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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3:44
[M투데이 이정근기자] 로터스(Lotus Cars)가 자사의 새로운 순수전기 하이퍼 GT 카 에메야(Emeya)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에메야는 로터스의 76년에 걸친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 전문 지식, 그리고 혁신성을 모두 결합한 브랜드 최초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는 듀얼 모터 AWD 시스템을 탑재해 9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뿜어내며, 소위 ‘제로백’이라고 부르는 0→시속 100km 가속은 불과 2.78초에 끊는다(에메야 R 기준). 시속 80→120km 추월가속 시간도 2초면 충분하다.또한, 에메야는 액티브 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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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로터스(Lotus)가 차세대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대상으로 혹독한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의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막강한 주행성능을 갖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겨울 기간 동안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했다. 북극권에 250km가량 들어가 있는 해당 지역의 날씨는 가혹함 그 자체였다. 시험을 마무리하는 동안 영하 25도까지 내려갔고, 보다 혹독한 환경 조성을 위해 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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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11:57
[인제=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 계보를 잇는 새로운 미드십 슈퍼카와 SUV를 만났다.마세라티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마세라티의 최상위 미드십 슈퍼카 ‘MC20’와 새로운 볼륨 모델인 두 번째 SUV ‘그레칼레’를 직접 경험해봤다.가장 먼저 마주한 그레칼레 트로페오의 외관은 마치 슈퍼카 MC20의 SUV 버전처럼 상당히 스포티하고 유려한 스타일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실제로 그레칼레는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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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09:5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sh)에 위치한 엘바디 궁(El Badi Palace)에서 페라리의 최신작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전격 공개했다.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인 이 차량은 페라리 로마의 V8 2+콘셉트의 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하고 있다. 하지만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소프트톱(soft-top)이다. 이 솔루션은 1969년 365 GTS4에 채택된 지 54년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다시 등장했다.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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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6: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슈퍼 SUV 페라리 ‘프로산게(Purosangue)’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페라리는 다사 트위터를 통해 슈퍼 SUV 프로산게 데뷔 일정과 함께 전면부 실루엣, 우렁찬 엔진사운드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페라리는 앞서 한차례 프로산게 티저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엔 티저 영상을 통해 보다 디테일한 프로산게 모습을 보여준다.전반적으로 페라리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SUV답게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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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9: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과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기존 고객은 물론 늘어나는 신차 수요에 대비해 기흥인터내셔널만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강화시킬 다양한 계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며,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가 출발선이다.먼저 서초동에 위치한 기존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은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국내 진출 이후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운영의 효율성 때문에 일정 부분 병합 운영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개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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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7 09: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최고속도 403km/h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하이퍼 GT카 ‘맥라렌 스피드테일’의 기록 달성 비밀을 공개했다.맥라렌 스피드테일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동력성능 프로그램(Dynamic Development Programme)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최종적으로 실시한 최고 속도 유효성 테스트 결과 403km/h(250mph)를 30회 이상 달성했다.이후 기록 달성의 이유에 대한 질문에 맥라렌 측은 “고유의 내연기관 엔진과 최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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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09: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 하이퍼 GT카 ‘바티스타’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인 ‘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Battista Anniversario)’를 공개했다.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는 전설적인 코치 빌더이자 디자인 기업인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의 설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전세계 한정으로 총 5대만 제작되며 피닌파리나가 태어난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바티스타 애니버서리오는 진정한 피닌파리나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강함과 강함의 미(The beauty of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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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12:4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슈퍼 SUV 페라리 ‘프로산게(Purosangue)’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했다.그동안 페라리 프로산게의 다양한 예상도가 등장했지만,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개제된 디자이너 다니엘 크로스맨(Daniel Crossman)의 예상도는 디자인과 그래픽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아쉽게도 후면부만 공개됐지만, 페라리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잘 녹아들었고 앞서 페라리가 언급했듯 근육질보다 볼륨을 강조한 매끈한 차체가 눈에 띈다.전반적인 느낌은 페라리 GTC4 루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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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6:58
[진도=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도로 위를 달리다보면 전형적인 3박스 스타일링의 수많은 차들 사이에서 역동적인 실루엣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싸템 같은 차가 있다. 바로 4도어 쿠페다.근래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세단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게 디자인과 프로포션(비율)이 엉성한 경우가 많은데 BMW가 만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최근 BMW가 선보인 고성능 럭셔리 쿠페이자 지난 11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THE 8’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13일 BMW 뉴 8시리즈를 만나기 위해 한옥마을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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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3: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정판 하이퍼 GT카 바티스타(Battista hyper GT)를 선보이며 이탈리아의 순수 럭셔리 전기차 및 고성능 스포츠카 제조사로써 걸음을 내딛게 된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가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마이클 퍼쉬케 오토모빌리 피닌파리나의 CEO는 “다양한 종류의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의 한국 출시 계획과 함께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이 선정됐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수집가들과 디자인 애호가들은 피닌파리나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디자인하고 전통이 깊은 브랜드로 이미 인식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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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09:5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에서 개최된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얼티밋 시리즈 신차의 디자인 랜더링을 최초로 공개했다.맥라렌은 얼티밋 시리즈 신모델을 로드스터이지만 컨버터블 모델을 뜻하는 ‘2인승 오픈 콕핏 로드스터(Open Cockpit Roadster)’로 설명한다. 글로벌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으며 전 세계 399대 한정 생산된다.기존 얼티밋 시리즈인 맥라렌 세나가 궁극의 파워와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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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5:03
[인제=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페라리(Ferrari)'. 이름만 들어도 짜릿하고 누구나 드림카로 손꼽는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 브랜드다.창립 70주년, 스포츠카 분야의 정점에 있는 페라리는 그동안 다양하고 매력적인 모델들을 선보여 왔으며, 그중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페라리 ‘포르토피노(Portofino)‘를 서울 청담에서 강원도 인제까지 시승했다.포트로피노는 전작인 페라리 ‘캘리포니아T‘의 뒤를 잇는 V8 하드톱 컨버터블 'GT(Grand Tourer)'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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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1: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영국의 유서 깊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맥라렌 GT’의 전 세계 데뷔를 마쳤다고 지난 4일 밝혔다.맥라렌 GT는 지난 5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초로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식적인 글로벌 데뷔를 마쳤다.기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공식을 넘어선 신차 콘셉트는 데뷔 전부터 ‘룰 브레이커’로 불렸으며, 이를 증명하듯 화려한 공식 데뷔 행사를 진행했다.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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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0: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을 공식 수입하는 기흥인터내셔널이 대표 GT차종 ‘DB11 후원 프로그램’에 배우 김혜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애스턴마틴 브랜드 및 모델의 아이덴티티를 알리기 위해 기흥인터내셔널이 기획한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애스턴마틴 영국 본사까지 승인한 공식 프로그램이다.‘파워 뷰티 앤드 소울’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DB11’은 자동차 평론가들로부터 ‘아름답고 완벽한 GT카’라는 명성을 얻은 애스턴마틴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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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09: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지난 26일(영국 현지시간) 맥라렌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곡선의 매력이 강조된, 그리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공개됐다고 밝혔다.맥라렌 얼티밋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연 스피드테일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이다.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남은 '맥라렌 F1(McLaren F1)' 로드카의 후손답게 센트럴 드라이빙 포지션을 자랑하는 3-시터 구조를 자랑한다.또한, 맥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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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8 12: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GT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국내에 출시했다.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포르토피노는 최고출력 60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3.5초 소요되는 등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포르토피노의 엔진은 2016, 2017 올해의 엔진상을 받을 만큼 우수한 성능을 갖췄으며 캘리포니아 T보다 약 40마력 향상됐다.여기에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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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9 16:1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모든 베일이 벗겨졌다.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전세계 최초 공개도, 최초 시승의 기회도 모조리 해외 언론사에 먼저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지난 8일 드디어 국내서도 시승행사를 개최, 스팅어의 실체를 국내서도 모조리 공개했다.GT4 스팅어, CK, K8 등등 모두 '기아차 스팅어'를 지칭하는 단어다. 스팅어는 지난 201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GT4 스팅어의 뿌리다. 개발기간 동안 코드네임 CK로 불렸고, 기아차 K8으로 출시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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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1:3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초호화 세단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고성능 GT카 메르세데스 AMG S63·S65 쿠페 및 컨버터블로 기존 S클래스가 해내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해내고 있다.단독 브랜드였던 마이바흐를 메르세데스 브랜드로 흡수했으며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영역을 확장한 결과, 비교적 윗급 브랜드인 영국의 벤틀리와도 경쟁할 수 있게 된 것.현재 BMW는 7시리즈에 고성능을 더한 M760Li를 선보이며 고성능 세단 부분에서 반격을 나설 방침이지만 7시리즈 혼자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이에 BMW는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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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4:1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프랑스 르노가 29일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 전기 컨셉트카 트레저(Trezor)를 공개했다.길이 4,700mm x 넓이 2,180mm x 높이 1,080mm 그리고 휠베이스 2,776mm로 굉장히 와이드한 모습의 이 모델은 르노가 제시하는 미래의 2인승 GT카이다.파워트레인에는 포뮬러E에서 사용하는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38.7kg.m를 발휘한다.공차중량은 1,600kg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4.0초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차량 승·하차시 보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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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오늘 개막한 2016 파리모터쇼에서 이탈리아 페라리가 4인승 GT카 FF의 후속인 GTC4 루쏘에 터보를 더한 GTC4 루쏘 T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GTC4루쏘 T는 GranTurismoCoupe 4인승의 약자로 루쏘(Lusso)는 이탈리아어로 고급스러움을 뜻하며 T는 터보(Turbo)모델 임을 뜻한다.기존 GTC4 루쏘에는 V12 6.3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90마력, 5,750 RPM에서 최대토크 71.1kg.m를 발휘해 뒷좌석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