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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무직원 5천명 가량을 감원한다.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GM의 폴 야콥슨 CFO는 지난 4일(현지시간) 10억 달러(1조3,187억 원)의 고정 비용 절감을 위해 5천명 가량의 사무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8만1,000명의 전체 사무직 직원 6%에 해당하는 것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퇴직을 희망할 경우, 근속연수당 1개월 치 급여(최대 12개월 치)와 건강보험 혜택, 재취업 지원 등을 지원한다.앞서 GM은 지난 달 5년 이상 근무한 미국의 모든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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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옥 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리콜이 진행 중인 쉐보레 볼트 EV를 직접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GM은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배터리 결함으로 지난 8월 볼트 EV와 EUV 14만여대에 대해 글로벌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GM은 2020년 말부터 2017-2019년식 볼트 EV를 처음 리콜을 진행했으나 올들어 리콜에도 불구 화재가 잇따르자 전 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배터리 교체 리콜을 결정했다.GM측은 메리바라CEO가 현재 운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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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2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2억9,400만 달러(3,602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대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5천527억 원보다 2천억 원 가량 적은 것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 기간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2%나 감소한 영향이다. 총 판매대는 1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만대나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0.1%로 0.4% 포인트 떨어졌다.이 기간 매출액은 3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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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9: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늦어도 내주부터 월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자동차, FCA크라이슬러가 18일(현지시간), 오는 3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에 있는 모든 자동차 조립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FCA크라이슬러는 당장 1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GM과 포드자동차는 이날 교대근무 이후부터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자동차는 “노조 지도자, 특히 UAW(전미자동차노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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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7 15: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21년까지 호주 홀덴브랜드를 폐기하고 태국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GM은 17일(현지시간) 전기 및 자율주행 차량 개발 등에 소요되는 막대한 자금 조달을 위해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포함한 새로운 글로벌 운영계획을 발표했다.GM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판매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문을 중단, 오는 2021년까지 산하 홀덴브랜드를 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태국 남부의 라용(Rayong)공장을 중국 자동차업체 그레이트 월(정성기차)에 매각하고 올해 말까지 태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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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7 22:0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바라CEO는 지난 5일, 한국의 LG화학과 공동으로 오하이오주에 리튬이온 배터리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GM과 LG화학이 50대50으로 총 23억 달러(2조7358억 원)를 합작 투자한다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크루즈를 생산했던 오하이오 로즈타운조립공장 인근에 새롭게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새로 설립되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오는 2021년 출시될 전기픽업트럭 등 GM의 다양한 전기자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GM은 쉐보레 볼트 1세대 모델 개발을 시작한 지난 200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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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12: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리바라(MaryBarra)CEO 등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경영진들이 지난해 4조 원이 넘는 적자에도 불구, 미국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메리바라 GM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7년에 총 2,196만 달러(234억4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2016년의 2,258만 달러(241억640만 원)보다 2.8%가 줄어든 것이지만 미국 자동차업계 CEO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메라바라CEO는 2,100만 달러(224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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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끄는 메리 바라CEO의 첫 한국 방문이 불발 됐다.메리 바라(Mary T. Barra)CEO는 오는 30일 GM의 한국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강연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한국지엠측은 당초 암참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냈으나 메라 비라 CEO의 개인 일정을 이유로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한국지엠의 제인스 김사장은 현재 암참 회장직을 맡고 있다.이번 메리바라CEO의 방한 계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의 요청으로 당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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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9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대당 인건비(CPU)가 너무 높아 비용부담이 큰 것이 문제다.' 한국지엠의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메리바라 CEO가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과 가진 특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라 바라CEO는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조(UAW) 주관 글로벌 네트워크 회의 후 가진 정 지부장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지엠의 각 공장별 신차 및 후속모델 투입, 내수 활성화를 위한 풀 라인업 구축 등에 대한 요청에 대해 한국지엠의 현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국지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