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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47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가 26일(화)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4월 1일(월) 부이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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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150kWh 용량의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언론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니오의 ET7 프로토타입은 전기 승용차 중 가장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며, 1회 충전으로 1,044km를 주행할 수 있다.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테스트하기 위해 영하 2도에서 영상 12도 사이의 날씨에서 14시간을 달렸으며, 니오의 '내비게이션 온 파일럿'이라는 부분 자율주행 모드로 95km/h의 속도로 달리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했다. 니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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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NOP+(Navigate on Pilot) 기능을 베이징의 5번째 순환 도로와 도시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NOP+는 NIO의 차세대 NT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고급 운전자 지원 소프트웨어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FSD와 유사한 기능이다.특히 NOP+는 디지털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점적으로 설계된 기능으로 고속도로 및 도심 고속도로에서 경사로 진입 및 하차, 최적의 차선 선택, 느린 차량 추월, 제한 속도에 따른 자동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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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니오가 지난 5월, 새로운 ES6 전기 SUV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전고체 배터리)가 함께 제공되는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모델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했지만 신형 모델에는 업계 최초로 반고체 배터리가 탑재됐다.ES6는 2020년에 니오 매출의 64%, 2021년 45%, 2022년에는 46%를 차지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한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2세대 ES6는 업그레이드된 NT 2.0 EV 플랫폼을 베이스로 하며 4개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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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0: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업데이트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전고체 배터리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1년 니오는 150kWh 전고체 배터리 팩의 적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신형 전고체 배터리는 kg당 360Wh의 매우 높은 에너지밀도를 자랑하며 이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00Wh 배터리팩보다 50%나 높다.니오가 원래 폭표했던 전고체 배터리 탑재시기는 작년 4분기였지만 조금 뒤로 늦춰졌으며, 시기는 올해 여름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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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22: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2018년 회사의 첫 모델인 ES8을 선보인 이후 30만 대 생산을 넘어섰다.니오는 중국판 테슬라라 불리는 전기차 업체로, 현재 계속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네트워크도 확장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 진출했으며, 10월부터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에서 ET7을 출시했다.니오의 20만 번째 차량은 지난 4월 26일 생산됐으며, 이후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는 8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니오는 11월 말까지 누적 27만 3,741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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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08: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 니오는 올해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가 아닌 리스 방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용 기간에 따라 월 1199~1295유로(한화 166만~180만원)의 비용으로 75kWh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계획은 고객이 전기 자동차의 가장 비싼 부분인 배터리를 구입하기보다는 임대 할 수있게 해주는 니오의 파격적인 행보라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이제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에서 ET7, ET5, EL7 세 가지 모델을 기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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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22:57
아우디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독일 경제매체 한델스블라트( Handelsblatt )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우디는 니오의 ES6과 ES8이 자사의 S6, S8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뮌헨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중국에서만 판매해 왔던 중국 전기차 니오는 지난해 5월부터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독일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주요국에 런칭할 예정이다.니오는 ES8 모델로 노르웨이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독일에서는 ET7 전기세단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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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8: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G바겐 전기차 'EQG‘에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한 CATL 배터리를 탑재한다.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차이롄서(财联社)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EQG에 미국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실라나노테크놀로지(Sila Nanotechnologies)‘가 개발한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를 탑재, 해당 배터리는 중국 CATL이 공급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고성능 배터리 분야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실리콘 기반 음극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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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3 18: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전기차업체인 BYD와 니오가 합병될까?1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오야칭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관은 “중국에는 전기차 제조업체가 너무 많으며 정부는 통합을 장려할 것”이라며 “또 충전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농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지난해 10월 신에너지차 산업 발전 계획안(2021~2035년)을 통과시켰다. 이 계획안은 2025년까지 신차 판매 중 신에너지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로 인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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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1: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해외진출을 선언했다.6일(현지시각) 니오는 보도자료를 내고 노르웨이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나섰다.니오는 오는 7월 차량 주문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8월에는 노르웨이에 처음 출시하는 7인승 전기SUV ES8 시승 이벤트를 개시한다. 9월에는 ES8 주문과 고객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ES8을 실은 배가 중국을 떠날 예정이다.지난 2018년 1월에 데뷔한 ES8는 니오가 첫 번째로 선보인 전기차다. ES8에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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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3: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9일 중국 전기차업체인 니오(NIO)가 자시의 플래그쉽 새단 ET7을 공개했다. 이 차는 테슬라 모델S의 경쟁 차종이다.이 차의 정부 보조금을 포함하지 않은 순수 차량가격은 6만9,193달러(7,613만 원)로 배터리 팩은 회사를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배터리를 제외한 가격은 5만8,378달러(6,423만 원)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형 프리미엄 세단으로서는 괜찮은 가격대다.가격도 가격이지만 ET7에는 당대 최고의 기술들이 적용됐다. 차량이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용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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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09: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IT기업과 자동차업체간의 합종연횡이 러시를 이루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업체인 퀄컴(Qualcomm)과 중국 전기 및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니오(NIO)가 5G를 활용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양 사는 최근 공개한 니오의 첫 번째 플래그십 세단인 NIO ET7에 아방가르드 자율 주행기술을 통합할 예정이다.니오는 컴퓨팅 기능을 갖춘 퀄컴의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Snapdragon Automotive) 5G 플랫폼 및 3세대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을 자율주행기차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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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1 18: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의 전기차업체 니오(NIO)가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ET7을 공개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니오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니오 데이 2020(NIO Day 2020)에서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인 니오 ET7을 선보였다. ET7는 니오가 5인승 전기SUV ES6, 7인승 전기SUV ES8, ES6의 쿠페버전인 EC6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ET7는 니오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인 2세대 고효율 전기 드라이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장이 5,098mm, 전폭이 1,987mm, 전고가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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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6: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달 16-1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9 상하이 모터쇼‘가 친환경 전기차에 비중을 두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중국이 환경오염 감축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일정 비율의 친환경차 개발과 생산, 판매를 의무화한 만큼 이번 상하이 모터쇼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친환경차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그중에서도 중국 토종브랜드에 대한 이슈와 관심이 심상치 않다. 올해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지리자동차, BYD, 샤오펑, 니오 등 여러 중국브랜드에서 친환경차를 공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