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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22:10
[M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Nvidia), 암(Arm), 소프트뱅크(SoftBank),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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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관리전문회사(NPE) '인터디지털'과의 동맹을 확대한다.지난 16일(현지시간) 인터디지털은 삼성전자와 새로운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TV와 모니터 등에 쓰이는 무선 통신과 비디오 기술과 관련된 여러 특허 기술이 대상이다.이번 계약은 인터디지털과 소니의 공동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라이선스 특허에는 방송 전송규격 'ATSC 3.0'를 비롯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VVC(Versitile Video Codin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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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9: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던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전동화 전환으로 위기에 빠졌다.독일 매체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테슬라와 BYD, 니오 등 중국 경쟁사들의 전동화를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전기차의 기술력이나 가격 등에서 완전히 경쟁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매체는 지난 2019년 말 유럽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소형 전기차 ID.3는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약 3만3천대 신규 등록된 데 비해 올해 초 유럽에 출시된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MG4는 2만8천여 대가 등록, 강력한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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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0:00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6G 통신기술 단체 의장사로 선정됐다.LG전자 CTO부문에서 근무중인 이기동 박사는 최근 미국통신산업협회(ATIS)가 주도하는 6G 기술단체 넥스트 G 얼라이언스(NGA)의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s) 분과 워킹그룹 의장으로 최종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2021년 첫 선정에 이어 오는 2025년 5월까지 의장사를 연임하게 됐다. LG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 리더십과 의장사로서 글로벌 참여사들의 협업을 이끌어 온 지난 2년간의 경험이 두루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LG전자는 NGA가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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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4: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와 르노,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3사와 유럽의 스텔란티스 등 12개 자동차업체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커넥티드카’에 대해 핀란드 노키아 등 통신업체 51개사와 통신기술 특허료 지불에 합의했다.자동차업체들은 통신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협상 창구인 미국 아반시(Avanci)와 계약한다. 이에 따라 커넥티드카와 관련, 통신업체와의 법적 분쟁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특허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동차제조업체와 부품공급업체 및 기술 회사 간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자동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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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22:39
[M 투데이 차진재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1조원 대 5세대(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삼성전자는 3일 미국의 이동통신 및 위성방송 사업자인 디시(DISH) 네트워크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버라이즌과 맺은 공급 계약(5년간 7조9,000억 원)에 이어 미국에서 따낸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디시 네트워크는 1980년 위성방송 업체로 설립됐으며 지난 2020년 미국 전역에서 무선통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주파수 면허를 확보, 버라이즌. AT&T. T모바일 등이 주도하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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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22: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핀란드의 노키아, 일본 NTT, 소니,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통신 관련 기업 48사가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커넥티드 카 부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토요타자동차, 혼다차, 닛산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매체 닛케이 등에 따르면 노키아, NTT 등 통신사들은 토요타와 혼다, 닛산에 커넥티드카 관련 특허를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대가로 대당 15달러를 지불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통신사들은 1사당 최대 연간 2,000억 원 가까이 요구하고 있어 자동차업체들의 차세대 차량 비용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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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미국 현지시간 지난 3일 LG전자 CTO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박사)은 이 단체의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분과 의장으로 선출됐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총 6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퀄컴, 노키아, HPE, VMware, MITRE 등이 의장사를 맡고 있다.LG전자는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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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16: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화웨이 관련 이슈에 대해 서비스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답했다.5일 LG유플러스는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화웨이 건이 부분적으로 주가에 악영향을 주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이 문제는 미중갈등문제로 야기된 문제”라며 “우리가 담당하는 커버리지 중 30%인 화웨이 지역에 대한 커버리지가 완성돼있고 유지보수 인벤토리도 다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혀 향후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문제는 28GHz 5G 서비스 전국망 구축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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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14: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 기술 및 사업을 가진 스타트업 5곳 선발을 마치고 내년까지 이 기업들과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SKT는 지난 6월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함께 개발할 북미, 아시아 내 유망 기업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19개국 63개 기업이 참여했다. ‘TEAC’은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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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12: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달 15일 중국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를 적용했다.이번 추가 제재는 미국의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생산한 반도체는 사전 승인 없이는 화웨이에 원칙적으로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미국 기술·장비·소프트웨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무엇보다 화웨이와 거래하기 위해선 사전 승인을 획득해야 하는데 미국 정부가 이를 쉽게 부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업계에서는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미국 정부의 압박에 호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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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0: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크레스 2021(MWC 2021)이 개최일정을 2월에서 6월로 연기했다.23일(현지시각) 행사 주최측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에 열릴 MWC 2021 일정을 발표했다.GMS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1 바르셀로나를 3월 첫째 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일정을 연기,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WC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올해를 제외하고 매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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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7: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세단 7세대 ‘신형 S클래스’가 잇따른 첨단 기술 특허 분쟁으로 판매 위기에 놓였다.지난 12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월 독일 다임러AG가 핀란드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Nokia)와 4G 이동통신 표준기술 특허 소송에서 패소한 이후 최근 일본 전자기업 샤프(Sharp)와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오토모티브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샤프와 관련된 소송 또한 지난 노키아 소송 사례와 유사하며, 다임러AG가 특허 소유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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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6: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8년 구글은 별도의 선이 없어도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출시했다.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기능을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내비게이션, 일정, 전화 등 운전자가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기 위해선 사용자의 스마트폰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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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22: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과 함께 자동차의 최신 트렌드로 손꼽히는 커넥티드카. 외부와 차량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주는 커넥티드 기술이 통신관련 특허문제에 부딪쳤다.커넥티드카를 도입하게 되면 자동차업체들은 향후 상당한 사용료 부담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핀란드 통신기기업체인 노키아가 독일 다임러AG를 특허침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독일 만하임법원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특허 침해를 인정, 사용금지를 명령했다.이번 판결로 노키아는 당장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의 독일에서의 판매 중단을 요구할 수 있게 됐다.이는 다른 자동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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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유망 기업 발굴에 나선다.SK텔레콤은 글로벌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을 통해 5G MEC 서비스·인프라 기술, 비대면 솔루션 개발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유망 기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TEAC은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연합체 TIP(Telecom Infra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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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18: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의 5G 특허 승인 건수가 중국 화웨이, 미국 인텔 등을 압도적으로 앞서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 PCT(특허협력조약) 중 적어도 한 곳으로부터 허가받은 특허 건수가 1,72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조사는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BMWi)가 의뢰해 수행된 것으로, 부여된 특허는 당장 사용이 가능한 특허로, 독점권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것이다.이 조사에서 노키아는 1,584건으로 2위, LG전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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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0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 말 세계 최대예정이었던 모바일 관련 전시회인 'MWC 2020'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결국 개최가 최소됐다.MWC 주관단체는 12일(현지시간), 오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통신전시회 ‘MWC 2020’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통신 관련 산업단체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존 호프먼 CEO는 "코로나19 발생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행사 취소를 공식 밝혔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주요 참가 기업들이 잇따라 참가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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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17: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차량인터넷(IoV) 지적재산권 특허 출원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최근 CIC(China Institute of Communications)가 발표한 지난 9월까지 차량인터넷(IoV) 지적재산권에 관한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C-V2X 통신 핵심기술 관련 특허출원 중 전체의 52%를 차지, 이 분야 최대 규모 출원국이 됐다.백서는 이 기간 동안 IoV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총 11만4,587건의 특허가 출원됐다고 밝혔다.C-V2X란 ‘셀룰러-차량· 사물통신(Cellular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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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7: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연방무역위원회(FTC)와 퀄컴이 반독점 소송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 토요타, 콘티넨탈AG 등이 1심의 결정을 존중하라고 촉구했다.지난 2017년 1월 FTC는 퀄컴이 표준필수특허(SEP) 라이센스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및 LTE 모뎀 판매 등을 규정한 셔먼법 1, 2조와 FTC법 5조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구체적으로 FTC는 퀄컴이 경쟁 업체에 대한 SEP 라이센스를 거부했고, 특허 라이선스 계약이 없는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모뎀 칩 판매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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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21: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국의 소비자단체인 'Which?'가 미국 애플이 아이폰의 배터리 구동시간을 크게 부풀려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단체가 9개 기종의 아이폰을 테스트한 결과, 모든 단말기의 배터리 수명이 애플의 공식 발표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애플의 공식 스펙에는 단말기의 배터리 구동시간이 실제보다 18%에서 최대 51%까지 부풀려 기재되어 있다고 Which?는 밝혔다.Which?의 테스트 결과와 애플의 공식 발표 사이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인 것이 연속 통화 시간이다.애플은 아이폰 XR의 연속 통화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