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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0:4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7일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상정해 논의 중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연합체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야당의 개정안은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해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도급업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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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09: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카드가 보유한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모두를 매각한다. 매각이 완료되면 삼성은 26년 만에 자동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보유한 르노삼성차 지분 19.9%를 모두 매각하기로 하고 지난주 국내외 사모펀드 운용사 등 재무적 투자자에 매각 개요를 담은 투자설명서를 배포했다. 또 매각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매각이 완료되면 삼성은 지난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하며 완성차 시장에 뛰어든지 26년 만에 자동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삼성카드의 르노삼성차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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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9: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판매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상반기 자동차 판매현황을 차종별, 동력원별, 구매자별 특징 등에 따라 분석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92만4,008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6%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판매 대수가 역대 최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유지해 양호한 편이다.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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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협력업체의 파업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로 멈췄던 기아 광주공장이 22일 생산을 재개했다.기아 광주공장은 차체 프레임 부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호원에서 발생한 노사 갈등으로 부품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부품협력사 복수 노조인 민주노총 한국금속노동조합 호원지회는 노조활동 보장과 작업환경 개선 문제를 놓고 사측과 갈등을 빚어오다가 16일 오전 6시께부터 광주 광산구 공장 1개동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경찰은 이를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강제 해산을 위해 공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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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0: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산성자동차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출 부진과 닛산 로그 위탁생산 종료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8년 만에 적자를 기록, 경영 위기에 봉착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21일 이른바 ‘서바이벌 플랜’을 발표하고, 희망퇴직과 조직 축소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고정비 삭감을 위해 전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예상 희망퇴직 규모는 200여명 정도로, 부산공장과 영업본부, 연구개발(R&D) 본부 등에서 2019년 3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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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7:3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 등 국산차 5사의 지난 2019년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대비 31만여대나 줄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지켜오던 800만대선도 무너졌다.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사의 2019년 글로벌 판매량은 총 792만812대로 전년도의 823만3,842대보다 31만3천여 대, 3.8%가 감소했다.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이 800만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3년 이 후 6년 만이다.지난해 국산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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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9월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부회장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정몽구회장을 보좌한다고는 했지만 그룹경영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고 했다. 실질적인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는 뜻이었다.이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시작됐다. 오랜기간 그룹을 움직여온 김용환부회장, 양웅철부회장, 정진행사장이 고문이나 계열사로 물러나고 새로운 젊은 인물들로 그 자리가 채워졌다.정부회장은 취임 직후 미래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우선 조직의 체질개선에 나서 적극적인 변화를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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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6: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패러데이 퓨처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지아 유에팅(Jia Yueting)이 파산을 신청했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아 유에팅 CEO가 미국에서 파산신청을 했으며 패러데이 퓨처에 대한 지분을 양도해 개인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패러데이 퓨처는 “이번 파산신청이 사업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유에팅의 개인 순 부채는 약 20억 달러(약 2조3,70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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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임금협상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노사가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 방안에 합의했다.이번 합의는 노동조합이 고용 및 경영안정을 위한 회사의 비상 경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면서 지난 3일 긴급 노사협의를 시작한 이래 구체화돼 최종 합의에 이른 것이다.쌍용자동차는 이번 자구계획 방안에 대해 노사가 회사의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장 가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선제적인 조치의 일환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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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부터 르노 그룹 내 6개의 전세계 지역 본부 중 현재의 ‘아시아-태평양’에서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으로 소속 지역 본부가 변경된다.르노 그룹은 내달 1일로 예정된 조직 개편에 맞춰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대한민국, 일본, 호주,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했다.또한 르노 그룹은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지역 본부를 신설했다.르노삼성자동차의 소속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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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5: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침체에 빠졌던 국산차 5사가 지난달 반등에 성공했다.1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발표한 2018년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 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10월보다 3.0% 늘어난 73만985대를 기록했다.내수시장에서는 13만9,557대로 전년동월대비 23.8%가 늘었다. 5사의 주력모델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특히 법인분리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음에도 내수판매량을 늘린 한국지엠이 한 몫했다.반면, 해외판매는 59만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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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11: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현대. 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독점화가 심화되고 있다.현대. 기아자동차가 주력신모델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 반해 외자계 3사는 경영악화와 신차 부재에 시달리면서 신차 판매가 현대. 기아차로 집중되고 있다.하지만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차는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 알짜 수익은 수입차업체들이 챙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9월 현대.기아,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등 국산차 7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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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5: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측과 대립하면서 또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6월 산업은행의 8천억 원 규모 신규 출자로 본격적인 회생에 나서고 있지만 법인 분리를 반대하는 정규직 노조와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조의 반발로 또 다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사장실 점검 농성을 벌였던 비정규직 노조는 회사 앞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부평공장은 1차 하청업체에 이어 2-3차업체 직원들까지 확산되면서 창원공장 774명을 포함, 정규직 요구인원이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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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3: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 대해 노동자의 권리의 정당성을 인정한 현명한 판단이라고 밝혔다.31일 기아차 노조는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기아차 노조는 “법원이 기아차 상여금은 통상임금이다. 원고측의 청구는 신의칙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며 “특히 사측이 주장한 신의칙 주장에 회사경영이 어렵다고 개별노동자에 대한 사용주의 근기법위반의 의무가 정당화돼서는 안된다는 판결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신의 성실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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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6:57
금호타이어 노사가 광주시와 함께 '더불어 사는 광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약'을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정이 하나가 되어 노사상생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것으로, 금호타이어 노사는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합리적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광주시는 노사가 상생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또,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사갈등이 회사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공동문제임을 인식하고 평화적 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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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18:06
현대차가 사내하도급 업체대표와 금속노조, 현대차노조 지부, 현대차노조 울산 하청지회 등과 함께 21차 ‘사내하도급 특별협의’에 잠정합의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지난해 합의안보다 특별고용 규모와 사내하도급 근무경력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말까지 4000명을 고용하기로 한 기존 합의에서 2000명 늘려, 오는 2017년까지 총 6000명을 정규직으로 특별 고용하기로 했다. 또한 기능인력 우대 차원에서 사내하도급 경력 인정 범위를 지난해 합의안보다 확대하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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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15: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뉴 SM7이 내·외장을 가다듬은 뒤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뉴 SM7 노바는 20일 만인 지난 23일 현재 계약댓수가 700대를 넘어섰다.르노삼성차측은 월말까지 남은 1주일 동안의 계약까지 감안하면 이달 전체 계약댓수가 1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는 올들어 월 평균 판매량인 290대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당초 르노삼성차가 목표치로 제시했던 월 800대를 넘어서는 것이다.SM7의 1~8월 판매량은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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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4: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분기 국내 완성차 5사(社)의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에서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이 발목을 잡혔다. 현대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안팎으로 시끄러웠던 쌍용차는 두 자릿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완성차 5사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221만979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보다 4.2% 늘어난 33만4763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공장 판매(CKD 제외)는 3.9% 상승한 188만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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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3: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마저 현대차의 앞날을 걱정하고 나섰다. 현대차의 도약은 토요타나 닛산, 혼다 등 일본차업체들의 점유율을 뺏어갔기에 늘 경계를 해 오던 일본 언론들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엔화 약세를 타고 일본업체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고 있고 미국 빅3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만 경쟁업체도 아닌 내부문제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과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올 들어 안방인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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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16:42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완성차업체, 부품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자동차산업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남대 현영석 교수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 주제 발표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 풀어야할 사활적 요소는 원만한 노사관계”라며, 노사관계의 안정을 통한 유연성 확보와 생산성 향상없이 세계에서 더 이상 경쟁할 수 없는 만큼 노사정 대타협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규식 노동연구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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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15: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불황과 수입차 공세, 그리고 노사갈등까지 내우외환으로 시달리는 가운데, 국내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상반기 국산차 판매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수입차 공세로 지난해보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차와 쌍용차 두 곳만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우 4월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여전히 노조의 특근 거부로 인해 공급 물량 부족에 허덕이고 있으나, 영업 및 판매 일선에서 이를 만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4월 주요 판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