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11 10: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피부 뿐 아니라 두피 역시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모발이 약하거나 이상이 없던 사람들도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머리카락이 부쩍 더 많이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두피와 머릿결이 푸석해지면서 비듬 각질도 쉽게 발생하게 된다.특히 최근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남성, 여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탈모의 발병시점 역시 점차 어려지고 있는 추세다.실제 과거 한 연구에 따르면 탈모의 평균 발병연령은 남자의 경우 29.8세, 여자의 경우 33.6세로, 탈모인구의 절반이상이 2
-
2020.02.08 09: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노년기 질환의 대명사였던 탈모가 이제 젊은 남성, 여성들까지 위협하고 있다. 탈모는 머리카락의 밀도가 점차 감소하면서 억센 털이 솜털로 변해 소실되는 증상을 일컫는데, 대개 사춘기 이후 안드로겐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일어나기 때문에 안드로겐탈모증(androgen脫毛症)이라고 불린다.안드로겐탈모증은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모두를 지칭하며, 과거에는 주로 유전적 원인 등 가족력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반면 현대에는 흡연, 음주, 과도한 스트레스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되는
-
2020.01.31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이 있다. 머리로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고 가슴으로는 열정을 불태우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실제로 인체의 머리는 차갑게 유지되는 것이 좋은데 예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라는 의미의 ‘두한족열’ 관리법이 전해져 오기도 했다.상체와 두피에 열이 몰리면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두피로 열이 몰리면 두피의 건강을 저하할 뿐 아니라 모공을 넓히고 모발의 탈락을 촉진해 심한 경우에는 탈모로도 이어지게 된다. 이를 두피열탈모라
-
2020.01.25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바쁜 일상에도 집에서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홈 케어 뷰티가 각광받고 있다.수많은 미용 정보와 후기, 헤어케어 제품 사용 방법 등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고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어렵지 않게 완벽한 셀프 스타일링이 가능해진 것이다.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하루 종일 유지하고 싶다면 헤어 스프레이 제품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옷이야 색이나 디자인으로든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공들여 예쁘게 하고 나온 헤어스타일은 한번 모양이
-
2020.01.17 09:03
[M 오토데일리이상원기자] 2019년 사회문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던 젠더리스가 2020년에도 패션, 헤어, 뷰티 트렌드로 이어질 전망이다.젠더리스란 ‘성과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옷차림을 즐기는 새로운 패션 경향’을 뜻한다.기존의 유니섹스의 경우 남성, 여성이 공통적으로 입을 수 있는 의상을 뜻한다면 젠더리스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개념에 가깝다.젠더리스 트렌드가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가치관과 영향을 미치면서 남자, 여자 성별의 경계를 허물 뿐 아니라 나아가 나이도 초월하는 헤어, 패션이 유행할 전망이다.남성 헤어스타일의
-
2020.01.06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흔히 헤어볼륨을 피부의 탄력에 비유하곤 한다. 피부 탄력이 없어지면 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노화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머리볼륨이 사라지는 순간 그 어떤 헤어스타일도 볼품없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스타일링 과정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모발의 뿌리볼륨 살리기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완성도 높은 헤어 스타일링의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볼륨빗, 헤어볼륨에센스 등 정수리볼륨을 살리기 위한 아이템이 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이 과정에서 본래 볼륨이 살아있는 건
-
2019.12.28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패션산업이 발전하면서, 유명 디자이너들이 본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에서 인기를 얻은 디자인이 대중들에게 전파되는 경로뿐 아니라,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거리의 유행이 하이패션 브랜드로 유행을 선도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이를 흔히 말하는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이라고 부른다.스트리트 패션은 시대마다 거리의 문화를 담아내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주로 10~20대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되지만 최근에는 30~40대도 즐겨 입을 정도로 조명받기 시작했다.유명한
-
2019.12.24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탈모로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남성,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반면, 현대에는 잦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이른 나이부터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대게 탈모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남자는 앞머리 이마를 중심으로 모발소실이 진행되다가 결국에는 M자형 이마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여자는 주로 정수리를 중심으로 모발이 약해지거나 동전크기 모양으로 원형탈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탈모는 성별의 구분없이 나타날 수
-
2019.12.04 09:0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 드라마 속 '갓'이 화제가 됐다. 조선 중기 무렵 가상의 왕조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는 갓을 비롯한 다양한 모자들이 등장하는데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의 전통 모자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SNS에서는 "멋진 모자에 눈길이 간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는 '한국 전통 모자 갓(gat, god)'이라는 제목으로 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외국인들이 한국 전통 모자에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개항기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각양각색의 모자를 쓴
-
2019.11.27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머리 윗부분이 축 처지는 볼륨 고민, 파마를 해도 힘 없이 처지는 머리 등 헤어 볼륨은 각종 스타일링 연출에 영향을 미친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최신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려면 우선 정수리 볼륨, 모발의 컬링, 웨이브 유지가 필수적이기 떄문이다.아무리 개성에 맞춘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려 해도 모발과 두피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특히 모발과 두피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면 펌을 하면 빨리 풀리고 고데기 등 열기구로 연출하는 스타일링도 어렵기 때문에 근본적인 볼륨 케어가 중요하다.머리의 볼륨을 살
-
2019.11.23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주변 환경이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계절이면 비듬이나 탈모, 푸석한 머리카락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두피의 건강은 모발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두피가 건조하고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비듬이나 가려움의 원인이 되는 지루성 두피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타인에게 불결하고 안 좋은 인상을 남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뷰티나 헤어케어를 주제로 한 인터넷 카페 등에서도 탈모나 비듬 없애는 방법 등을 고민하는 글이 어김없이 늘어나는 시기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들을 잘 살펴보면, 두피가 건
-
2019.11.16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머리인 여자가 패션모델이 될 수 있을까?영국에서는 최근 '#Alopeciaisfashion'(탈모도 패션이다)란 캠페인이 생겨났다.대머리인 여자도 패션업계에서 충분히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 탈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는 운동이다.머리카락이 없는 여성이 가발을 쓰지 않은 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한다.캠페인을 고안한 클레어 나무콜로는 탈모를 겪은 경험이 캠페인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다.그는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를 가지고 태어났고 자라면서 머리카락을
-
2019.11.09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헤어스타일만 바꿔도 분위기 변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지루성두피염, 탈모 등의 우려가 있다면 헤어스타일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헤어스타일을 결정할 때는 자신의 얼굴형부터 알아둬야 한다. 동그란 얼굴은 귀여운 동안 이미지가 강하지만 얼굴이 크고 넓어 보일 수 있으므로 갸름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여자라면 동그란 얼굴을 보완할 수 있는 사선커트, 숏커트 등이 대표적이다. 여자, 남자 모두 5대 5가르마나 앞머리는 피한다.얼굴의 폭이 좁
-
2019.11.02 09: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들어 정수리냄새가 심해지고 눈에 띄는 비듬이 늘어났다면? 헤어케어 전문가들은 지체하지 말고 헤어 안티에이징 케어에 돌입해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말한다.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은 두피를 늙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하고 게다가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아직 비듬과 머리숱 걱정이 적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피부는 물론 두피까지 건조해지는 계절, 모발과 두피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다음은 전문가가 공개한 모발을 늙게 만드는 생활 습관 자가진단법이다.
-
2019.10.23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남자와 여자를 불문하고 정수리부터 모발 볼륨이 조금만 살아나도 얼굴이 달라 보일 수 있다. 정수리가 납작하면 얼굴 면적이 상대적으로 더욱 넓게 느껴지고 광대뼈와 턱뼈가 두드려져 보이지만 정수리 볼륨이 살면 시각적으로 얼굴이 축소되어 보이고 함께 얼굴형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볼륨감 있는 헤어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머리 말리는 방법부터 바꿔야 한다. 샴푸 후 머리를 말릴 때에는 현재 가르마와 반대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들어 올려서 말려준 뒤 제 가르마 방향으로 다시 빗어주는 것을 추천한다.본격적으로 머리 볼
-
2019.10.12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레트로 열풍에 90년대 헤어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더듬이 브릿지는 이름 그대로 머리 한쪽을 더듬이처럼 기르고 그 부분만 염색하는 스타일이다. 90년대를 풍미한 '초인싸' 스타일로 유명 연예인부터 어린이, 대학생까지 더듬이 브릿지를 따라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헤어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만 염색하는 스타일로 흰색, 노란색, 초록색까지 과감한 컬러 선택이 돋보였다. 트렌드세터라면 더듬이의 색상을 자주 바꿨다. 20년이 흐른 지금 더듬이 브릿지를 한 모습이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누구나 쉽게 따
-
2019.10.04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머리에 쌍가마가 있으면 결혼을 두번 한다던가 탈모가 온다는 이야기, 가르마가 관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려진 속설이다.하지만 재혼과 관련된 속설은 과거 결혼할 때 이용한 탈것인 가마와 사람의 머리에 있는 가마가 동음이의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 추정하며 탈모는 관련이 없다. 가르마도 사람의 인상을 달라 보이게 하는 이유가 될 수 있어도 관상학적으로 큰 관련이 없다.가마란 사람 머리에 털이 한곳을 중심으로 빙 돌아나서 소용돌이 모양으로 된 부분을 뜻하며, 가르마는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머리카락을
-
2019.09.30 11: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는 '냉미녀'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시크하고 도도하면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포스가 매력 포인트다.대표적인 냉미녀로 꼽히는 한 연예인은 '얼음 공주'라는 별명이 붙었다. 평소 무표정을 자주 보이는 애티튜드와 함께 잘 어울리는 내추럴한 헤어가 냉미녀 이미지에 큰 몫을 한다.냉미녀와 반대인 '온미녀'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부드러운 첫인상으로 '강아지상'으로 알려졌다. 맑고 선한
-
2019.09.27 11: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자연에서 나오는 색이 런웨이를 물들이고 있다. 어스톤(earth tone), 즉 땅색 계열이나 초록을 베이스로 한 카키, 그레이가 한 방울 섞인 블루 스톤, 다크 네이비 컬러가 인기다.특히 아몬드 브라운은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 패션에 두루 쓰여 활용도가 높다. 땅색이나 나무색 계열 중에서 아몬드를 떠오르게 하는 색이며 부드러운 브라운에서 레드로 향하는 색상이다.베이지 계열이 안 어울리는 노란 피부에도 잘 어울린다. 피부가 하얗다면 다크 네이비 컬러와 아몬드 브라운이 잘 어울린다. 피부가 붉거나 검
-
2019.09.20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민감해진 두피는 트러블과 탈모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남자 M자 탈모나 정수리 탈모를 비롯해 여성들의 골칫거리인 여자 원형 탈모, 가르마 탈모 등도 민감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한 두피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민감한 두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한다. 손톱으로 두피를 긁듯이 감으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 안쪽으로 머리를 마사지하듯 감는 것이 좋다. 모근강화샴푸, 두피케어삼푸, 지루성두피샴푸 등 아무리 좋은 제품도 많이
-
2019.09.14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 20대 후반 직장 여성 이모씨는 분주한 아침 머리 감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전날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마치고 잠이 든다. 얼굴에 뾰루지가 쉽게 올라오는 타입이라 두피 뾰루지가 잘 올라온다고 쉽게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잘못된 헤어트리트먼트 사용이라는 걸 깨달았다.# 20대 초반 대학생 김모씨는 염색과 펌,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을 시도한다. 스타일링은 자주 바꾸지만 헤어 제품은 쓰던걸 계속 써오다가 이내 스타일링에 맞춰 헤어 제품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잘못된 헤어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