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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0: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지난 21일 뉴델리 안다즈 호텔에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현대 Samarth(사마르스)’ 브랜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 명 이상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의 힘을 통해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현대차의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에 맞춰 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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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전기차 보급률 확대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22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 첸나이에 70억 루피(약 1,100억 원) 규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 배터리 팩 현지화를 토대로 전기차 가격을 낮춰 오는 2030년까지 현지 전기차 보급률을 최대 22%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다. 현재 인도 시장 전기차 보급률은 2%가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이번 배터리 공장 설립은 현지 투자 전략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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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해 인수한 GM 탈레가온 공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현지 생산 라인업에 걸맞은 설비와 인력 배치를 위해 마하슈트라에 위치한 GM 탈레가온 공장에 500억 루피(약 8,100억 원) 투자할 계획이다.또 단계적 설비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연내 인도 정부의 공장 인수 승인 등 선결 조건 충족에 따른 해당 공장 특정 대지와 설비에 대한 권리를 완전하게 취득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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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최대 전력회사인 타타파워(Tata Power)와 협력, 인도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인도 매체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인도 타타파워는 17일 강력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도 전역에서 전기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타타파워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에 본사를 둔 발전용량 1만577MW의 능력을 갖춘 인도 최대 전력회사다.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 인도 판매를 시작할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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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7: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아이오닉5를 올해 안에 인도 시장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L)은 27일 아이오닉 5 전기차를 올해 말 인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기아도 전기차 EV6를 오는 5월 말부터 인도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가 모두 인도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게 된다.아이오닉 5는 최근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22로 선정된 차로, 초기에는 한정 수량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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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2: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코나 EV 배터리 시스템 문제로 인도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2일 배터리 시스템의 잠재적인 ‘전기적 결함’을 검사하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전기 SUV 코나 45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나 EV는 배터리 시스템 문제와 관련,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된 코나EV 5만1천여대와 한국 내 2만5,564대 등 총 7만7천여 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현대차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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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5: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공장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수를 실시, 새로운 로봇과 자동화 시설을 구축한다.15일(현지시각)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첸나이공장이 금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공장 내 로봇 등 자동차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기보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는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인 크레타 7인승 모델 등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것이다. 기존 크레타는 인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마힌드라 XUV300, 지프 컴패스 등 경쟁모델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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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23: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도정부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봉쇄조치를 내리면서 4월 한 달 동안 인구 13억 명의 인도에서 단 한 대의 신차도 판매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신문 비즈니스투데이는 지난 4월 인도 국내시장에서 전례 없는 승용차 제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매체는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가 공장 폐쇄기간 트랙터를 56대 정도 수출하고 인도 내수에서 4,716대를 팔았지만 승용차의 내수 판매는 전무했다고 전했다.인도자동차산업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 자동차회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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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6일(현지시간)부터 250여개 판매대리점들이 영업을 재개했으며, 차량배달도 시작됐다고 밝혔다.인도 전역의 주들 가운데 북동부의 케 랄라, 카르나타카, 우타 라칸드에서 대리점을 우선 오픈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전역에 500여 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인도법인 관계자는 “지난 2일부터 차량 배송이 시작됐으며 딜러가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 보류중인 예약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현대차 첸나이공장은 현재 가동 재개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지만 아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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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2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MG모터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인도에서 지난 4월 단 한 대의 신차도 등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신문 뉴 인디아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은 2020년 4월 1,341대 수출신고를 했다고 밝혔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정부와 수출규제당국이 정한 모든 지침을 준수하는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안전과 보호를 보장한 상태에서 수출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그러나 3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도 전역의 폐쇄조치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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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6: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HMIL)가 인도정부의 부품수입 관세 인상과 관련, 전기자동차(EV)의 인도 현지 생산을 가속시킨다고 밝혔다.인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모디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메이드 인 인디아’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인도내 부품수급 유도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전기차 부품 등의 수입관세를 대폭 인상한다는 방침이다.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전기차에 대한 수입 기본관세를 현행 25%에서 40%까지, 부분 조립생산(SKD) 전기차의 기본관세는 30%까지, 완전녹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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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0: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도 자동차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판매가 급감하면서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가 이달부터 전 공장 1교대로 전환하는 등 각 메이커들이 공장 가동을 축소하거나 폐쇄에 들어갔다.로이터와 인도언론 보도에 따르면 올들어 4륜차와 오토바이 등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공장폐쇄와 생산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로이터는 7일(현지시간), 4월 이후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 및 판매딜러에서 약 35만 명의 근로자들이 해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이 중 4륜차 및 오토바이업체에서 1만5천여 명, 3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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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5: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HMIL)법인이 17일(현지시간) 소형 SUV 베뉴(Venue)를 공개했다.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직후 곧바로 인도에서 공개된 것이다.베뉴는 안방인 한국보다는 미국과 인도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현대차는 인도시장에서 신모델 발표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기술인 블루링크(BlueLink)를 선보였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보다폰인디아(Vodafone Idea)와 제휴했다.현대차의 블루링크 기술은 33개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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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2: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오는 5월 인도 소형 SUV 시장에서 크레타(Creta)를 대신할 소형 크로스오버 ‘QXi(코드명)’를 출시한다.앞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차세대 소형 SUV QXi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바 있으며, 기아차의 스토닉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차가 인도에 출시할 예정인 QXi의 모델명은 ‘베뉴(Venue)'가 아닌 ’스틱스(Styx)'가 될 전망이다.현대차가 새로운 소형SUV를 인도시장에 투입하는 이유는 현재 인도에서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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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0: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진통 끝에 인도공장 근로자들과 3년 간 임금 2만5,200 Rs(41만4,500 원) 인상에 합의했다.인도 매체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인도유한공사(HMIL)는 첸나이공장 근로자들과 2021년 3월 31일까지 3년 동안 2만5,200 Rs(41만4500 원)의 평균 월급을 인상키로 하는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18년 4월부터 소급 적용되며, 이 협약에 따라 근로자들은 첫 해에 인상된 급여의 55%를, 두 번째 해에 25%, 세 번째 해에 2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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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8: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가격인상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도 나선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인도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4.3% 늘어난 55만2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생산 첫해 8,477대에서 2002년 10만 대, 2007년 20만 대, 2014년 40만대를 돌파했으며, 2016년 50만537대, 2017년 52만7,320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50만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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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2: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전기차를 포함, 총 8개 신제품을 내놓는다.현대차 인도법(HMIL) 구영기 법인장은 최근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 SUV를 포함, 향후 2년간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AMT(반자동 변속기)와 같은 기술을 장착한 차량도 새로 투입될 제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연간 생산능력도 추가 투자없이 현재의 71만3천 대에서 75만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구영기 법인장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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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6:00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 승용차 수출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등 인도의 신차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도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3-2014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승용차 수출 현황에 따르면 인도의 지난해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55만466대였으며 이 가운데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승용차 수출댓수는 총 21만7천896대로 전체 승용차 수출물량의 약 40%를 차지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의 이같은 수출댓수는 전년대비 11.3%가 증가한 것이다.현대차의 주력모델인 i10의 수출댓수는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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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14: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신형 엑센트와 그랜드 i10, 싼타페가 인도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대차의 올해 인도시장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인도 PTI통신과 현대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3월기간 현대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은 총 8만8290대로 전년 동기의 9만1684대에 비해 3.7%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감소폭인 0.9%를 웃도는 것이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 (SIAM)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는 37 만9,555대로 전년대비 0.9%가 줄었다. 지난해 인도 신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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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14: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인도에 진출해 있는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앞 다퉈 차값 인하에 나서고 있다. 인도 정부가 마련한 2014-2015년도(2014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잠정 예산안에서 자동차 등의 소비세 인하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루티 스즈키 등 각 자동차업체들의 가격인하 폭은 최대 10만루피(173만원)대에 달하고 있어 침체된 인도 신차시장에서 활기가 띨 전망이다. 인도 최대 자동차기업인 일본계 마루티스즈키는 최근 자사의 주력 모델에 대해 8500루피에서 최대 3만1천루피(53만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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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4 15: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고급차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제 일간지인 파이낸셜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의 대중차 판매가 둔화되고 가운데 고급차 시장 확대가 예상, 판매 차종 확대 및 새로운 판매 채널 확보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가 인도시장 투입을 고려중인 고급차는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와 신형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그리고 스포츠 해치백모델인 벨로스터 등 3개 차종이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 간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