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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 자동차보험사들이 차 보험료 인하를 준비하고 있어 그나마 약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대형 보험사들이 내년 자동차보험료 2-3% 인하 조치에 동참한다.그동안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두고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 거세져왔는데 손보업계가 결국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이다.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내년 자동차보험료 2.6% 인하를 결정했고,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2.5%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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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서울시가 한 달에 6만 5천 원을 내면 한 달 동안 시내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부터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지하철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의 정기권에서 범위가 확장됐으며 이용 횟수 제한, 사후 환급 과정 등이 필요한 다른 교통패스와도 차별화된다.실물 카드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후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다.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될 지하철 노선은, 서울지하철 1~9호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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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4:40
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말일까지 갤럭시 S23 자급제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Liiv M(리브모바일) 신규 개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갤럭시 S23 자급제 기기 구매 후 리브모바일을 신규 또는 번호이동을 통해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리브모바일 개통 후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S23, S23+, S23 Ultra 자급제 확정기변 등록, 마케팅 활용 동의,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3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리브모바일은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개통 할 수 있으며, 신규 개통은 365일(번호 이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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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가 1962년 창립 후 61년 만에 근무제도를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사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한 임금 인상 원칙도 7년째 지켜내며 2023년도 임금협상(임협)을 완전 타결했다.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구성원들이 참석했다.임협 결과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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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32
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성금 100억 원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현대오일뱅크가 기부한 성금은 한국에너지재단 등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저소득, 다가구, 한부모,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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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2 13: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의 총 매출액이 16조 원을 넘어섰다.판매대수에서는 점유율이 약 16% 정도에 그쳤지만 매출액에서는 28%를 넘어섰다. 대당 판매단가가 국산차보다 2배 가량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놓은 ‘2019년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액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금액은 59조230억 원으로 전년도의 57조3,700억 원 보다 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대당 평균가격도 3,290만 원으로 전년도의 3,140만 원 대비 4.7%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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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거의 모든 중국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대 중국 제재 4탄'을 오는 9월부터 발동하겠다고 발표했다.신규 제재 대상은 약 3000억 달러 어치로 관세율은 10%정도이다.미국과 중국은 지난 7월 말 가진 장관급 회담이 성과 없이 결말이 나자 다시 강경책을 내놓고 있다.트럼프대통령은 중국이 농산물 구입을 실행하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트럼프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3개월 전에 대중협의를 통해 중국은 재협상에서 결정한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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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9 17:25
한국닛산이 인기 박스카 큐브(CUBE)에 대해 2012년 1월부터 국내 시판가격을 70만원 가량 인상한다. 한국닛산은 19일, 물가상승 및 지속되는 엔고의 영향으로 큐브의 판매가격을 2012년 1월1일 판매 분부터 70만원 가량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8월 큐브가 국내에 공식 출시될 당시 1천300원대였던 원-엔 환율은 현재 약 1천500원 대를 웃돌아 약 15% 이상 상승, 장기적인 엔고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부득이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에 따라 2012년부터 큐브 1.8S모델은 기존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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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7 22:09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오자와 사이토부사장이 지난 5일 결산 발표회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환율수준은 이미 도요타의 경쟁력을 뛰어넘은 수준이며, 계속 이같은 수준이 계속되면 경쟁력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자와 부사장은 이같은 엔고행진은 과거의 엔고와는 두가지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하나는 달러와 유로화 하락의 결과로서의 엔고이며, 또다른 하다는 미국이나 일본 경제의 펀더멘탈(fundamentals)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물가상승이 소폭인 미국에서는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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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08:06
현대자동차의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가 오는 9월1일부터 인도 신차가격을 평균 1.2% 가량 인상한다고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Economic Times)가 지난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주요 부품 조달가격 인상으로 인기차종 상트로와 i10등은 7천500루피(18만원), 쏘나타는 1만루피(25만5천) 가량 인상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현대모터인디아의 마케팅 및 세일즈담당 매니저 Arvind Saxena씨는 '우리는 코스트 인상분을 최대한 흡수, 가격인상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의 높은 물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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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08:44
일본 도요타 자동차 경영진이 지난 25일 가진 올 임금협상에서 노조측이 요구하고 있는 조합원 평균 월4천엔(6만2천원)의 임금인상 요구를 거부했다. 도요타 경영진은 노무비용을 상승시키는 노조측의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베어제로에 더해, 정기 호봉 승급분에 해당하는 임금제도 유지분 (월 7천100엔)도 줄여야 한다고 맞서, 사실상 임금인하 방침을 전달했다. 약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된 이날 교섭에서 도요타 노조는 잔업 제한과 휴업, 물가상승에 따른 소득감소로 가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경영진에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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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1 09:23
일본 닛산자동차가 3월부터 고용유지를 위해 종업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금을 낮추는 워크 쉐어링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생산현장 근무하는 종업원들로만 국한됐던 임금삭감을 수반한 휴일 설정을 사무직원들까지 확대, 전사 규모의 임금삭감에 나선다. 닛산차는 본사 총무부문과 영업부문 등을 포함한 전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제히 휴일을 실시키로 하고 최근 노조와 협의에 들어갔다. 닛산차 노사는 1인당 월 몇일을 쉴 것인지를 정해 휴일 기본급을 최대 20% 정도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닛산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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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11:33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2일 임금본교섭 13차 협상에서 기본급은 1차 잠정합의안대로 8만5천원 인상을 유지하되,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와 물가상승 등을 감안, 성과급은 100만원을 더 지급키로 합의했다. 또, 올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주간연속 2교대는 노조의 거듭되는 수정 요청에도 불구, 기존 원칙을 그대로 고수했다. 노사는 주간연속 2교대제와 관련, 생산량 유지(현행 10/10시간 생산량)를 전제로 총액임금을 보전하기로 했으며, 근무시간은 현행 주야 10/10시간(잔업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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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17:18
■새해엔 부동산 정책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라도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년부터는 투기지역 뿐만 아니라 비투기지역에서도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실거래가 기준으로 과세되고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50%로 중과된다. 또, 종합부동산세의 과표적용률도 80%로 상향 조정되고 공공택지에서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분양방식이 도입되는 등 반값 아파트가 시범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양도소득세 실거래가 과세 내년에는 비투기지역에서도 양도소득세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