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a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중동에서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이어 전기차를 비롯한 완성차 생산, 친환경 수소 에너지, 첨단 플랜트 수주 등으로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현대건설 지하터널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현대건설은 ‘더 라인’ 구역 하부의 고속. 화물철도 운행용 지하터널 12.5km 구간을 시공 중이다.일반적인 사막과 달리 산악 지형에 위치해 고난도 기술력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자동차 조립 합작공장을 건설하며 중동 지역 내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Complete Knock Down)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PIF 총재, 야지드 알후미에드 PIF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현대차와 PIF는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가 올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에 연산 15만대 규모의 조립공장을 건설한다.루시드그룹은 1일(현지시간) 2021 회계연도 수익 보고에서 하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자사의 두 번째 조립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Public Investment Fund)는 지난 2018년 루시드그룹에 10억 달러(1조2천억 원) 이상을 투자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루시드는 유럽과 아시아지역 차량공급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지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몇몇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