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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16: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석유 메이저업체인 쉘(Shell)이 중국 심천에 258대의 전기차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를 최근 오픈했다.광둥성 선전시에 건설된 전기차 스테이션에는 258기의 급속충전장치가 설치돼 하루 3,300대 이상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충전소는 쉘과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의 합작사가 운영을 맡는다. 양사는 지난 2022년 4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금까지 1만3,000개 이상의 충전기를 선전 시내에 설치했다.한편,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 중립 실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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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17: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5일 중국 남부의 광둥성 장먼시에서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의 2세대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특히, 스왑 스테이션에서 연기가 나오는 사고 영상이 전 세계 온라인에 그대로 유출되며 니오의 상황이 난처하게 됐다. 현재 니오의 PSS(Power Swap Station) 2.0은 배터리 교환에 5분이 소요되며, 하루에 312개의 배터리 스왑을 진행할 수 있다.무인 자동화 성공률은 98%며 중국과 유럽 전역에 PSS 2.0,을 설치하고 있다.중국 SNS 보도에 따르면 사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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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완공, 본격적인 중국 수소모빌리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 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HTWO(Hydrogen+Humanity)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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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4: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110만여대를 리콜한다.12일 중국 시장관리감독총국(이하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수입한 모델S와 모델X, 모델3,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차량 110만4,622대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운전자들이 회생 제동(감속·제동 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의 강도를 설정할 수 없고, 가속 페달을 오래 밟았을 때 경고하는 알람이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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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6: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에 화동(華東) 테크센터를 준공,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화동 테크센터는 지난 2021년 3월 장쑤성 우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 공사를 시작한 지 약 2년 만에 완공됐다.우시시가 부지와 인프라를 지원하고 LG화학이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 화동 테크센터는현지 고객 기술 지원과 개발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이번에 완공된 화동 테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약 3천 평) 규모로, 양산설비와 동등한 규모의 파일럿(Pilot)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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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비철금속 생산업체 다우스톤테크놀로지(道氏技术)와 대규모 배터리 소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다우스톤은 이사회에서 자회사 홍콩지안나(香港佳纳)·광둥지안나(广东佳纳)와 포스코케미칼의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양사로부터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소재를 공급받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규모는 59억 위안(약 1조860억 원)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다우스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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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4: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NIO)와 증강현실(AR) 스타트업 엔리얼(Nreal)이 전기차용 AR 글래스 ‘니오 에어 AR 글래스(NIO Air AR Glasses)’를 공동 개발했다.엔리얼은 2017년 광둥성 선전시에서 설립돼 소비자용 AR 제품을 빠르게 확장하며 일본과 한국, 미국, 유럽 각국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AR 기업이다.‘니오 에어 AR 글래스’는 흔들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세계 유일의 차량용 AR 안경으로 알려졌다. 이 AR 안경은 가상 거리 4m 앞에 130인치 화면을 투영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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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10: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BYD가 내달 리튬 배터리셀의 가격을 최소 20% 인상한다.26일(현지시각) 중국의 증권중화통신에 따르면 BYD는 최근 구체적인 배터리 가격 조정 계획을 공개했다.BYD가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리튬 배터리셀 제품의 세금 포함 가격이 현행 Wh 단가를 기준으로 최소 20% 이상 인상된다. 이에 내달 1일부터 모든 신규 주문은 새로운 가격을 반영한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모든 미이행 기존 계약 주문은 BYD의 시스템에서 마감/취소된다.BYD가 리튬 배터리셀의 가격을 인상한 것은 리튬 배터리 원료의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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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4: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국의 3대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샤오펑자동차와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6일(현지시각) 중국의 가스구오토모티브 뉴스는 SK이노베이션과 샤오펑이 지난 7월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니켈 함량이 80%에 이르는 NCM811 계열 하이니켈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CATL과 협력해온 샤오펑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를 위해 여러 업체와 논의했고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2015년에 설립된 샤오펑은 웨이라이 오토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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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1: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广州越秀国际会议中心, Guangzhou Yuexiu International Congress Center)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李希, Li Xi)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马兴瑞, Ma Xing Rui)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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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23: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와 테크센터(Tech Center)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우시시 까오신구(高新區)에 현지 고객 기술 지원 및 개발 업무 등을 전담하는 ‘화동(華東) 테크센터’를 건설하고, 우시시는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한다. 올 상반기 착공을 시작해 내년 5월경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화동 테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약 3천평, 중국 건축법 기준) 규모로 고객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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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8: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을 확대한다. 글로벌 현지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기술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최근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와 테크센터(Tech Center)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우시시 까오신구(高新區)에 현지 고객 기술 지원 및 개발 업무 등을 전담하는 ‘화동(華東) 테크센터’를 건설하고, 우시시는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부지와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한다.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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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13: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庆) 광둥성 상무부성장, 장진송(张劲松) 광둥성 상무청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Hyundai Motor Group China)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투자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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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8: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Foshan)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퓨얼셀, (주)두산 퓨얼셀파워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 건물.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모델명 DS30), 그리고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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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7:57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마지막 스마트폰 공장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Caixin)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둥성 후이저우 스마트폰 공장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희망퇴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지난 1992년부터 후이저우 공장 가동을 시작한 뒤 2006년부터 스마트폰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 공장 생산물량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물량의 17%에 해당한다.이 매체는 삼성이 중국 내 마지막 스마트폰 제조공장에서 감원을 실시하는 것은 판매 부진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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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09: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선전에 영업 거점을 신설하고 남중국 물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광둥성의 무역 중심지인 선전(Shenzhen, 深圳)시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선전 지사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신규 화주를 발굴하고, 내륙운송과 수출입 물류를 실시하며 남중국 시장 확대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현대글로비스 선전 지사는 중국 베이징, 충칭, 쓰촨 등 기존 법인과 지사에 이은 중국 내 13번째 거점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선전 지사 설립을 통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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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11: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북경현대가 2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LF 쏘나타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내·외관 및 편의 사양을 장착했다. 엔진은 누우 2.0 MPI와 세타II 2.4 GDI, 그리고 감마 1.6 터보 GDI가 각각 탑재됐다. 특히 1.6 터보 GDI 모델은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장착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연비, 그리고 매끄러운 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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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11: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전기차 전문 생산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의 한국시장 진출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비야디는 이미 7년 전인 지난 2007년부터 한국시장에 진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비록 전기차와는 관련이 없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당시부터 한국법인 형태로 존재해 오다 지난해에 별도 법인으로 분리, 연락사무소 역할을 해 오고 있다.경기도 수원 인근에 위치한 비야디 한국연락사무소에는 현재 정봉근사장을 포함, 6명의 인원과 중국 본사 근무인원 17명 등 총 23명이 근무중이다.비야디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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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0 08: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중국 전용 중형세단 밍투를 투입, 중국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9일(현지시간)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 타워에서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밍투(名图 , 미스트라)’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중국법인은 밍투를 내년부터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 베스트셀링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중형 엔트리 차급은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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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17:31
국내시장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K5와 르노삼성자동차의 뉴 SM5,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가 장소를 옮겨 중국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기아자동차 중국법인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둥성 꽝조우시에서 개막될 예정인 2010중국국제기차전람회(꽝조우국제모터쇼)에 중형 신차 K5를 출품,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형 K5는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작공장인 둥펑위에다기아 제2공장에서 빠르면 내년 3월 중 생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시장에 투입될 K5에는 기아 카덴자(K7)에 탑재된 2.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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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21:46
일본 혼다자동차는 중국 꽝조우기차와의 합작사인 광기혼다가 부품업체 파업으로 9일부터 가동중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혼다차는 지난 7일, 광둥성 소재 대만기업과의 합작사인 풍부기배유한공사에서 파업이 발생, 부품공급이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7일 아침. 종업원 20명여이 모여 농성을 벌이다, 다른 종업원들을 끌어 모으면서 이날 밤까지 파업 참가자가 250명까지 늘어났다. 이 공장에서는 자동차용 머플러와 에어 필터등의 부품을 생산, 꽝조우 혼다에서 생산중인 어코드나 피트, 오딧세이 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부품공장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