나 급감했으며, 각 업체들은 공장 조업을 중단시키는 등 감산체제에 들어갔다.반면, 이 기간 현대.기아자동차는 판매량이 평균 30-50%나 급증했고 2012년 연간 판매량도 전년대비 12.7%가 증가했다.줄어든 일본차 수요 대부분이 한국차로 넘어 온 것이다.그런데 올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가 터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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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07: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사드문제로 판매가 폭락한 현대.기아자동차와 달리 일본차들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1-7월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는 75만7,970 대로 전년 동기대비 17.6%가 증가했고 토요타자동차도 73만2,900 대로 6.2%가 늘어났다.지난 7월에도 혼다차는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11만3,803 대, 토요타는 11.4% 증가한 10만8,900 대를 기록했다.이들 외에 닛산차와 마쯔다 등 다른 일본 메이커들도 10% 이상 증가율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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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7: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3월 현대·기아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겨우 7만2,0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2%나 격감했다.이 중 현대차는 5만6,026 대로 44.3%, 기아차는 1만6,006 대로 68%가 감소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다.반면,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3월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11만2,400 대로 전년 동월대비 11.9%가 증가, 2월에 이어 3월에도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토요타는 중국 제일기차와의 합작사인 일기토요타와 광저우자동차와의 광동토요타를 운영중이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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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3: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4년 연속 전세계 판매 실적 최고 기록을 갱신 중이다.토요타에 따르면 지난해 렉서스 전세계 판매량은 67만 7천 여대로 전년 대비 4% 성장, 렉서스의 주요 무대였던 미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까지 점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전년 대비 -4% 후퇴한 35만 4,813대를 기록했지만, 중국서 25% 증가한 11만 239대, 유럽서 17% 증가한 7만 4,316대, 일본서 8% 증가한 5만 2,149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에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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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17:45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신규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프라이빗 코칭’이 신설 됐다. 프라이빗 코칭은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운전 기술에 맞춰 전문 인스트럭터가 진행하는 1대1 교육과 함께 테라쎄 레스토랑 중식을 제공한다.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공휴일 제외) 이용가능하며, 예약시 선호 차량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시간 반일 프로그램은 1백만원, 8시간 전일 프로그램은 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또, 오는 8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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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15: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올 상반기 실적 발표를 마무리했다. 상당수 업체들이 신차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각 사별 주요 이슈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하반기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 폭스바겐 AG ‘쾌청한 맑음’ 올 상반기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520만7000대(상용차 포함·생산 523만4000대)를 판매했다. 폭스바겐 그룹 판매를 견인한 곳은 단연 유럽(201만대)과 중국(18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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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23:21
센가쿠열도 문제로 촉발된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조사 회사인 번스타인 리서치가 중국 소비자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51%가 반일 감정을 이유로 '일본 차는 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21일 이 보고서를 인용 보도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창사나 동관, 서안과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지방 도시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번스타인의 분석 담당자는 "중국에서 민족주의 감정이 일본 차 판매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많은 중국인들은 독일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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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1: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등 일본 자동차 3사가 엔저를 등에 업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을 극복하면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지난해 9월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가쿠 열도)사태로 일본차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반토막이 났던 판매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그동안 반사이익을 챙겼던 현대.기아자동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GM과 포드 등 미국업체들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차종 및 생산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코너로 몰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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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2 23:54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 추진으로 중국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의 중국 신차 판매량이 지난 9월 이후 3개 연속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2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11월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41% 증가한 8만98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중국 판매는 지난해 9월 센카쿠 열도 영유권 분쟁을 발단으로 반일시위가 격화되면서 판매가 반토막이 났다가 1년 만인 지난 9월부터는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9월 63.5% 증가를 시작으로 10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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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1: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일본차에게 일격을 당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0.7%)를 기록했다. 지난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7.6%의 가파른 판매신장률을 기록한 것과 극명히 비교된다. 기아차도 판매량이 급감했다. 지난 9월까지 20.1%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으나, 10월 판매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결국, 두 브랜드의 중국 내 판매신장률은 20% 이하로 내려갔다. 상대적으로 일본차 판매가 급증했다. 10월 혼다자동차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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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17: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대·기아차와 일본차 간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예고됐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완성차 업체로 꼽힌다.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의 판매신장률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각각 13%와 14%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판매량은 9월까지 116만1276대(베이징현대 76만916대, 둥펑위에다기아 40만360대)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24.9%나 증가했다. 판매목표도 당초 147만대에서 대폭 상향 조정됐다. 현지 공장 가동률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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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중국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부활하는 일본세에 밀리면서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차 등 일본차 3사는 지난해 하반기 터진 센가쿠열도 문제로 감정이 폭발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올 하반기 들어 거의 사그라들면서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반사적 이익을 챙겨 왔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9월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7만2100대를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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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12: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다.리서치 회사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가 올해 중국시장에서 토요타와 혼다차를 제치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 센가쿠 열도 문제를 둘러싼 반일 감정 고조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차들이 판매에 타격을 입고 점유율을 잃고 있는 틈을 타 후발주자인 포드자동차가 무섭게 치고 나오고 있다. 포드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 판매 대수가 승.상용차를 포함, 9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드의 201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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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4: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가 지난 5월 한 달간 중국에서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176만1500대(상용차 포함)가 판매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903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목표는 연초 전망(7%)보다 높은 1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반기 1000만대 판매와 두 자릿수 성장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개월간 신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