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0 08:07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했고 계열회사인 현대모비스도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가운데 기아 노조만 강경노선을 고수하고 있다.기아 노조는 회사측과의 협상 결렬로 오는 10월 1일부터 광명, 화성, 광주공장에서의 특근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기아 노조는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보면 총 2조1,699억 원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