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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다.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MOU가 3건 포함됐다.특히 해당 투자 및 MOU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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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18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이 28일, 127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 '두산 헤리티지 1896'을 경기 분당 두산타워에 개관했다.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박정원 회장,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해 두산그룹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박정원 회장은 “이 곳은 두산만의 역사를 기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 기업사와 산업의 발전사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두산 헤리티지 1896’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가 1896년 종로 배오개(종로4가)에 터를 잡고 시작한 ‘박승직상점’ 시절부터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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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5: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두산그룹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은 향후 5년 간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과 지난 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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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6:1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한화임팩트는 자회사인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가 유럽 최대 전력공급업체인 유니퍼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니퍼로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123메가와트(㎿)급 가스터빈 1기를 수소혼소율 30%가 가능하도록 개조하는 것이다.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 한화임팩트는 2021년 네덜란드 토마센 에너지와 미국 PSM사의 지분 100%를 인수해 수소혼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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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4: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두산그룹 오너일가가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넘겼다.두산그룹은 26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두산 대주주들이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출연키로 했던 두산퓨얼셀 지분 무상증여를 이행했다고 밝혔다.두산퓨얼셀이 이날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 등 ㈜두산 특수관계인들은, 보유중이던 두산퓨얼셀 보통주 지분 23%를 이날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했다. 총 1276만3,557주이며, 25일 종가 기준으로 6,06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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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연내 1조원 이상을 갚겠다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보였다.11일 박정원 회장은 사내 포털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회사 경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탓에 회사 걱정까지 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경영진은 그룹 전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사업구조 개편 및 계열사 정상화가 목표에 미달하면서 재무 상태가 나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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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0: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명차 브랜드이자 제트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Rols-Royce)가 비행 택시용 추진 시스템 설계를 최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롤스-로이스는 향후 10년 내 하늘을 나를 수 있는 비행택시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 파트너 물색작업에 들어갔다.롤스-로이스는 지난 14일, 4-5명의 승객을 태우고 약 500마일(804km)을 시속 250마일(402km)의 속도로 날으며, 수직 이착륙(EVTOL)이 가능한 비행택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비행기나 헬리콥터, 선박 엔진을 만드는 롤스-로이스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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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 10:54
현대건설이 제너럴 일렉트릭(GE)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사업 확대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인프라 및 첨단기술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인 GE와 전 세계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대하여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존 라이스(John G. Rice) GE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현대건설의 시공 기술과 GE의 우수한 기술력 및 제품을 융합, 아시아, 유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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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5 08:15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열린 미국 LA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카 사이드 윈더를 생산키로 했다는 외신기사가 보도돼 관심을 끌고 있다. 2인승의 하이브리드 타입인 이 컨셉카는 압축 천연가스터빈과 전기모터로 미래의 파워플랜드 액션을 겸비하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오는 2008년부터 신형 리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가솔린 엔진 범위 내에서 이 차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12/05/439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