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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1: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2024년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2024년도 청정에너지 자동차 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91억 엔(1조1,401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당 최대 85만 엔(1,633만 원)에서 12만 엔(105만9천 원)까지 지급된다.일본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점유율 2.2%로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일본은 지난해까지 차량 종류와 성능, 기능에 따라 보조금 규모를 결정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충전기 수와 정비 제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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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6:3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신차 자체 인증 과정에서 무려 174건의 부정이 발각돼 파문을 일으킨 일본 다이하츠공업의 회장과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사임한다.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이하츠는 13일 차량 인증 부정 문제와 관련, 오쿠다이라 소이치로 사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에는 토요타자동차의 이노우에 마사히로 중남미 사업 총괄 책임자가 선임됐다.또, 다이하츠 출신의 마츠바야시 준(松林神松)회장도 사임했으며,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쿠와타 마사노리(杊商田正則)부회장이 새로 선임됐다.오쿠다이라사장은 모회사인 토요타자동차 출신으로 다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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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달 마쯔다 미국 법인은 120만 대가 넘게 판매된 가장 인기 있는 경량 로드스터의 대명사 MX-5 미아타의 2024년형 모델을 공개했다.2024년형 모델은 LED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기본적인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입체감을 더해 시각적 변화를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차량 컬러에 에어로 그레이 메탈릭울 추가해 고객 선택 범위를 넓혔다.실내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7인치에서 8인치로 커졌으며, 마쯔다 모델 최초로 알렉사를 통합해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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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23: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수 십년간 일본산과 유럽산 자동차가 지배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주요 도시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남아공자동차생산자연합(Naams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장성기차 산하 하발(Haval) 소형 SUV H6는 올 11월까지 5,032대를 판매, 3,165대의 폭스바겐 티구안을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또, 중국 체리자동차의 티고 8 프로( Tiggo 8 Pro)가 1,767대를 판매, 1,283대의 현대자동차 투싼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상위권을 지켜오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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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13일 자사가 만들어 공급한 연료펌프를 탑재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한다며 사죄했다.지난 7월 일본 돗토리 시내의 한 터널 내에서 혼다 경차 엔진이 정지, 후속 차량에 추돌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부품업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덴소는 구성 부품인 임펠러(날개차)의 수지 밀도가 낮아 차량 연료에 의해 변형이 발생, 작동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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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8 12:05
[M투데이 온라인팀] 4세대로 진화한 마쯔다 MX-5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최근 일본을 시작으로 로드스터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기능을 개선해 더 편안한 드라이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기계적인 변화는 사소하지만 의미 있다. 마쯔다의 새로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장착되어 동력 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 일부 시장에서 판매 중인 1.5리터 엔진의 성능은 일부 개선했지만, 2.0리터 엔진은 그대로 유지했다. 반응성을 개선하기 위한 튜닝도 진행되었다. 스티어링 역시 더 민감해지고, 세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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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2: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중국 청두모터쇼에 전기차와 제네시스 차량을 대거 전시, 재기에 나선다.청두모터쇼는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와 함께 중국 4대 모터쇼중 하나로, 중국 중서부지역인 청두에서 8월 25일부터 열흘간 열린다.2023청두모터쇼에는 전 세계 129개 자동차 브랜드가 총 1,600개의 월드 프리미어와 컨셉카, 베스트셀링카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모터쇼에는 폭스바겐, 푸조.시트로엥, 뷰익, 쉐보레, 포드, 토요타, 혼다, 닛산, 마쯔다, 현대차, 기아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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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11:05
[M투데이 온라인팀] 마쯔다 MX-30이 미국 시장에서 출시 2년 만인 2023년 판매가 중지된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는 계속 판매될 예정이다. MX-30은 스타일리시한 차체와 친환경 소재로 된 인테리어로 주목을 끌었지만, 미국 EPA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161km에 불과했다. 배터리는 약 32kWh로 작고, 전륜에 장착된 싱글 모터의 출력은 143hp에 불과해 성능도 약했으며, 0-100km/h 가속은 8.7초나 걸렸다.또한 판매 지역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한정되어 더욱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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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06:00
[M투데이 온라인팀] 프랑스 알핀이 F1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A110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BWT 알핀 F1 팀의 본사가 있는 곳의 이름을 딴 'A110 S 엔스톤 에디션'의 가격은 85,000유로(약 1억 2천만 원)이며, 300대만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이 가격은 포르쉐 카이맨이나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를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지만, 알핀은 1,184k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카이맨이나 콜벳보다 더 가볍다는 점에서 구매 가치가 있다.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마쯔다 MX-5나 스바루 BRZ와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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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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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4월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의 격차는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4월 비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7.8%로 2위 CATL을 1.3%p 앞섰다. 2위 CATL은 26.5%를 기록했다.다만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점유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1~4월 LG에너지솔루션 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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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노력이 테슬라나 BYD는 물론 유럽의 르노, 중국 지리, 장성기차 등에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 ICCT(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가 1일 내놓은 ‘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 노력이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전체 20대 자동차업체 중 공동 11위를 기록했다.ICCT의 평가는 단순한 자동차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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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은 미국에 이어 거대한 자동차 시장으로 자리 잡아 글로벌 기업들이 무시할 수 없는 곳이 됐다.이곳에서의 흥행 척도가 곧 글로벌 판매량과도 이어지는 가운데, 2023년 1분기 중국 시장에서 일본 차량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중국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대비 일본 완성차 업체의 제품은 가격이나 기술 측면에서 경쟁력이 약해 선택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판매 대수 중 일본 차량의 점유율은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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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07: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2024년에 단종, 중국 전용 SUV 타이론으로 대체된다.영국 월간 자동차잡지 'What Car?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024년에 중국 전용 SUV 2세대 타이론(Tayron)의 글로벌 버전으로 대체할 예정이다.타이론은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5인승 SUV로, 1.4리터 및 2.0리터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현재 유럽과 한국 등에서 가솔린과 디젤 버전이 판매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티구안을 크기를 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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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트럭 전문업체 이스즈가 소형 트럭 엘프(ELF) 등 3개 차종 11만8,000대에 대해 엔진이 멈출 수 있는 우려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스즈 엘프는 큐로모터스가 2.5톤, 3.5톤, 5톤 준중형 및 중형트럭을 국내에 들여와 연간 400-500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이스즈 엘프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공급 모델인 닛산 아틀라스, 마쯔다 타이탄 등 3개 차종으로, 2018년 2월 26일부터 2022년 11월 25일에 제조된 11만8,014대가 대상이다.이들 차종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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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 세계적으로 SUV 세그먼트가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신차 시장에서는 다시 한번 경차(Kei Car)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분석기관인 JATO 다이내믹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경차 판매량은 117만대로 전년대비 4% 감소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0.7% 증가한 34.1%를 기록했다.왜 그렇게 인기가 있을까?일본에서 경차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으로, 구매는 물론이고 유지 관리도 저렴하다.또 다른 이유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필수 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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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7: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BYD)가 글로벌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BYD(Build Your Dreams)는 31일 일본에 첫 판매점을 개설, 공식적으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일본 두 번째 도시인 요코하마에 첫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BYD는 이날 2025년 말까지 일본에 10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개설, 토요타, 마쯔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BYD는 ‘BYD Auto Japan Inc.’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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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2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14년 만에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토요타는 4월 1일자로 우치야마다 타케시(Takeshi Uchiyamada)회장이 퇴임하고 토요다 아키오(Akio Toyoda) 회장, 사토 코지(Koji Sato) 사장 겸 최고경영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창업가문 출신인 토요다 아키오사장(66세)은 2009년 6 월 리먼 사태 직후부터 사장직을 맡아 왔으며, 14년 만에 회사를 대표할 권리가 있는 회장직에 오르게 된다.아키오사장은 리먼 쇼크 이후 적자상태인 회사를 맡아 재건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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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9: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마쯔다가 로터리엔진을 MX-30의 주행거리 보조용으로 사용하며 다시 들고 나왔다.긴 후드의 아래에 있을 로터리 엔진을 보고 싶은 마니아들은 MX-30을 통해 다소 기대를 하고 있지만 마쯔다 측은 앞으로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마쯔다 파워트레인 개발 부서의 노구치 요시아키는 "로터리는 마쯔다의 상징이다. 엔지니어들은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를 갖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라고 영국 매거진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특히 그는 " 현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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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1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확실히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을 평가하고, 수리비, 연료비, 보험료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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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4:1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방식 중 하나로, 주행 중 엔진을 보조해 연료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 주는 차량이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