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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9: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의 자회사 에어로HT가 최근 자사의 플라잉카 '랜드 캐리어(코드명 X3-F)'에 대한 형식 인증서(TC)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형식 인증서는 중국민간항공국(CAAC)에서 발행하는 민간 항공 제품(민간 항공기, 항공기 엔진 또는 프로펠러)의 설계 승인으로, 해당 제품이 감항성 규정 및 환경 보호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인증하는 문서 역할을 한다.랜드 캐리어는 비행체와 이를 싣고 운반하는 모듈식 전기차로 구성돼 있으며, 자동으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카뉴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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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07: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 SUV 모델 Y의 2024년형 리뉴얼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지난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테슬라가 치열한 전기차 시장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이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내년 중반부터 대량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특히 2024년형 모델 Y는 지난 10월 신규 휠 디자인과 주변 조명을 추가해 새롭게 출시된 버전보다 외관과 내부 모두 큰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4년형 모델 Y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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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08: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폰업체 화웨이가만든 전기차가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중국승용차협회(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자동차제조사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5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4%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화웨이와 싸이리스(SERES) 합작 EV브랜드인 아이토(AITO)는 10월 한 달 동안 112.8% 증가한 1만2,600대를 판매, 전기차 브랜드 순위 5위에 올랐다.특히, 9월 12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아이토의 신형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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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23: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업체인 샤오펑( Xpeng)에 7억 달러(8,974억 원)를 투자, 지분 5%를 인수했다.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감소를 막아 보려는 시도로, 두 가지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폭스바겐은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2026년 출시될 중국 시장용 중형 전기차 2개 차종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전체 매출의 약 38.5%를 중국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올들어 중국기업들과 테슬라, 니오 등 전기차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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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4:5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중국에서는 약 57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새로 등록됐다.이들 중 대부분은 BYD나 니오, 샤오펑(Xpeng) 등 중국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차량이다.그러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 중 많은 수는 신차 등록대수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유튜브(YouTube) 채널 ‘Serpentza’에 따르면 공장에서 곧바로 출고된 수천 대의 신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공개됐다.유튜브 운영자는 주차된 전기차는 2021년형 BYD 모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계기판에는 주행거리가 31마일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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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비야디(BYD)와 폭스바겐 등이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가격경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기차 가격경쟁 시대의 시작'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자동차업계 추세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제품 차별화 등 비(非)가격경쟁력 요소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가격, 구매보조금 등 경제적 요소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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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8: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내년부터 2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스마트 폰에 이어 자동차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전기차업체 테슬라와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도로 주행테스트에 나서고 있는 코드명 모데나(Modena)라는 첫 번째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보다 큰 사이즈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XPeng)의 P7과 같은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전기차는 3만8천달러(4,742만 원) 4만3,600달러(5,441만 원) 사이, 고성능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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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0: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가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에서 인재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루시드는 상하이에서 12개 포지션의 인재를 구한다는 포스팅을 했으며, 다양한 포지션으로 유추해 볼 때 가까운 미래에 루시드가 테슬라처럼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보다는 중국으로 차량을 수출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미국의 스타트업 전문 매체 테크 크런치(Tech Crunch)에 따르면, 루시드는 중국 대도시 지역의 고객 수요 확인 및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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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9: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공상 과학으로만 여겨졌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최근 두바이에서 시험 비행을 성공한 중국 샤오펑(XPeng)의 ‘X2’ 이외에도 전 세계의 많은 업체들이 플라잉카를 위한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미국의 스타트업 삼손 스카이(Samson Sky)가 개발한 ‘스위치 블레이드(Switch Blade)’도 그 중 하나이다.‘스위치 블레이드’는 2인승 삼륜차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탑재된 접이식 날개와 꼬리를 통해 단 3분 만에 소형 항공기로 변신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수냉식 1.6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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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플라잉 카’의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샤오펑이 시연에 사용한 플라잉 카는 총 8개의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2인승 eVTOL ‘X2’로, 바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플라잉 카’라고 불리는 이유는 샤오펑의 세단 ‘P7’과 디자인을 공유하기 때문이다.‘X2’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전기 출력 시스템으로 최고 시속 130km로 비행하며, 지능형 비행제어시스템과 자율비행 기능이 장착돼 있다.이날 이루어진 시연은 무인으로 진행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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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7:5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Xpeng)이 eVTOL 비행 자동차 ‘X2’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Gitex Global 2022’에서 첫 비행에 나선다.샤오펑의 2인승 eVTOL 비행차 X2에는 지능형 비행제어시스템과 자율비행 기능이 장착돼 있다.전기 출력 시스템이 장착된 X2는 130kmph의 속도로 비행한다.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Gitex Global 2022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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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5: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Xpeng)이 자율주행 달성을 위한 ‘시티 NGP’ 기능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샤오펑은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2022년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국제 오토쇼(Greater Bay Area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자율주행 기술은 고정밀 지도와 클라우드 등과 같은 외부 지원에서 벗어나 진정한 완전 시나리오 자율주행을 달성해야 한다고 전했다.샤오펑은 최근 광저우에서 엔지니어링 버전 NGP의 도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도시 고정밀 지도의 승인을 받는 즉시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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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17: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업체의 가치가 2년 만에 3배로 폭등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신생 전기차업체들의 시가총액이 급등하면서 기존 완성차업체들의 시가총액도 등달아 반등하고 있다.블룸버그는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시총이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에 1조 달러(1,189조 원)의 세계 자동차 제조 부문이 현재 거의 3조 달러(3,568조 원)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약 7%에 불과한데도 전기차업체들의 시가총액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그 중 절반은 12배가 증가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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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08: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증권 규제당국이 미국 상장기업에 부과하는 것과 동일한 회계 투명성 기준을 고수하지 않는 외국기업의 상장 폐지를 촉구하는 법안에 지난 18일(현지시간) 서명했다.이른 바 ‘지주 외국기업 책임법’은 중국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트럼프대통령의 책상에 도착하기 전에 미국의회에서 드물게 강력한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 냈다.이 법은 특정회사가 3년 연속 감사 검사를 준수하지 않으면 상장을 폐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과거에 루킨 커피(Luckin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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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2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상 상하이 기가 팩토리 생산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1월 중국에서 10월의 1만2,143대보다 무려 78%가 증가한 총 2만1,604 대를 등록했다고 밝혔다.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최근 몇 달 동안 월 1만1천여대 수준을 유지해 오다 11월 2만대 수준으로 껑충 뛰었다.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 7,000대가 지난 10월 유럽으로 수출됐다.테슬라는 2021년에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3 30만대, 모델 Y 25만대 등 연간 55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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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22: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에서 제작된 전기차가 유럽 등 글로벌시장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독일 BMW의 중국 합작사인 '브릴리언스(Brilliance) BMW'는 지난 11일 유럽 등 39개국으로 향하는 중국산 BMW iX3를 중국 다롄항에서 선적을 시작했다.중국 합작법인이 이처럼 대규모로 차량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브릴리언스 BMW는 올해 총 1,600대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만2천대로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BMW iX3는 이전 세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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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3: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들이 유럽시장으로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했다.디젤차가 독일 등 유럽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과 달리 전기차는 중국에서 생산,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중국산 모델 3가 10월 27일 상하이 항을 떠나 11월 말 유럽의 벨기에 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벨기에에 도착하는 모델 3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등 10개 이상의 유럽국가에 판매될 예정이며, 4억5천만 위안(약 760억 원)의 수출 가치를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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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15:47
자동차의 개념이 급속히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제는 방향성이 아니라 시기가 문제이다.전통적인 이동수단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인간에게 최고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융합된 완전자율주행차가 몇 년 후면 도로를 누빌 것이고, 파워트레인도 전기(배터리 및 연료전지)가 중심이 될 것이다.운송 방식은 도로를 달리는 것 뿐 만 아니라 하늘을 날거나 수상과 수중을 이동하거나, 지면을 부상할 수도 있고, 지하의 슈트(chute)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차량 형태도 유연성(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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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1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라이벌 중국 전기차 3인방인 니오(Nio), 샤오펑(XPeng), 리샹 오토모빌(Lixiang Automobile)이 판매량을 빠르게 늘려 나가고 있다.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업체인 니오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한 4,708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판매량도 전년 동기대비 154% 증가한 1만2,206대를 기록했다.니오는 지난 달 새로 투입한 신형 EC6 16대를 고객에게 인도했으며,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EC6를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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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6: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가 유럽 수출을 개시했다.샤오펑은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되면서 테슬라에 견줄 만한 전기차업체로 평가받았으나 한편으론 중국용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샤오펑은 지난 24일 자사 전기차 G3i SUV 100대를 실은 자동차전용선이 광저우를 출발, 11월 노르웨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샤오펑은 "최초의 유럽사양 초장거리 Xpeng G3 지능형 SUV가 오늘 공식적으로 노르웨이로 떠났다"며 "이는 우리 제품이 유럽에서 인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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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모터스(Xpeng Inc.)가 미국에서 초기공모를 통해 15억 달러를 모금했다.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미국 실리콘 밸리와 샌디에고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샤오펑은 9,970만주를 15달러에 팔아 약 15억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샤오펑은 당초 주당 11-13달러씩 8,500만 주를 판매할 계획이었다.샤오펑 주식은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종목 기호 XPEV로 거래되기 시작했다.샤오펑은 뉴욕 증시 공개 이전에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샤오미(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