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삼성 파운드리와 2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미만 기반 첫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을 선보인다.지난 20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8나노 완전공핍형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FD-SOI)' 공정 기반 MCU 'STM32'을 출시한다.STM32는 20나노 미만의 공정을 활용해 제작된 첫 MCU다. 삼성 파운드리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합작품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32·28나노 파운드리에 협력했다. 2년 후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전기자동차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향상시키는 고전력 모듈을 출시했다.ST의 새로운 SiC(Silicon Carbide) 전력 모듈은 기아 EV6을 비롯해 여러 전기차모델에서 사용되는 현대차.기아의 E-GMP 전기차 플랫폼에 적용된다.ST의 5종의 새로운 SiC-MOSFET 기반 전력 모듈을 통해 전기차의 트랙션 애플리케이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작 전압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격전력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트랙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패키지로 하우징된 ST의 에이스팩 드라이브(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소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가 해소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라고 밝혔다.완성차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될 것을 우려, 차량용 반도체 주문을 잇따라 하면서 현재 2023년분 주문이 시작된 것으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새로운 CEO로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올해 9월 1일부터 페라리에 합류 예정인 베네데토 비냐는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아날로그,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및 센서 그룹을 이끌고 있다. 해당 그룹은 2020년 기준, ST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분야로 알려져 있으며 비냐 사장은 ST 그룹의 집행 위원회 임원도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오트론은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 인근에 반도체 공동개발 Lab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현대오트론은 ST와 공동개발 하는 차세대 반도체의 개발 효율성 제고와 고객사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운영 체계 구축을 공동개발 Lab 설립의 핵심 목표로 두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개발 Lab에서 기술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반도체 상세 설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반도체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