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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4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등 전용 전기차 라인업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3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아이오닉 5를 3,361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2,114대) 동월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역대 3월 최다 판매량이다. 아이오닉 5의 활약으로 같은 달 HMA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0% 성장했다.아이오닉 5는 지난달 실적에 힘입어 1분기(1~3월) 판매 신기록도 달성했다. 해당 기간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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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0: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이번 달 11일 열리는 미국 최고 인기의 프로스포츠 NFL의 최종 결승전 인슈퍼볼 중계에서 3열 전기 SUV EV9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60초 분량의 이번 광고에서는 EV9이 미국에서 주요 자동차사 최초로 출시한 3열 전기 SUV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슈퍼볼은 최근 10여년간 미국에서 연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스포츠 경기로, 시청률 또한 어마어마하다.특히 단판으로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메이저리그 월즈시리즈나 NBA 파이널 등과는 시청률이 비교가 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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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2억 달러(2,560억 원) 이상을 투자, 2024년부터 최근 출시한 대형 SUV EV9을 조립 생산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기아 북미법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조립 중인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5와 함께 곧 북미에 출시될 EV9 SUV를 2024년 2분기부터 조립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전기차 라인 신설을 위해 총 2억 달러를 투자하며, 200명의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EV9은 기아 북미에서 조립되는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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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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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막된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코나’를 북미지역 첫 공개했다.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코나는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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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8: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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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3: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이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으로 SUV ‘스포티지’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에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된 2023년형 스포티지 7만 6,918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생산 과정에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뒤틀려 조립됐을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아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알려졌다.기아는 리콜의 영향을 받는 스포티지 소유주들에게 이달 28일부터 통지를 보내고 딜러를 통한 무료 검사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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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KA)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새해 전야 행사를 위해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뉴욕 타임스퀘어는 매년 12월 31일, 신년 숫자가 적인 전광판을 걸고 볼 드롭(Ball Drop)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는 수십만 명 규모의 새해 전야 행사로 유명하다.기아는 지난 2020년부터 행사에 참여해 그 해의 최신 모델로 타임스퀘어를 밝혀줄 상징적인 신년 넘버링 전광판을 견인해 전국 투어를 진행해 왔다.올해 행사를 위해 기아는 2023년형 ‘텔루라이드 X-프로’로 ‘2023’ 전광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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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8: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멸종 위기종인 바다거북 및 환경 보호를 위해 특별한 ‘스포티지’를 제작했다.5세대 ‘스포티지’는 크고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현대적 디자인과 경제적 효율성을 갖춘 기아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특별한 모델은 ‘스포티지 X-Pro’를 기반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개체 수 보전에 전념하고 있는 텍사스주의 비영리 단체 ‘씨터틀(Sea Turtle) Inc’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성능 및 편의성, 기능 등을 재설계해 바다거북의 둥지가 있는 해변에서의 이동과 바다거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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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0: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이 오는 늦가을 2023년형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새로워진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을 자랑하며 듀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전송 가능한 디지털 키 기술 등 더 많은 편의 기능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브랜드 철학 ‘Opposites United’에서 영감을 얻은 ‘니로’의 디자인은 내추럴한 형태와 공기역학적 정교함이 매끄럽게 결합되었다. 차량 내부에서는 고품질의 바이오 폴리우레탄과 유칼립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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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0:3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 2023년형 모델의 가격을 1,500달러(215만 원) 인상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전기차 보조금(7,500달러)이 제외된 상황에서 또 다시 가격을 대폭 인상, 판매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현대차는 배터리를 비롯한 원자재 값 폭등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현대차 북미법인은 10월부터 전기차 아이오닉 5의 가격을 기존대비 3.6% 인상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에서 아이오닉 5의 기본 가격(1,295달러의 목적지 요금 포함)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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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10: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2023년형 ‘스포티지 X-프로’의 렌더링과 일부 정보를 공개했다. ‘스포티지 X-프로’는 전지형 타이어와 상시 및 선택적 활성화가 가능한 온디맨드 4륜 구동 시스템 등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장비와 기능들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2023년형 스포티지 X-프로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리는데 합산출력 187마력과 최대토크 242Nm의 파워를 낸다.또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랠리에도 적합한 옵션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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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북미법인(HMA)은 지난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총 6만4,3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차종별로는 투싼이 28% 늘어난 1만4,30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아반떼)도 30% 증가한 1만4,238대가 판매됐다.이외에도 싼타크루즈는 132% 증가한 2,899대, 베뉴가 67% 오른 2,952대 등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무엇보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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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2: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상품성을 높인 '2023년형 카니발'을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지난 15일(현지시각)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된 2023년형 카니발 판매가격을 발표,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트림은 LX, LX 시트 패키지, EX, SX, SX 프레스티지 등 총 5가지가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3만2,600달러~4만5,700달러(약 4,217만원~5,911만원)로 책정했다.신형 카니발은 운전자 편의 기능을 비롯한 실내 개선을 통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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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3 16: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첫 전용 전기차 'GV60'의 1호차 전달식을 진행,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제네시스 GV60 1호차 전달식을 열고 1호차 주인공인 패트리샤 웨인(Patricia Wayne)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는 현지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주 만이다. 앞서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17일부터 캘리포니아와 코네티컷, 뉴저지, 뉴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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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09:3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지난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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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5: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가 북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월대비(5만7,094대) 0.5% 늘어난 5만7,395대를 판매, 기아차는 전년 동월대비(5만7대) 12.2% 증가한 5만6,09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실적 선방이 가능했던 이유는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덕분이다.먼저 팰리세이드는 지난달 미국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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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9: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 페스티벌(2020 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57년 처음 개최된 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클리오 국제 광고제(Clio Awards)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코로나19의 여파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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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4: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미국 어린이 병원 10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비용 200만달러(약 25억원)를 기부했던 현대차 북미법인이 미국 내 선별진료소 확대를 위해 400만달러(약 49억원)를 추가 기부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현대차 북미법인은 자사의 비영리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비용 4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한국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곳이다.이 진료소는 검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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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6: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과 딜러들이 만든 비영리 단체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가 미국 내 어린이 병원 10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데 사용해달라며 200만달러(약 25억원)를 기부했다.현대 호프 온 휠스는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해 지난 1998년 현대차와 딜러가 만든 비영리 단체로 소아암 관련 기금 중에서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소아암 퇴치 위해 활동하고 있는 현대 호프 온 휠스가 환아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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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1:21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현대차와 딜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소아암을 근절시키기 위한 싸움에 적극 동참해 왔다.‘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현지에서 대표적인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소아암 관련 기금 중에서는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