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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7: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의 IT기업 화웨이(HUAWEI)가 두 번 접히는 트리폴드 스마트폰 양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끈다.지난 6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형태의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다. 이른바 '트리폴드(Tri-Fold)' 형태의 폼팩터로, 하나의 화면을 반으로 한 번 접는 방식의 기존 폴더블폰보다 더 넓은 디스플레이를 더 높은 압축률로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기존 폴더블폰과 그 구조를 비교하면, 트리폴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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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7: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공업업회(SIA)가 5일(현지 시간) 2024년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전년보다 13.1% 증가한 5,953억 달러(795조231억 원)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최근 2년 동안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회복세가 기대된다.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의 급격한 확대와 자동차용 반도체의 꾸준한 증가가 수요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 판매액은 전년대비 약 8%가 줄었다.지난해는 PC와 스마트폰의 수요 침체로 인텔, 퀄컴 등 반도체업체에 큰 타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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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21: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미국의 젊은 층 사이에서 이른바 ‘멍청이 폰(Dumb Phone)’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멍청이 폰은 통화와 메시지, 알람, 캘린더 등 단순 기능만 제공되는 휴대폰이다.미국의 인기 래퍼인 켄드릭 라마가 지난해 11월 심플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라이트(Light)사와 협업해 멍청이 폰 ‘Linght Phone’을 250대 한정으로 내놓자 당일 매진됐다.포브스에 따르면 멍청이 폰이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팔리기 시작한 것은 2~3년 전부터로 알려져 있다.멍청이 폰이 인기를 얻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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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1:00
HD현대가 글로벌 IT기업인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HD현대의 디지털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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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가전제품.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그룹(Xiaomi Group)의 루 웨이빙(Lu Weibing) 사장은 지난 20일 가진 실적 발표에서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샤오미 자동차의 대량 생산 일정은 반함이 없다고 밝혔다.그는 완성된 프로토타입 차량을 테스트 중이며, 올해 두 번째 혹한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루 웨이빙사장은 샤오미 자동차 R&D 팀은 글로벌 IT기업 등에서 이적해 온 약 3,0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샤오미는 자동차 분야 진출 이후 막대한 투자를 이어 오고 있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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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12: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상 직업교육을 지원해 결실을 맺고 있다.LG전자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제7회 졸업식을 가졌다.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LG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에티오피아 정부 등이 협력해 지난 2014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LG전자는 학교를 통해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전기전자, IT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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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1: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CATL이 지난 16일 발표한 10분 충전으로 400km(248마일)를 주행할 수 있는 급속충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화웨이와 창안자동차, CATL이 합작으로 만든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AVATR’에 첫 탑재된다.‘셴싱(Shenxing)’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 배터리는 올 연말부터 대량생산을 시작, 내년 1분기 중 출시될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CATL은 당초 이 배터리를 어느 자동차브랜드에 공급할 지에 대해 발표하지 않고 테슬라와 같은 자사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될 것이라고만 언급,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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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22: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산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이 오는 9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상장과 동시에 애플과 삼성전자, 엔비디아, 인텔 등 세계 최대 IT기업들이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ARM의 상장 시가 총액은 600억 달러(79조140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 2023년 세계 최대의 신규주식 공개(IPO)가 될 전망이다.일본경제신문은 8일 반도체 칩 설계업체인 ARM이 지난 4월 나스닥 상장 준비신청을 한 데 이어 8월 중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 IPO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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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했다.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상을 높일 수 있다.삼성전자는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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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0: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18일 미국과 한국, 대만 등 세계 주요 반도체. IT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일본 반도체 투자와 개발거점 개설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여기에는 미국 인텔과 한국 삼성, 대만 TSMC 등 주요 반도체기업 경영진이 참석하며, 경제안보 관점에서 반도체 공급체제 강화가 목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이번 회동에는 이들 외에 미국 IB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벨기에의 반도체 연구개발 기관인 아이멕(imec’ 회장과 최고경영책임자(CEO) 등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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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IT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에 나서는 것은 샤오미가 처음이다.레이 쥔(Lei Jun) 샤오미 회장 겸 CEO는 8일 중국 방송매체에 출연, "최근 혹한기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완성품이 예상보다 큰 진전을 이뤄 2024년 상반기 중 대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레이 쥔CEO는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 준비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이미징, 생체 공학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자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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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는 애플이나 소니 같은 IT기업들의 자동차 산업 진출로 인해 자사 비즈니스가 위협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집세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술 박람회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기술회사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집세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작업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고 시스템 통합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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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09: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공정을 완성했다.또 멀티레이어 EUV(극자외선, Extreme Ultra-Violet) 기술을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집적도로 개발됐다. 12나노급 D램은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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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5:12
IBK기업은행이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2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진행해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누적 취업자 수 20만 명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105개 중소. 중견 기업들과 구직자의 면접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IBK기업은행, 서울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구직자의 취업 지원 및 정책에 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육군, 해군은 장병모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또, 취업준비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취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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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07: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그룹이 8일(현지시간) 글로벌 IT기업 구글과 자동차용 소프트 등을 공동 개발키로 하는 제휴관계 체결을 발표했다.분리작업이 진행중인 전기차(EV) 부문 별도회사는 미국 반도체업체인 퀄컴에 출자한다. 여기에는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도 함께 출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이번 제휴를 통해 르노는 구글의 기본 소프트(OS)인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사용, 자동차용 소프트를 공동 개발하며, 2026년에 이 소프트를 탑재한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르노는 자동차용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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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4: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IT기업인 바이두(Baidu)가 우한과 충칭에서 운전자없이 완전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바이두는 지난 8일 대도시 우한과 우한 경제기술개발구 안의 13㎦ 이내 지역과 충징 융촨구의 지정된 30㎦ 면적 안에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택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바이두의 자율주행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 승인이 자율주행차량 사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유료 고객이 허가된 도로를 탈 수 있게 해주는 완전 무인자동차시대가 열린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하지만 무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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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IT기업 소니그룹과 완성차업체인 혼다자동차가 16일 고부가가치 전기차 판매 및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합작법인 소니-혼다 모빌리티(주)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합작법인은 올해 안으로 설립을 완료하고, 전기차 판매 및 모빌리티 서비스는 2025년부터 시작키로 했다.소니-혼다 모빌리티는 양 사가 50%씩 출자, 자본금 100억 원(958억 원)으로 설립하며, 본사는 도쿄에 위치할 예정이다.앞서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는 지난 3월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에 서명했다.혼다차는 첨단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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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6:35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4차 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과 고용 기회 창출에 나선다.포스코1%나눔재단은 23일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열린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전국의 전문학사 이상 학위를 보유(졸업예정자 포함)한 장애인을 선발해 4차 산업형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 운영되며 선발된 교육생은 코딩·웹 개발·AI·빅데이터 과목으로 구성된 24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는다. 포스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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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11: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일 벡터(Vector)社와 손잡고 오토사(AUTOSAR)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오토사는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부품사, 그리고 IT기업들이 참여해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벡터社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오토사의 프리미엄 회원사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으로, 현재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툴과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많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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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를 통해 V2X(Vehicle-to-Everything)와 V2G(Vehicle-to-Grid) 기술 개발을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인터넷 기술정보 매체인 notebook check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지역 그리드로 전달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기술을 아이오닉5에 적용,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V2X 기술은 차량에서 다른 장소로 에너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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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공유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DiDi Chuxing. 滴滴出行)’이 오는 6월 전기차(EV)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중국 기업정보사이트 36kr에 따르면 디디추싱은 자동차사업 코드 네임을 ‘Da Vinci(다빈치)’로 정하고 오는 6월 정식 발표한 뒤 내년부터 6월 출고를 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의 자동차사업부는 베이징 시 순의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700명의 직원이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디디추싱이 생산할 차종은 일반 소비자용 모델(코드네임 C1)과 공유서비스용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