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0 18:06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온실가스 배출 삭감과 수입 석유 의존 저감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 메이커의 새로운 연비규제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 연비규제는 오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4년 간에 걸쳐 승용차의 연비를 갤런 당 39마일(리터 당 약 17km), 경 트럭은 30마일(13km)로 높인다는 것으로, 승용차와 소형트럭을 합친 평균 연비가 35.5마일(약 15km로 상향 조정된다. 이날 발표에는 주요 자동차 메이커 관계자와 미국 의회 지도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캘리포니아주지사, 미시건주 그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