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자동차노조(UAW)가 현대차 미국공장 근로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대자동차 노사관계를 담당하는 윤여철부회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미국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들이 노조에 가입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전미자동차노조가 현대차 직원들을 노조에 가입시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를 현지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는 현재 2천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중이며 쏘렌토R과 K5(옵티마)를 생산중인 기아차 조지아공장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이 지난 한햇동안 한국시장에서 무려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와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포르쉐 등 5개 독일차업체들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총 5만1천692대를 판매, 3조1천130억원의 매출액과 1천4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챙겼다. 독일차업체들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대비 60.8%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전체 한국 수입차판매량의 57.1%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2개업체가
한국 수입차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자동차업체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어땠을까? 이들 4개 독일업체들이 지난 한해동안 한국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은 총 3만1천742대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브랜드 중 가장 잘나가는 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9월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무려 6개월째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23.3%가 증가한 총 8천911대를 판매, 매출액 6천751억원, 영
독일 신차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독일 연방육운국(KBA)이 발표한 지난 4월 신차등록 대수는 26만4천871대로 전년동월에 비해 7%가 줄어들었다. 독일 신차시장은 올들어 4개월째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신차시장 침체는 연초에 발표한 부가가치세(VAT) 인상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독일정부는 지난 1월1일자로 부가가치세 표준세율을 기존 16%에서 19%로 인상을 단행했다. 이때문에 지난 1월과 2월의 신차판매 댓수는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3월에도 6.6%가 줄었다. 이에따라 1~4월
독일의 야당 의원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에 대해 칭찬을 하다 독일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독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정책을 집중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독일 야당인 연합 녹색당의 의원들과 유럽연합(EU)의 고위층들이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일제차를 잇따라 칭찬하다 자동차대국임을 자부하는 독일의 정.재계로부터 맹렬한 반발을 사고있다. 독일 녹색당의 레나테 큐나스트 의원은 지난 13일자 파이낸셜 타임즈지(독일어판)에서 독일자동차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한 차량을 만들지 않고 있다며 독일 업체들에 대한 경고메시지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