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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3: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토요타 프리우스가 높아진 가격 논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의 상징으로 불리는 프리우스는 5세대 모델이 지난 12월 13일 국내에 공식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모델(HV)과 EV모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 등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에서는 ‘프리우스 프라임’이란 이름으로 별도로 판매됐었으나 이번 5세대에서는 ‘프리우스’ 단일 명칭으로 통합됐다.신형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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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3: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9세대 모델이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된다. 캠리는 토요타의 주력 모델로 그동안 한국토요타 판매를 견인해 왔으나 지난해 크라운, 하이랜더, 알파드 등 고급 대형차종 출시로 아웃사이더 신세로 전락했다.프리우스와 RAV4, 캠리 등 3-4천만원대 가성비 좋은 중.소형 모델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왔던 토요타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고급. 대형차 위주로 전략을 바꿨다.대형 세단 크라운을 시작으로 대형 SUV 하이랜더 ,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 등을 연달아 투입하면서 RAV4, 캠리 등 기존 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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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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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신규 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져 온 가솔린-경유차 구도가 가솔린-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3년 신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30만9,164 대로, 같은 기간 11.9%가 줄어든 30만8,708 대의 디젤차를 넘어섰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성비 좋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년 내내 평균 1년 가량 출고가 밀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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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1: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밀려 쪼그라든 LPG차 시장이 다시 뜨고 있다.르노자동차코리아의 중형 SUV QM6 LPG 출시에 이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소상공인들의 발로 불리는 1톤 트럭을 기존 디젤에서 LPG로 바꾼데 이어 단종된 중형 쏘나타 LPG 택시 부활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내놨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같은 시기에 출시했다.기아는 LPG 모델을 생산하지 않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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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22:49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가 파워트레인 업데이트를 포함해 대폭적으로 개선한 4세대 타코마(Tacoma) 픽업트럭을 8년 만에 출시한다. 신형 타코마에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버전도 라인업에 추가된다.2024 타코마는 올해 초 공개된 풀체인지 랜드크루저(Land Cruiser)와 동일한 글로벌 트럭 플랫폼인 TNGA F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신형 타코마는 1995년 출시된 1세대 모델보다 355mm가 길어졌다. 가솔린모델은 2.4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43.8kg.m의 파워를 발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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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아산공장 가동을 내달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중단한다.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7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 진행 때문이다.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산공장에서는 중형 세단 쏘나타와 준대형 그랜저, 전기차 아이오닉6가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이 추가돼 4개 모델이 생산된다.아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기 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한층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쏘나타 가솔린모델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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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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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올 들어 신모델들을 집중적으로 출시하고 있다.8월 대형 SUV 파일럿 풀체인지 모델 출시에 이어 지난 달과 이달에 중형 CR-V 하이브리드와 풀체인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최근 몇 년간 공급부족과 신모델 부재로 고전해 온 혼다코리아로서는 올해 신모델 집중 투입으로 반전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혼다코리아는 올 초 6년 만에 6세대 CR-V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CR-V는 혼다자동차의 대표 SUV로, 미국에서는 지난해에 무려 36만여대가 팔리면서 승용차 부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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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07:3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19일(현지시간) 3세대 티구안을 첫 공개했다. 신형 티구안은 2024년 중반 유럽과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폭스바겐의 신형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형 티구안은 전륜구동을 표준으로, 2.0 터보 가솔린모델과 2.0 터보차저 디젤, 1.5 마일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EV모드로만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출시된다.가솔린 2.0리터 터보 차저 모델은 최고출력 201마력(150kW)과 262마력(195kW), 2.0 터보 디젤도 148마력(1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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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8:0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2천만원 대 보급형 전기차 ‘레이 EV’를 내놨다.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레이 EV는 한번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내수 전용으로 만든 박스형 경차 레이에 중국 CATL의 35.2kWh급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했다, 정부 공인 최대 주행거리는 205㎞, 겨울철 기온이 낮아졌을 때도 170km는 주행할 수 있다.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최대 출력은 64.3kw(87마력), 최대토크는 147Nm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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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신차 라인업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숙명의 라이벌, 싼타페와 쏘렌토의 신형 모델이 각각 출시되며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쏘렌토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판매량 차이로 자존심을 제대로 구긴 현대차는 풀체인지된 싼타페로 국민 SUV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기아는 부분변경된 쏘렌토를 통해 왕좌의 자리를 내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스타트는 두차량 모두 나쁘지 않다. 싼타페의 경우 판매시작 당시 기준 공식 계약댓수가 5만4천여 대를 기록하면서 꽤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쏘렌토 역시 이전 모델의 인기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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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0:35
[M투데이 이상원기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차량 운행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때문에 유지비용이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신차 수요가 몰리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8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27.7원으로 집계됐다.휘발유 가격은 8월 첫 주 1603.8원으로 1,600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둘째 주에는 1695.0원이 오르면서 1,700원 대를 훌쩍 넘어섰다.특히,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경우, 대부분 주유소가 리터당 1,800 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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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0: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 때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던 디젤차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디젤차를 몰고 다니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을 수 있는데다 경유가 가솔린 등 다른 연료에 비해 더 이상 경제적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중형차는 한 때 가솔린보다 6-7km 높은 연비에다 휘발유보다 리터당 평균 200원 가량 낮은 연료가격 덕분에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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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14: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종합 모빌리티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투루차저(Turu CHARGER)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의 1년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투루차저가 운영하는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현재 제주도에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가능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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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09:00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전기차 구매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다.겨울철 전비가 떨어진다거나 충전상의 어려움 같은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국산 인기 전기차종은 평균 1년가량을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올해 국고보조금이 약간 줄기는 했지만 구매 시 가격 매력도가 여전히 높고 운행비용이 엔진차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은데다 전기차에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 만만찮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포터 일렉트릭,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V70 등 인기 전기 차종은 여전히 1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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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4: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여전히 치솟고 있다.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가솔린, 전기차는 출고대기 기간이 확 줄었는데 하이브리드 차량만 여전히 1년가량 줄을 서야 한다.기아 준중형 K3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되며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걸린다.중형 세단 K5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 이상, 소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특히,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긴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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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0:57
[M투데이 이상원기자] 경기침체와 함께 금리인상으로 신차를 계약해 놓고도 출고를 보류하는 경우가 급증하면서 출고 지연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신차 출고대기가 가장 길었던 현대자동차는 출고 대기기간이 지난해 평균 6개월 이상에서 최근에는 1-2개월로 대폭 줄었다.현대차 관계자는 “금리인상에 따른 출고 보류와 반도체 수급완화로 생산이 늘어나면서 신차 출고가 훨씬 빨라졌다”고 말했다.4월 1일 기준 현대차의 출고 대기 기간은 아반떼 가솔린 모델과 LPI 모델이 3개월, N2.0터보 한 달, 신형 그랜저 2.5가솔린 모델은 4개월, 3.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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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9: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BMW 주력 중형모델인 5시리즈 전기차 버전인 i5가 올 4분기 국내에 상륙한다. BMW는 오는 10월 개선된 신형 5시리즈 라인업을 유럽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가솔린모델과 함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리고 올 일렉트릭 모델을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BMW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출시와 함께 국내에도 5시리즈 신형모델과 함께 전기차 버전인 i5도 함께 도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BMW 신형 5시리즈는 8세대 모델로, 한층 신선한 디자인과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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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3: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최근 금리폭등과 경기부진으로 신차 예약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긴 출고 대기기간을 유지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하아브리드모델의 출고 대기기간은 12개월로 2-5개월인 가솔린모델보다 2-3배가 길다.중형 쏘나타도 한 두 달이면 출고가 가능한 가솔린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밀려 있고, 최근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출고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 그랜저 2.5, 가솔린모델은 4-8개 월이면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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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4: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올해 신모델 출시가 없는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준중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승부를 건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쿠페형 SUV의 대중화를 이끈 XM3와 르노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TECH’가 결합,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XM3 GTe 모델과 동일한 1.6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6마력과 최대토크 13.9kg.m의 파워를 내는데, 이는 기존 123마력, 15.8kg.m보다 출력이 낮아졌다.하지만 XM3 E-TECH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