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0 15:51
와! 바퀴달린 냉장고네! 많은 따가운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기존의 미니보다 한참이나 더 긴, 약간은 이상하게 보이는 양문형 냉장고의 문을 연상시키는 핫 초코릿 색상의 미니쿠퍼에 오른다. 한국에 정식으로 시판을 시작한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싱싱한 차이다. 계기판은 둥근 타코메타와 거의 다 둥글다. 기존의 2007년형 미니와 동일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다른 느낌이다. 검은색 내장의 천정과 A필라, 더 많은 토글스위치, 약간은 낯설지 않은 화려한 원을 기본으로 한 구성. 귀엽다 못해 그대로 방안에 옮겨 놓고 싶은 생각이 든다. 데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