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팔면 팔수록 적자’. 전기차사업에 대한 자동차업체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현재 전기차를 팔아 흑자를 내는 기업은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엔진차 업체인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연간 수십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포드자동차는 23일 올해 전기자동차(EV) 사업의 조정 후 EBIT(이자지불. 세금전 이익)가 30억 달러(3조8,5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포드는 지난해에도 전기차사업 부문에서 21억 달러(2조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경쟁업체로 손꼽히고 있는 루시드 모터스가 최근 포드에 인수의향을 물어본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최근 모기업의 자금 지원이 어려워진 루시드 모터스 운영진이 포드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루시드 모터스 경영진은 올 초 포드의 고위 경영진을 만나 인수 가능성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지난 5월 포드의 수장이 바뀌면서 인수 가능성이 낮아졌다.그럼에도 외신들은 포드가 루시드 모터스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여름 포드는 2020년까지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와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는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항상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남들이 1회 충전으로 100km를 달리지 못할 때 테슬라는 300km를 넘었고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인 구입 가격도 처음으로 3천만원 대를 제시했다.적어도 자동차란 제품을 갖고 전자제품 이상으로 깜짝 쇼를 보여주는 메이커는 테슬라가 유일하다.테슬라 차량은 오토 파일럿 등 기능면에서도 기존 메이커들을 압도하고 있다.새로 업그레이드된 오토파일럿 외에도 아직
최근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여름 날씨 전망을 보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다고 예보하고있고, 6월인 지금부터 푹푹찌는 한여름의 열기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무더위에 에어컨을 틀어도 쉽게 시원해지지않고 등에서 계속 땀이나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무더위에 강한 차는 어떤 차일까? 한국지엠이 지난해 출시한 준대형 세단 알페온은 무더위에 강한 다양한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 이 차에 적용된 벤틸레이션 시트는 기존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 방식의 시스템과 비교할 때 그 기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이 될 초대형 신차 VI(에쿠스 신형모델EQUUS))의 신차발표회를 오는 3월 초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초부터 제네시스와 투싼을 생산하고 있는 울산 5공장에서 VI의 양산에 들어간 뒤 3월 3일 경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쿠스는 지난해까지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됐으나 지난해 말 2공장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498명이 다른 공장 등으로 전환배치 됨에 따라 5공장에서 제네시스와 혼류 또는 별도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