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3.09 15: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K3가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을 신형 모델인 'K4(K3 풀체인지)’의 출시가 임박했다.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테스트카가 발견되고 있는 K4는 지난 2018년 신형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K3에 비해 한층 커친 차체와 스포티한 디자인, 최신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K4는 벌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전면부는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했다.측
-
2024.02.18 19: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모델인 아반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특히,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물론, 아반떼와 소형 SUV 코나,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가동을 중단했던 점도 출고
-
2024.01.03 15:12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밀려 쪼그라든 LPG차 시장이 다시 뜨고 있다.르노자동차코리아의 중형 SUV QM6 LPG 출시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소상공인들의 발로 불리는 1톤 트럭을 기존 디젤에서 LPG로 바꾼데 이어 단종된 중형 쏘나타 LPG 택시 부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내놨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같은 시기에 출시했다.기아는 LPG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
-
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
2023.11.17 13: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원조 연비킹 ‘프리우스’를 다음 달 13일 출시한다.신형 프리우스는 차체를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는데 특히, 날카로운 헤드라이트와 얇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일본차 특유의 디자인을 줄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플로팅 타입 대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적용,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기어 레버 등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화를 거쳤다.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
-
2023.11.16 10: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며 유류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토요타는 대표 모델인 중형 세단 '캠리'의 라인업을 전부 하이브리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은 토요타가 캠리의 차세대 모델부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만 적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즉, 2025년형 신형 캠리부터 모든 라인업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될 전망이다.현재 가장 저렴한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저렴한 내연기관 모델보다 약 2,400달
-
2023.11.01 09: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르노코리아 11월 판매 조건의 특징은 고객이 선호하는 할인 조건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 선호에 따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할인을 미리 적용받아 현금 또는 할부 구매하거나, 0.9% 초저리 혜택을 적용해 차량을 할부 구매할 수 있다.또한, 지난 9월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선보인 2024년형 QM6 스페셜(SP) 및 2024년형 XM3 등 신규 모델에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
2023.10.30 16:12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4,948억 원, 영업이익 8,6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가 줄어든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기록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을 기록했다.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견조한 수익성을
-
2023.10.25 14: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대안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광받고 있다.고유가로 가솔린차 운행 부담이 커지고 있고 전기차도 인프라 부족으로 충전문제가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이 연료비 걱정이 덜하고 충전부담이 없는 하이브리드로 몰리고 있다.하이브리드차는 올 8월까지 23만3,379대가 신규 등록, 전년 동기 대비 37.4%나 증가했다.반면, 한동안 급상승세를 보이던 전기차는 10만1,437대로 전년 대비 4.5% 성장에 그쳤다.자동차 패러다임이 엔진차에서 전동화로 옮아가면서 한때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낮아졌지만 최근
-
2023.09.19 16: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내달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출고에 돌입한다.싼타페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한다.둔턱 통과 시 모터를 제어해 쏠림 현상을 완화시켜는 '이라이드(E-Ride)'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하는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이번
-
2023.08.22 18:30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SUV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주말 기준 5만 9천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면서 디자인의 호불호로 인해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현대차는 지난 8일 개최한 국내 미디어 설명회에서 신형 싼타페를 올해 약 2만 8천 대 정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현재 싼타페는 한 달에 약 7천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금 계약을 완료해도 출고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신형 싼타페의 라인업은 2.5 가솔린 터보
-
2023.08.22 16:0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연료비가 저렴하고, 대기오염을 줄이는 LPG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다.LPG 차량은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차량보다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5% 정도 적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2) 배출량도 가솔린차보다 훨씬 적다.또, 엔진 기술 발달로 LPG차의 파워도 가솔린 못지 않아졌다. 덕분에 최근 들어 LPG 차량을 찾는 이들이 크게 많아졌다.실제로 르노코리아 중형 SUV QM6는 가솔린 모델보다 LPG 모델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QM6 LPG 모델이
-
2023.02.23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소형’, ‘전기차’, 그리고 ‘SUV’다.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은 차값 부담이 적은 소형차로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고유가 시대와 맞물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가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높은 활용도를 바탕으로 때로는 도심 속 데일리카로, 때로는 야외활동을 위한 레저카로 변모하는 SUV는 꾸준히 인기다.특히, 도심에 거주하거나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은 소형 SUV, 그 중에서도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운전 편의
-
2023.01.29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내놓은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신형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코나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플래그십 팰리세이드에서 경차 캐스퍼에 이르는 5개 SUV 라인업 중 엔트리급에 해당한다.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직접 시승한 신형 코나는 미래지형적 디자인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적용, 사회에 갓 진출한 사회 초년생들
-
2023.01.25 22:4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올해 난방유로 사용되는 등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급등했고, 도시가스 요금도 38%나 올라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정유사들이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GS칼텍스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작년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성과급으로 기본연봉의 50%를 1월 27일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22년 지급한 성과급과 동일한 수준이다.GS칼텍스는 2022년 1~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
-
2023.01.16 11: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고유가로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2-3년째 1년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이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해 뛰어난 연료 효율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의 특성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기름값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출시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
2022.10.31 16: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자동차코리아가 야심차게 내놓은 준중형 하이브리드 쿠페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를 실시, 현재까지 누적 계약대수는 5천여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QM6 LPe와 함께 내수판매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량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내수는 매년 5천여 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
2022.10.05 14: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브랜드 20주년 및 아웃도어 계절 가을을 맞아 ‘렉스턴 브랜드 가을 페스티벌’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10톤(t)씩 4주 동안 총 40톤의 유류(경유) 지원과 함께 아웃도어 캠핑 용품을 제공한다. 렉스턴 브랜드 10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경유 200ℓ 100명, 2등 경유 50ℓ 200명, 3등 경유 20ℓ 300명, 4등 경유 10ℓ 1,70
-
2022.08.08 10: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LPi는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간 4,800여 대가 넘게 계약됐다.이는 신형 스포티지 계약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높은 LPG 모델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기아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에 친환경·가성비를 더한 ‘스포티지 LPi'는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2km다.2023년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합리적인 유지
-
2022.07.29 10: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가 올 2분기(4-6월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SDI는 2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 4조7,408억 원, 영업이익 4,2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2.2%, 영업이익은 45.3%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4,000억 원을 돌파했다.전 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은 6,914억 원(17.1%), 영업이익은 1,067억 원(33.1%)이 각각 증가했다.부문별로는 에너지 부문의
-
2022.07.27 16: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올 2분기(4-6월기) 매출액 12조2,399억 원, 영업이익 8,7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이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가 감소했다. 2022년 1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5.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실적은 매출은 8조3,2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8%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200억 원으로 42.8%가 감소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