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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방향지시등 레버를 제거하고 터치 기반의 버튼을 도입하면서 유럽에서의 안전 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몇 년 간, 테슬라는 NHTSA와 IIHS, 유로 NCAP, 그리고 호주의 ANCAP 등 세계적인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전기차 안전성의 기준을 설정해왔다.그러나 최근 유로 NCAP은 테슬라의 방향지시등 디자인 변경이 운전 중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테슬라가 더 이상 최고 안전 등급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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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9: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가 XM3 E-TECH for all로 나타났다.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새롭게 선보였다.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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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출시 준비와 더불어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 새해 첫날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르노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들이 E-TECH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가격을 제안했다.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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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3: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i5와 메르세데스-벤츠 C300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KNCAP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충돌 안전성·외부통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21개 세부 평가로 진행된다.올해 안전도 평가는 전기차 6종(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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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3년 유로 NCAP은 17대 이상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중 9개 모델이 중국산 전기차였으며, 평가 대상의 5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유로 NCAP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는 자신들의 안전성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증명하고 싶어 했으며, 안전도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중국산 자동차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그들의 목표를 달성했다.올해 유로 NCAP 테스트에 참가한 중국 브랜드는 4개였으며, BYD가 돌핀, 씰, 씰-U, 탕 등 4개 모델로 가장 많았으며, 샤오펑이 G9, P7으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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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목)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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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21:2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두 대의 전기차를 정면으로 충돌시키는 실제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벤츠는 지난 13일 실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EQA 모델을 시속 56km/h(34mph) 이상의 속도로 EQS SUV에 충돌시키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공개 충돌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유로 NCAP의 경우, 안전성 확인을 위해 여러 가지 충돌 테스트를 실시하며 전면 충격 테스트에서는 알루미늄 장벽의 1,400kg(3,000lb) 이상의 트롤리를 사용, 시속 50km의 속도로 겹쳐서 충돌시킨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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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가 독일 잉골슈타트 본사 부지 안에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우디의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는 성능을 대폭 개선한 최첨단 충돌 테스트 시설로 1억 유로 가량이 투자됐다.특히, 250미터에 달하는 시험용 도움닫기 트랙, 100톤 무게의 이동형 충돌 블록, 두 개의 차량을 90도 각도로 충돌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현재의 국제 기준을 넘어서는 한층 강화된 차량 안전 기술 요건을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새롭게 문을 연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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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5 09: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저명 자동차 매체로부터 2년 연속 최고 10대 엔진에 선정되며 최고 수준의 전동화 기술력을 전세계에 입증했다.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Wards 10 Best Engines & Propulsion System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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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1: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만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의 모델 Y RWD(후륜구동)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된다.테슬라는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만든 모델 Y, 모델 3를 전 세계 8개 국가로 공급하고 있다.테슬라코리아는 14일 후륜구동(RWD) 기반의 모델 Y를 국내에 공식출시했다고 밝혔다.테슬라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된 모델 Y RWD의 국내 판매 가격은 5,699만 원부터로 매우 합리적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과 현재 진행중인 추천 프로그램 할인 혜택까지 적용 받으면 4천만 원 후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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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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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2023 주주총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Y는 2023년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머스크CEO는 이날 테슬라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했다.그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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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0: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전기차 폴스타2와 볼보 XC40 리차지가 한국에서는 하위 등급을 받았다.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폴스타의 폴스타2는 종합점수 84.4점으로 하위인 4등급, 볼보 XC40 리차지는 83.7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국산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89.9점으로 1등급, 기아 니로 EV가 90.9점으로 1등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폴스타2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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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2:14
[M투데이 최태인기자] 볼보자동차가 기존의 안정성에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글로벌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25년 만에 볼보자동차가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Rear axle, 뒤 차축)에 탑재하는 등 볼보자동차의 2030년 전동화 전략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싱글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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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2: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니로 EV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실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고 점수를 얻고도 ‘우수’상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에 빼앗겼다.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BMW X3, 쌍용 토레스,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 7개 전기차 및 엔진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현대 아이오닉6가 종합점수 89.9점(100점 만점)을 얻어 ‘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안전도 평가를 통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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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13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여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이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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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불과 론칭 1년 만에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폴스타 2는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다. 폴스타 2는 프리미엄 전기차의 스펙트럼을 확장함은 물론, 전기 모빌리티의 매력을 알려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폴스타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국내 론칭 후 한 달 뒤인 지난해 1월 5도어 패스트백 순수전기차 ‘폴스타 2(Polestar 2)’를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총 2,794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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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0: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디펜더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 올 뉴 디펜더, 클래식 디펜더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파력으로 SUV의 지향점을 제시해 온 디펜더의 75년 발자취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디펜더의 원형인 시리즈 1(Series I)은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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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9: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금) 밝혔다.유로 NCAP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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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 20:13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IIHS 충돌테스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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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5: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의 전기 픽업트럭 ‘R1T’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리비안의 2022~2023년형 R1T가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SP+(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밝혔다.TSP+ 등급을 얻기 위해서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에서 ‘우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