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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6:45
[M투데이 온라인팀] 자동차 시장,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추세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와 인상은 소비자들을 다소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GMC가 만드는 허머 EV 픽업트럭이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또다시 올리고 있다. GMC는 1년 전 부품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운영 중인 EV2, EV2X, EV3X 트림의 가격을 6,250달러(약 840만 원) 인상한 바 있다.그리고 최근 가격을 일부 수정해 EV2X 트림은 98,845달러(약 1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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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6:30
[M투데이 임헌섭기자] GMC 허머 EV는 크기부터 무게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이지만, 브랜드는 더 눈에 띄는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이에 탄생한 것이 해왕성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무광 블루 컬러의 GMC 허머 EV 오메가 에디션이다.이 스페셜 에디션은 3X 트림을 기반으로 한정 생산되며, 픽업트럭과 SUV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독특한 넵튠 블루 매트 페인트 컬러와 블랙 악센트로 더욱 특별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SUV의 경우 스페어 휠 커버에 해왕성의 표면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오프로드 패키지와 18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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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의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LG 그램(gram)’이 더 얇고 가벼워졌다.LG 그램 신제품(모델명: 15Z90RT)의 두께는 역대 그램 가운데 가장 얇은 10.9mm에 불과하다. 같은 화면 크기의 그램보다 4.4mm 더 줄었다.무게는 990g으로 15.6형(대각선 길이 39.6cm)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1kg을 넘지 않는다. 가벼운 무게와 날렵한 디자인은 가방에 넣고 휴대하기에도 편하다.제품 외관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뛰어나 우주선이나 경주용 자동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마그네슘합금’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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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09: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2019년 9월 출시된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이 2022년 11월 약 3년 만에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에서 10만 대를 생산하며 포르쉐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갔다. 포르쉐는 이와 더불어 타이칸 고객 중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고객의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10만 번째로 생산된 포르쉐 타이칸은 넵튠 블루(Neptune Blue)이며, 영국에 있는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트림은 타이칸 터보 S다. 타이칸의 주요 판매 상위 국가는 아일랜드를 비롯한 미국, 중국, 그리고 영국이다. 타이칸은 출시 이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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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15:48
[M투데이 차진재 기자] 한화솔루션은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JEC 월드(WORLD) 2022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JEC월드는 자동차, 항공기 등 산업 제품에 쓰이는 최신 복합소재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은 차량·드론용 수소탱크와 경량 복합소재 부품을 선보인다.한화시마론은 2000ℓ 대규모의 타입4 복합소재 탱크인 ‘넵튠’(Neptune)을 전시한다. 넵뷴 탱크는 동일 용량 대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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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09:1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는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수소 기술력과 수소 관련 히스토리 및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소 상용차 잠재 고객 및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 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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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4: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5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30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토크 콘서트에서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보급하겠다”며 “2025년까지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를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들의 생활거점에 총 50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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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9: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2020 Red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이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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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5: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다.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스위스 수출은 현대차의 서유럽 대형 상용차 시장 첫 진출인 동시에 주요 경쟁사들보다 한 발 앞서 수소전기 상용차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공급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북미 상용차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그러나 국내 판매는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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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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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3: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찾았다.3일 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경기 평택·당진항의 친환경차 수출 현장을 방문했다. 이는 올해 국정 운영의 초점을 경제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친환경차 수출에서 시작된 상생 도약 기운이 2020년 새해 우리 경제에 커다란 활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 2030년 세계 4대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시작한다”고 말했다.이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하고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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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8 08: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7월 연구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한 바 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그 일환으로 현대기아차는 버츄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하고 버츄얼 개발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버츄얼 개발이란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자동차 모델 혹은 주행 환경 등을 구축해 실제 부품을 시험 조립해가며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것이다.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디자인을 바꿔 품평까지 진행할 수 있고 실물 시제작 자동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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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현대차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가 2020 올해의 트럭(IToY,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의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화) 밝혔다.‘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상용차 전문 매체 기자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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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8 16: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이 미국 친환경차 시장 대응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3개 친환경 모델을 출시한다.7일(현지시간)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현대차 북미법인 부사장은 해외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자동차 산업이 다양한 고객들의 선택폭 확장과 환경 인식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현대차 친환경 라인업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 북미법인이 발표한 라인업에는 하이브리드(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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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시스가 친환경·미래차 기술력과 다양한 차세대 모빌리티를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박람회가 처음 개최된 작년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중국 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수입박람회에 자동차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여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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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상용 전시회(North American Commercial Vehicle Show)'에서 현대차의 미래 상용차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넵튠)’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번 상용 전시회에서 그동안 다져온 수소전기차 리더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상용 수소전기차 비즈니스 현황을 공유하고, 현대차의 미래 수소전기 상용차 비전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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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08: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미래 상용차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Neptun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HDC-6 넵튠’의 차명은 대기의 80%가 수소로 이뤄진 해왕성(Neptune)과 로마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넵투누스(Neptunus)에서 따와 수소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이미지를 표현했다. ‘HDC-6 넵튠’의 유선형 디자인은 1930년대 미국 기관차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했으며,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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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10:1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수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럭셔리 잠수정 사업에 뛰어든다.28일(현지시간) 애스턴마틴은 잠수정 제조업체 트리톤 서브 마린스사와 제품 개발 관련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트리톤 서브 마린스사는 L.브루스 존스와 패트릭 레이히 두 사람에 의해 설립됐으며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있다.이 회사는 잠수정의 디자인, 제조, 조종 등 관련 기술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애스턴 마틴과 트리톤은 프로젝트 넵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한다.이 프로젝트는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 소재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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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 알려진 수퍼카 브랜드는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페라리, 마세라티, 영국의 애스턴 마틴, 맥라렌 정도다.대부분의 수퍼카들은 연간 판매량이 1만 대 미만이다. 페라리의 지난 해 글로벌 판매량은 총 8,014 대, 람보르기니는 3,475 대였다.애스턴 마틴과 맥라렌 역시 람보르기니와 비슷한 수준이다.같은 수퍼카 브랜드지만 마세라티는 이들 브랜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판매량이 많다.지난해 마세라티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0%가 증가한 4만2,100 대를 기록했다.2017년 마세라티의 글로벌 판매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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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5: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네시스 EQ900을 시승했다. 서울 광장동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왕복 135.8km 거리다. 경로의 특성상 주로 고속주행을 했다. 제네시스 EQ900은 이름부터 새롭다. 사실상 에쿠스의 후속 모델이지만 그릇부터 모두 새로 바꿨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만들었고 향후 5년간 라인업을 추가한다. 시작이 EQ900이다. 주력 모델이며 이날 시승에도 등장한 트림이다. 정확히 시승차는 3.3 T-GDi의 프레스티지 등급에 퍼스트클래스 VIP시트를 추가했다. 나머지 한 가지 옵션인 세이프티 썬루프는 추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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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전 에쿠스의 모습은 내.외관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굳이 외관에서 예전모델의 그림자라도 찾는다면 리어램프의 형상일 것이다. 차명 마저 바뀐 ‘제네시스 EQ900’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럭셔리 세단의 모습이다.차체 크기가 길이 5,205mm, 폭 1,915mm, 높이 1,495mm로 기존 모델보다 45mm가 길어졌고 15mm가 넓어졌다. 앞이나 옆, 뒤쪽은 물론 여닫는 도어 마저 중후함이 물씬 풍긴다. 'EQ900’의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