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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테슬라 모델Y의 한 소유자가 전용 태양광 지붕을 개발했다고 해외 매체 ‘카스쿱스’가 전했다. 최근 레딧의 'u/somid3'라는 사용자는 3D 부품과 탄소 섬유 튜브를 사용해 모델Y 상단에 맞는 랙을 만들고, 9개의 175와트(W) 패널을 접이식 구조로 배치했다. 9개의 패널 각각은 접이식 탄소 섬유 튜브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5시간 동안 햇빛을 받으면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약 32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또한 이 자체 태양광 지붕의 무게는 75kg으로 1분안에 접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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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9 2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8일 테슬라 주가가 전일 대비 21%나 폭락한 것을 비롯, 최근 열흘 동안 무려 34%나 폭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편입 무산과 최근의 50억 달러 유상증자, 그리고 GM(제너럴모터스)의 니콜라 지분 취득 등의 악재가 겹친 결과라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지만 근본 원인은 그동안의 독주 체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따른 불확실성이다.지난해 36만7,500대를 판매한 테슬라는 올해 상하이공장 가동으로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2분기 생산 차질 등으로 목표 달성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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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5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가 독일을 방문, 경쟁사인 폭스바겐 전기차 ID3와 ID4를 시승했다. 이들 차량은 테슬라 모델3, 모델Y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히는 모델이다.엘론 머스크CEO는 지난 3일 독 베를린을 방문,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장관 등을 만나 가기팩토리 베를린에 대한 독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또, 독일 제약사 큐어백(CureVac)과 현재 개발중인 COVID-19 백신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는 RNA 프린터 생산을 논의했다.이어 4일 베를린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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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0: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 투입되는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3를 겨냥한 유럽 전용 해치백모델 개발엔 나선다.영국 잡지 오토카에 따르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유럽에서는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실용적인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3만5천유로(4,900만 원) 이하의 고용량 소형 해치백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반기 판매 예정인 독일 폭스바겐의 첫 전용 플랫폼 전기차인 ID3의 기본 가격은 3만5,754유로(4만2,000달러)이며, 모델3는 4만6,880유로(5만5,300 달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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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10: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친환경차로 대표되는 전기차 붐이 일고 있다.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의 친환경성에 대한 의문도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최근 본격적인 전기차 ID3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이 공개한 전기차의 친환경성 분석 보고서는 가히 충격적이다.완제품 전기차의 이산화탄소(CO2) 등 유해가스 배출량은 제로지만 제조단계나 수명을 다한 차량의 폐차단계까지 고려하면 결코 친환경차가 될 수 없는 것이다.폭스바겐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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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2: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새로운 소형 해치백이 다시 한 번 폭스바겐의 미래를 보장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에는 골프가 아니라 완전 전기차인 ID3입니다.”폭스바겐의 헤르베르트 디스회장이 빍힌 ID3에 대한 기대감이다. 하지만 디스회장의 이 같은 기대감은 아직은 설익은 듯하다.독일 비즈니스 잡지 매니저 매거진(Manager Magazin)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여전히 ID3 전기자동차가 ‘대규모 소프트웨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매체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이번 여름 유럽에서의 ID3 판매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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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9 10: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대중화브랜드 전략을 펼치고 있는 폴크스바겐(VW)이 전기차 분야에서도 대중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VW그룹은 전기차 분야 선두 도약을 위해 300억 유로(39조4,100억 원)을 투자하는 대대적인 전동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8일(현지시간) 자사의 첫 대중화 전기차의 차명과 가격, 주행거리를 공개했다.소형 해치백 골프베이스의 배터리 구동차량의 차명은 ‘ID3’이며 가격대는 엔트리모델이 3만유로(3,940만 원) 미만, 대형 배터리 버전이 4만유로(5,25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