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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5: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 이사회의 美 ITC 결정에 대한 검토 의견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11일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내고 “공신력 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배터리 전 영역에 걸쳐 영업비밀을 통째로 훔쳐간 것이 확실하다고 최종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인식의 차이가 아쉽다”며 “증거를 인멸하고 삭제하고 은폐한 측에서 이러한 결정을 인정하는 것이 합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이어 “글로벌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연방영업비밀보호법에 근거한 당사의 제안을 가해자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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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09: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최종 판결문을 두고 또다시 공방전을 벌였다.5일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과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결정 관련 ITC의 최종 판결문을 공개했다.지난달 10일(현지시각)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LG가 이 소송을 제소한 지 2년 만이다.ITC는 SK이노베이션의 리튬이온배터리, 배터리 셀, 배터리 모듈, 배터리팩 및 기타 구성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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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1: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18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2021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브랜드명 가나다순) 등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2021 올해의 차 부문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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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19: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낯 부끄럽지 않으냐며 빨리 해결하라고 권유했지만 아직도 해결이 안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특허 관련 소송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4월 당시 LG화학이 미국 ITC와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을 영업비밀(Trade Secrets) 침해로 제소한 이후 3년째 배터리 특허 관련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비용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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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7: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민들과 언론에 죄송스럽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SK이노베이션이 18일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배터리 소송전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근 PTAB 결정을 두고 공방전을 재개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PTAB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IPR 2건에 대한 조사개시를 각하했다. 이번 결정으로 PTAB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 8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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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4: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특허심판원(PTAB) 결정을 두고 연일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1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법정에서 가려야 할 사안을 당사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경쟁사의 비상식적인 행위만 보더라도 대응할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며 “8건의 무효신청이 각하된 명확한 사실을 놓고 이렇게까지 무리한 논쟁을 하는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고 안타까우며 법정에서 명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려 그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SK이노베이션은 “LG는 핵심을 흐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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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12: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9일(현지시각)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년 2월 10일로 연기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당초 ITC는 10월 5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말 별다른 설명 없이 최종 판결 일정을 3주 가량 연기해 지난 10월 26일에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재차 연기해 오는 10일(현지시각)에 내릴 예정이었으나 재차 연기했다.이번 결정이 LG에너지솔루션이 소송전의 주도권을 쥐고 있음에도 SK이노베이션에게 유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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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2: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8일(현지시각) LG화학이 자사 자료를 무단 반출한 정황이 있어 포렌식을 해달라는 SK이노베이션의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 ITC에 중요 기술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LG화학에 대한 포렌식을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LG화학은 자료 반출은 사실무근이며 포렌식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그런데 ITC는 SK이노베이션의 요청을 기각했다. 구체적인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LG화학이 무단 반출했다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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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의 최종판결 일정을 연기했다.ITC는 당초 내달 5일 양 사간 배터리 소송전의 시작인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으나 최근 별다른 설명이 없이 최종 판결 일정을 10월 26일로 3주 가량 연기한다고 공지했다.ITC의 이번 결정이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는 ITC가 일정을 변경하기 전까지는 LG화학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ITC가 최종판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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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16: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배터리 소송전으로 시작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양 사는 주말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지난 4일 오후 LG화학은 지난달 28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특허 소송과 관련된 증거를 인멸했다며 제재를 요청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LG화학은 “남의 기술을 가져간 데 이어 이를 자사의 특허로 등록하고 역으로 침해소송까지 제기한 뒤 이를 감추기 위한 증거인멸 정황이 나왔음에도 제재를 요청한 것이 마치 협상 우위를 위한 압박용 카드이자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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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7: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가 이번에도 별다른 소득없이 헤어졌다.2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 LR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5차 교섭을 진행했다.지난 7일 4차교섭 이후 약 13일 만에 다시 만난 한국지엠 노사는 이번에도 큰 소득 없이 마무리했다.지난 4차교섭에서 노사는 노조 측이 요구했던 ISP(본사 파견 외국인 임직원)의 임금 및 복지 자료 공개여부를 두고 공방만 펼쳤다면 이번 교섭에서는 노조측이 자신들의 요구안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지난 15일 한국지엠 노조는 부평공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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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5:1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31일 법원은 기아차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기아차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판결문에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이 맞다. 상여금 및 중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노조가 청구한 금액 중 원금·이자 등을 포함해 총 4,200여억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기아차 노조가 청구한 원금 6,588억원, 이자 4,338억원 총 1조926억원 중 원금 3,126억원과 이자 1,097억원을 인정한 4,223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사실상 법원이 기아차 노조의 손을 들어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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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4 11:1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본격적으로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서 '코나'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뿐만 아니라 기아차도 내달 코나의 형제 모델인 '스토닉'을 출시할 예정이다.코나의 성공은 일개 모델의 성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때문에 코나의 첫 등장은 대단했다. 동일 세그먼트 신차가 연달아 출시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정의선 부회장이 YF 쏘나타 출시 행사 후 약 8년 만에 국내 행사에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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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18:18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스팅어가 드디어 출시된다.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인 스팅어는 돌아오는 23일 공식 판매에 돌입할 방침이다.스팅어는 기아의 플래그십 K9에 이은 브랜드네 두 번째 후륜구동 모델이다. 2.0 싱글터보 가솔린, 3.3 트윈터보 가솔린, 2.0 싱글터보 디젤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BMW 4시리즈 그란쿠페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BMW의 짝수 시리즈는 스포츠 타입 라인업이다. 3·4시리즈 중 기본형 모델인 3시리즈는 세단과 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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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9:47
정유업계와 LPG업계가 버스에 이어 택시 연료시장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택시 연료시장은 LPG 비중은 절대적이다. 정부에서 리터당 221원의 면제 세액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유사는 물론 택시운송조합과 디젤 엔진 부품 업체들까지 연합한 정유업계측 공세도 매섭다. ◆LPG업계, 사활이 걸린 문제 LPG업계 측은 택시 연료시장의 수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LPG시장은 크게 난방용과 운송용으로 나눠진다. 최근 도시가스가 확산됨에 따라 난방용 LPG 수요는 매년 급감하고 있다. LPG업계로서는 운송용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