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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7:36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국내 현지법인인 혼다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7%나 급증했다. 일본차 불매운동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한데다 2륜차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다.혼다코리아의 2021회계연도(2021년 4월1일~2022년 3월3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3387억 원, 영업이익은 338억 원, 순이익은 2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회계연도에 비해 17.1%, 67.3%, 59.5%가 증가한 것이다.지난해(1-12월 기준) 어코드와 CR-V 하이브리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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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13: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의 영업이익이 불매운동과 코로나19 여파로 9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혼다코리아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제19기(2019년 4월 1일~202년 3월 31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기대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22.3% 줄어든 3,6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영업이익은 196억원을 기록했던 전기보다 89.9% 급감한 19억8천만원에 그쳤으며 127억원이었던 순이익은 19억1천만원의 손실로 전환됐다. 혼다코리아가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2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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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0: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제품 불매운동영향으로 혼다자동차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판매량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과도한 할인판매가 수익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속에서도 판매량을 8,760대로 전년대비 10.1% 가량 늘렸다.하지만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은 전년대비 반토막이 났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부진하자 과도한 할인으로 판매량은 늘렸지만 수익성은 크게 하락한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혼다코리아는 어코드와 CR-V, 오딧세이등 주력차종에 대해 10-15%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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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인보사 사태로 궁지에 몰린 코오롱그룹이 일본 혼다자동차 판매딜러권 확보에 나섰다.코오롱그룹은 BMW와 MINI, 롤스로이스의 국내사업을 총괄하는 BMW그룹 코리아의 메인딜러이자 아우디, 볼보 판매딜러를 맡고 있는 국내 최대 수입차 유통그룹이다.관계자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내주부터 서울 강서, 강북, 부산서부 등 3개 지역의 신규 딜러사 모집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한다.이들 지역 신규딜러 모집은 지난 해 11월부터 공모를 통해 진행돼 왔으며, 최근 코오롱그룹과 한국타이어, 그리고 기존딜러인 서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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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산 수입차 브랜드의 딜러사는 프리미엄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뚜렷한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등으로 인한 외부 요인이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수입사의 수익 개선에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일본계 수입차 딜러사 21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27.7% 늘어 수입차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겨우 적자를 면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토요타, 닛산,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등 수입차 브랜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