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6 09: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캐딜락 리릭이 준수한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크 시스템 오작동이라는 결함이 발생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리릭의 잠금 방지 브레이크, ABS가 활성화될 때 파손될 위험이 있는 내부 스핀들 전자 브레이크 제어 모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조사중이다.아직까지 이러한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나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2023년식 차량 중 3,322대의 차량이 이번 결함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G
-
2024.04.03 08: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을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침체)' 현상으로 판단하고 북미를 비롯해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 전기차 배터리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번째 배터리 셀을 생산해 고객사에 인도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 등 GM 3세대 전기
-
2024.04.01 14: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부터 전기차도 가전제품처럼 에너지 효울등급제가 시행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278개 차종에 대해 적용되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가 1등급, 포르쉐 스포츠전기차 타이칸이 5등급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일부터 전기차의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에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전기차 에너지 효율 등급제는 1등급이 전비 5.8km/kWh 이상, 2등급 5.7~5.0km/k
-
2024.03.01 20:3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쉐보레가 올해 인기 중형 SUV 이쿼녹스의 전기차 버전인 '이쿼녹스 EV'의 국내 출시를 선언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이쿼녹스 EV는 캐딜락 리릭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022년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쿼녹스 EV는 차체 크기부터 파워트레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가성비 높은 가격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전체적인 외관은 우아한 선과 곡면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리즘적인 디자인으로
-
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
2024.02.14 11: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아 EV9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리릭은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로, 당초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배터리 공급 부족과 북미 자동차 노조 파업 등에 의한 물량 부족으로 일정이 연기돼 올해 상반기 국내에 투입될 전망이다.차체 크기는 전장 4,996mm, 전폭 1,977mm, 전고 1,623mm로 EV9보다 다소 작은 사이즈를 갖췄지만, 실내 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
-
2024.02.13 15: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SUV ‘리릭(Lyriq)’을 올해 국내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
-
2024.02.13 15: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의 신규 전기차량, 이쿼녹스 EV가 올해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되는 가운데, 뜨거운 경쟁이 예고됐다.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이쿼녹스 EV는 캐딜락 리릭과 함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전체적인 외관은 우아한 선과 곡면을 기반으로 한 미니멀리즘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실내는 5인승으로 간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췄다.특히, 차량 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614리터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파워트레인은 최대 210마력, 최대토크 33.4k
-
2024.02.10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국GM이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차 4종의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캐딜락 브랜드의 리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북미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은 당초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배터리 공급 부족과 북미 자동차 노조 파업 등으로 물량 부족에 시달리며 일정이 연기돼 올해 상반기 국내에 투입된다.리릭은 캐딜락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했다.실내는
-
2024.02.09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차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했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로,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 진행 결과,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가드레일을 아주 쉽게 찢어 버렸다.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
2024.02.04 22:2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가 엔진차보다 수백 kg 더 무거운 무게 때문에 교량 등에 설치된 가드레일도 간단히 찢어버릴 수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최근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때문에 가솔린차보다 가드레일을 쉽게 찢어 버렸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에서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쉽게 가드레일
-
2024.02.04 11: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한국사업장이 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진행된 2024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차 4종의 출시를 예고했다.이날 한국GM은 국내 시장과 고객을 위한 주요 사업 계획을 소개하면서 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캐딜락 XT4,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4개 차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르면 올해 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한 중형 전기 SUV 쉐보레 이쿼녹스 EV가 출시된다.이쿼녹스 EV는 기존 이
-
2024.01.28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올해 봄부터 온라인과 전시장을 통해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인 아큐라 ZDX의 가격이 공개됐다. 아큐라의 순수 전기차 ZDX 싱글 모터 RWD 기준 A-Spec 트림 기준 가격은 65,850달러(약 8,800만 원), 듀얼 모터 A-Spec 트림은 69,850달러(약 9,300만 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타입 S 트림은 74,850달러(약 1억 원)부터 시작한다.아큐라 ZDX는 캐딜락 리릭이 사용하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100% 미국의 GM의 공장에서 생산된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
-
2024.01.02 15: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올 상반기 매력적인 전기 SUV ‘리릭(Lyriq)’을 국내에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의 조화를
-
2023.12.28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입차 업계가 2023년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던 가운데 2024년에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2024년의 첫 주자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최고 인기 모델 신형 E클래스를 드디어 국내에 내놓는다.2024년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로, EQ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만으로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C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가 통합된 신모델인 벤츠 CLE도 출시된다. 국내에는 CLE 2
-
2023.12.16 08:35
[M투데이 온라인팀] 캐딜락이 2026년 출시 예정인 또 하나의 'IQ' 시리즈 비스틱을 공개했다.비스틱은 캐딜락 리릭과 에스컬레이드 IQ 사이에 위치하며 빈틈을 메꿀 예정이다. 비스틱은 GMC 허머 EV 등 GM, 쉐보레의 픽업트럭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며, 가족을 위한 3열 전기 SUV로 포지셔닝 하게 된다.캐딜락 비스틱은 렉서스 TX, RX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실내 공간은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여유롭게 구성될 전망이다. 캐딜락이 비스틱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캐딜락 전기 SUV
-
2023.11.20 18:05
[M투데이 온라인팀] 캐딜락의 전기차 라인업에 또 하나가 추가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콤팩트 럭셔리 SUV 옵틱을 2025년 출시할 준비를 마치고 이미지를 공개했다.캐딜락 옵틱은 제네시스 GV60,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밝은 오렌지 컬러가 눈에 띄며,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크롬과 유광 블랙 트림을 적절히 사용해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인테리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위 모델인 캐딜락 리릭의 인테리어와 유사할 것으로 예
-
2023.10.30 0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오하이오 합작 공장 가동률이 75%로 확인됐다.GM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하이오 합작공장은 전체 설비의 75%가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GM의 얼티엄 기반 차량 생산 확대에 대응해 가동률을 점차 올리고, 내달 풀가동에 도달할 예정이다. 배터리셀 생산량은 올해 3,600만 개로 추정, 내년에는 1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얼티엄셀즈는 배터리 생산량을 점차 늘려 GM의 전기차 전환에 대응한다. GM은 20
-
2023.10.29 08: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에 이어 제너럴모터스(GM)도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으로 짓고 있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얼티움 셀 LLC 배터리 공장 가동을 2024년으로 연기한다.GM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네시주 스프링 힐에 있는 얼티움 셀즈 배터리 공장을 당초 계획보다 늦게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GM과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021년 50대50 합작으로 총 23억달러가 투자되는 얼티움 셀즈 테네시공장을 2023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으나 건설 지연으로 인해 2024년 초부터 가동될 예정
-
2023.10.22 14:23
[대구=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
2023.10.15 0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 해의 마지막 분기인 4분기가 시작됐지만 2023년도의 신차 출시 러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4분기는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분기로, 국산·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여 마지막까지 판매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국내 브랜드 중에는 기아의 카니발, K5, KG모빌리티의 EVX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등장할 수입차에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먼저 올해 4분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단연 BMW 5시리즈다. 지난 5일 BMW코리아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