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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멕시코산 중국 자동차 수입은 미국 자동차업계의 멸종 수준의 사건'이 될 것이다”미국 제조업계가 미국 행정부에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는 저가 중국 자동차 및 부품 수입의 차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저가형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제조업연합(American Manufacturing Alliance)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바이든 행정부에 중국 기업이 만든 자동차와 부품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것을 막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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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07: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 대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COSTCO)와 제휴, 전기차 XC40 및 C40에 대해 대규모 할인 판매에 나선다.미국 매체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5일(현지시간) 볼보 전기차에 대한 자사 회원 전용 인센티브 제공을 발표했다.이는 자사 회원들이 볼보 XC40 리차지나 C40 리차지를 구매할 경우, 2,500달러(331만 원) 를 할인해 주고 전기차가 아닌 SUV나 크로스오버 모델, 세단, 왜건 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1,000달러(132만 원)의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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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6: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요미우리 신문이 일본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에 시승 평가 기사를 게재했다.아이오닉5는 일본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2021-2022 일본 수입차 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요미우리는 기자는 아이오닉 5의 시승 테스트 후에 “일본에서는 여전히 한국산 자동차가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팔렸던 옛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오닉 5를 타보면 토요타 등 전 세계 자동차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제조사의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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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환경부는 12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환경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환경부는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해 말, 1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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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1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유럽연합(EU)의 유럽 신차 안정성 평가 프로그램(E-NCAP)에서 테슬라 모델Y와 제네시스 GV60, 기아 니로 EV, 중국 창성기차의 ORA 펑키 캣, WEY Coffee 01 등 5개 차종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테스트 차종 기아 니로만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나머지 4개 차종은 순수 전기차다.안전도 테스트 결과는 테슬라 모델Y와 제네시스 GV60, 창성기차 ORA Funky Cat, WEY Coffee 01은 모두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은 반면, 기아 니로만 별 넷에 그쳤다.모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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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3: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에서 픽업트럭의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은 단연 미국이다.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픽업트럭대수는 294만3,215대로 전년대비 5.7% 줄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이 14.5%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셈이다. 이 중 약 85%를 제너럴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등 이른바 미국 빅3가 차지했다.미국 픽업트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3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지난 2019년 8월 GM의 쉐보레 콜로라도가 미국 빅3 픽업트럭 중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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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8: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정통 아메리칸’을 표방하는 쉐보레 미국산 모델들이 예사롭지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쉐보레는 지난해 8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줄곧 판매 상위 5위권을 유지해오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1월(1,474대) 4위에 이어, 2월(973대)과 3월(1,363대)은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에도 전월대비 16.9% 소폭 줄었지만 1,133대로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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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4: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차 보급목표제'가 지난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는 자동차업체들이 ‘저공해자동차 보급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15%를 저공해차량으로 채워야 하는 것으로, 만약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향후 3년 간 분산해서 목표치를 채우도록 규정한 것이다.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2023년 이후부터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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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정상적인 신차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 볼보 등은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반면, 포드, 짚 브랜드 등 미국차와 혼다. 닛산 등 일본차들은 판매가 급락, 대조를 보이고 있다.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 신차등록대수는 5만4,669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8%가 증가했다.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절정기였던 지난 3월에는 2만304대로 전년 동기대비 12.3%나 증가, 코로나발 경기침체를 무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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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31 11: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정부가 30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에 대해 자동차 취득세 10%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중국정부는 지금까지 전기차 등 신에너지자동차(NEV)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이와 유사한 조치를 취해 왔다.테슬라는 현재 주력인 소형세단 ‘모델 3’ 등 3개 차종을 미국에서 생산, 중국으로 수입, 판매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모두 감세혜택을 부여키로 했다.하지만 감세조치의 적용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테슬라는 이날 중국내 판매가격을 2% 정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미중 대립으로 위안화 약세가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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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11: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산 자동차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지난 수년 간 미국차를 대표해 왔던 포드자동차가 밀려나고 SUV 전용 지프(JEEP) 브랜드가 새로운 대표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FCA크라이슬러는 지난 2018년부터 크라이슬러와 피아트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미국산 대표 SUV인 지프에만 집중하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1-4월 기간 지프 판매량은 3,059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74%나 증가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연말까지 순항하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만대 클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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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 14: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극한으로 치닫던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극적으로 화해무드로 돌아서고 있다.미국과 중국 양국은 지난 1일(현지기간) 정상 회담에서 미국의 추가관세 발동을 90일 유예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자동차 부문 추가관세도 낮추기로 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40%의 관세를 낮추는데 중국이 동의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미국 언론들은 구체적인 방법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중국의 보복관세 철회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앞서 1일 미. 중 정상 회담 이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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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09: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정부의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인상과 방침과 관련, EU(유럽연합) 차량과 일본차에 대한 조치가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한국산 차량에 대해서는 FTA협상 개정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이번 부과대상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유럽연합(EU)의 집행위원회 융커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자동차를 제외한 공업제품의 관세철폐와 미국산 대두와 액화천연가스(LNG)의 대 EU 수출확대를 위한 무역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은 이번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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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17: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폭탄 관세부과 방침에 대해 전 세계 정부와 기업, 단체들이 무려 2천여 건에 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수입차에 대한 고관세 부과방침에 따라 지난달 29일까지 미국 상무부에 제출된 각국 정부 및 기업들의 의견서가 2천여건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는 미국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FCA크라이슬러, 일본 정부와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포함돼 있다.한국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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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15: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부진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이어졌다. 3월에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혀 원가 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다.미국의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30만4,495 대로 전년 동월의 133만4526대보다 2.3%가 줄었다.미국 신차시장은 1월 1.3% 소폭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6%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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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11: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GM(제너럴 모터스), 포드, FCA크라이슬러로 구성된 미국 자동차공업협회(AAPC) 정책위원회의 맷 블런트(Matt Blunt) 회장은 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韓美 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과 관련, 한국시장이 세계에서 수출하기 가장 어려운 시장 중 하나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윌버 로스(Wilbur Ross) 미국 상무부 장관도 이날, 양 국간 무역 관계에 관해 “코러스(KORUS) 협약이 발효된 이후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두 배가 됐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단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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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6:1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BMW 코리아가 6,334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BMW 코리아는 지난달 뿐만 아니라 꾸준히 메르세데스 벤츠와 수입차 판매 1,2위 각축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브랜드로는 BMW가 1위를 차지했지만, 차종 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베스트셀러 E220d는 인기가 없는 일부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준인 818대를 기록했다. E클래스의 또다른 인기 라인업 E220d 4매틱도 702대나 팔리며 4위를 차지, 지난달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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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16: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5일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5주년을 맞았다. 정부는 한미 FTA가 성공적인 FTA로 자리를 잡았다며 자축하고 있다.하지만 미국 측은 무역적자가 심해졌다면서 부분적으로 재협상 요구의 뜻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지난 5년 간 자동차부문의 한미 FTA 성적은 어땠을까?자동차 부문은 2012년 3월 한미 FTA 발효 이후 수출과 수입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대미수입이 수출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했다.금액상으로 보면 2012년 한국차의 미국수출은 103억3,30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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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14: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닷지 챌린저 등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스포츠카가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충돌 테스트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다.미국 IIHS가 최근 미국의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카 3대에 대해 처음으로 충돌성능 시험을 실시한 결과, 3대 모두 안전성 평가에서 인증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IIHS는 차체의 정면 4분의1만 충돌시키는 스몰 오버랩 등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엄격한 충돌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IIHS의 충돌 테스트 대상 차량은 쉐보레 신형 카마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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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5:12
[Teddi Kim=오토데일리 스페셜리스트]지난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가 전격 발효됐다. 당시 미국 포드자동차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미국차가 손해를 볼 수 있다며 FTA를 결렬하게 반대해 왔다.그 후 4년이 지난 지금 한미 자동차분야 수지는 어떻게 변했을까? 한미 FTA 발효로 미국산 차에 대한 한국의 수입관세는 발효 즉시 8%에서 4%로 낮아지면서 지난 2015년까지 미국산 차 판매량은 연평균 20.8%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한국산 차에 대한 미국의 수입 관세 2.5%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한미 FTA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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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07: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판매량을 급격하게 늘려온 독일차들이 폴크스바겐의 배기기스 조작 파문 이후 크게 움츠러든 대신 미국차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또,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해 온 한국과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페이스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미국 통계 전문기업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올 2월까지 미국 신차 판매량은 249만2,029 대로 전년 동기대비 3.4%가 증가했다. 1월에는 0.4%가 줄었으나 2월에는 6.8%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그러나 독일 자동차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