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본격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다각화에 나섰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니즈의 핵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13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을 방문, 이달 출시를 앞둔 4세대 카니발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기아차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송호성 사장은 “기아차의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저에서 개최된 '전미주지사협회 동계 회의(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 Winter Summit)'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미 주지사들과 미래 수소사회 및 모빌리티 혁신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전미주지사협회 회의’는 미국 50개 주와 5개 자치령 주지사들이 매년 두 차례(동계/하계) 모여 주 정부간 협력과 정책이슈 해결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는 자리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새해 메시지 통해 올해부터 미래 분야에 대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나섰다.미래사업 투자에 대한 외부의 불안감을 없애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개방 혁신을 올해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 신년회에서 “현대차그룹은 2020년을 미래 시장에 대한 리더십 확보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