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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EU(유럽연합)의 CO2(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1억 유로(1342억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독일 아우토모빌워헤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포르쉐, 스코다 브랜드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EU지역에서 판매된 신차의 평균 CO2 배출량이 km당 99.8g으로 기준치보다 0.5g을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폭스바겐그룹은 CO2 배출량을 전년대비 약 20%나 줄였지만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데는 실패했다.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디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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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2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MG모터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인도에서 지난 4월 단 한 대의 신차도 등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신문 뉴 인디아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2020년 4월 1,341대 수출신고를 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정부와 수출규제당국이 정한 모든 지침을 준수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안전과 보호를 보장한 상태에서 수출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도 전역의 폐쇄조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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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6 13: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이사 날짜 등을 잡을 때는 길일을 받는 경우가 많다. 좋은 날을 잡아야 궂은 일이 안 생긴다는 믿음 때문이다.인도에서의 길일은 단테라스(Dhanteras)로 알려져 있다. 인도 최대 축제의 하나인 디왈리 축제의 첫날인 단테라스는 ‘부유함’을 의미한다.이날은 재물과 부의 여신인 락슈미에게 경배를 올리는 날로, 사람들은 집이나 가게를 수리하거나 단장하고 락슈미 여신을 환영하기 위해 화려한 전통 문양의 바닥 장식 랑골리(Rangoli)를 집 안팎에 그려놓는다.또, 밤새 등불을 밝히며 집 안 곳곳에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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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7: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셀토스가 인도시장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기아자동차 인도법인은 인도시장 첫 작품인 셀토스(Seltos)를 출시하면서 인도에서 일곱 번 째로 큰 자동차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인도시장 판매개시 첫 달인 지난 8월 기아차는 셀토스를 6,200 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포드와 르노의 5,517대와 5,700대를 앞선 것이다.8월 인도의 브랜드별 판매량은 마루티스즈키가 9만5,506대로 1위, 3만8,205대의 현대자동차가 2위, 1만3,507대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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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14:5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시장도 좁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 오토모빌리사는 향후 몇 년 안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체리는 중국 자동차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28% 늘어난 약 70만대를 판매할 정도로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또한 체리는 중국에 연간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4개의 제조공장,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브라질 현지 공장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