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부터 ‘2014년형 K3’를 시판한다. ‘2014년형 K3’는 기존 K3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아차는 ‘2014년형 K3’ 전 모델에 시가라이터 대신해 USB 충전기를 기본 적용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주력인 트렌디 트림에 전방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줄였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K3 디젤’ 모델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현대자동차가 국내 고급 해치백 및 웨건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i30와 i40가 출시 초기부터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품력을 높이기 위해 고급 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의 접근을 가로막고 있다. 독일의 중형 웨건인 파사트 등을 타깃으로 고급 유러피언스타일을 표방한 현대차의 i40의 이달 판매실적은 지난 26일 기준으로 겨우 385대가 출고됐으며 선행지수인 계약대수도 308대에 그치고 있다. 이는 하루에 겨우 15대가 판매된 것으로, 현대차가 근래에 출시한 신차 중 가장 저조한 기록이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유러피언 프리미엄 신 중형모델 i40의 시판가격이 3천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개시한 i40는 1.7디젤모델과 2.0GDi 가솔린 등 2개 모델이 출시되며, 디젤차종은 기본형과 고급형, 가솔린 차종은 고급형과 최고급형 등 각각 2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시판가격은 디젤모델이 2천800만원대에서 3천만원대, 가솔린모델이 2천900만원대에서 3천10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는 쏘나타주력모델보다 3-400만원이 비싸며, 그랜저HG 2.4GDi의 기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