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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06: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 1위에 올랐다.4일 발표된 2021년도 미국시장 판매량에서 토요타는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2,33만2,262대로 221만8,228대에 그친 제너럴모터스(GM)를 10만대 이상 앞서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미국 자동차업계가 외국 자동차업체에 1위를 빼앗긴 것은 135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GM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감소와 전기차로의 전환 등으로 전년대비 13% 이상 감소하면서 90년 이상 지켜온 미국 1위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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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3: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수입차 브랜드인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의 국내 총판을 맡아 온 한불모터스의 업무가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다. 이에 따라 이들 브랜드는 4일부터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관된다.업계에 따르면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말부로 푸조. 시트로엥. DS 차량의 판매대행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관련 업무가 스텔란티스코리아로 이관된다.기존 한불모터스가 담당해 왔던 세일즈, 마케팅, PR 등의 업무가 이관, 소속 인원들도 모두 스텔란티스로 옮긴다.대신 한불모터스는 스텔란티스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기존 AS부문과 PDI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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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3: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최근 매출액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드는 자동차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15.9%나 폭등했다.퀀텀스케이프는 이번 계약이 어느 회사와 이루어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자동차제조업체가 이미 자사의 고체 상태 배터리 셀의 고급 프로토타입 제품 평가를 끝냈으며, 10MWh 규모의 배터리를 구매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퀀텀스케이프는 ‘QS-0’란 고체 배터리를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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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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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축소하는 자동차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미국 포드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플래그십 픽업트럭 F-150를 생산하는 미국 2개 공장을 3교대에서 2교대로 줄인다고 밝혔다.포드는 2월8일부터 1주일 간 디어본 트럭공장과 캔자스시티 조립공장을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할 계획이다. 두 공장 모두 1주일 후에 3교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포드는 어떤 부품, 어떤 공급업체가 관련돼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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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검찰이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FCA크라이슬러와 상용부문의 CNH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피아트, 알파 로메오, 지프 차량 뿐만 아니라 CNH 인더스트리의 이베코 트럭에 사용되는 엔진이 과도한 오염수준을 감추는 잠재적인 불법 엔진관리 소프트웨어가 장착돼 있다며 해당 사무실 압수 수색에 나섰다.프랑크푸르트 검찰청은 "이 조사는 피아트크라이슬러에서 일하는 9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잠재적인 불법 배기가스 소프트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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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09: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페라리(Ferrari)의 가치는 치솟고 있다.페라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3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297억 달러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제쳤다.페라리는 연간 생산량이 1만대 정도에 불과한 소규모 고급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약 37만대가 생산되는 테슬라보다 훨씬 적은 규모다.미국 빅3 중 GM 외에 포드와 FCA크라이슬러는 각각 190억3천만 달러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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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2 18: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로 판매가 거의 중단된 미국에서 39%와 38% 감소로 비교적 선방을 했다.현대자동차는 1일(현지시간), 4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3만3,968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상당수의 판매딜러들이 폐쇄된 가운데 지난 달 미국 신차 판매량은 50- 55%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달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자동차의 판매량은 54%가 줄었으며 GM(제너럴모터스),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도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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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07: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폭락했던 미국 신차 판매가 20일 이후 회복세를 시작했다.미국 컨설팅 및 리서치 회사인 JD파워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소매판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의 재택주문 등으로 인해 3월 큰 폭락세에서 점차 회복을 시작했다.미국 자동차 판매대리점으로부터 광범위한 판매 데이터를 받고 있는 JD파워의 분석가들은 자동차 소매 판매가 4월 첫 2주 동안 하락세가 안정된 이후 19일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타이슨 조미니(Tyson Jominy) JD파워 애널리스트는 "4월 19일 주까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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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이 가동중단을 오는 5월 1일까지 연장한다.현대차앨라배마(HMMA)는 8일(현지시간) 2020년 5월 1일까지 앨라배마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으로는 5월 4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HMMA측은 “직원,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생산을 계속 중단키로 결정했다”면서 “직원들은 생산 중단 기간 동안 계속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차 앨라배마공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1차 가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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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S&P가 25일(현지시간) 미국 포드자동차의 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인 '더블 B 플러스'로 낮춘다고 발표했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폭락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포드자동차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 따른 수요감소로 유럽과 북미, 동남아 등 거의 모든 공장에서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현재 가동을 재개한 중국과 대만을 제외한 전 지역의 현지공장들이 모두 을 멈췄다.북미지역은 당초 30일까지 가동중단을 계획했었지만,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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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09: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대부분의 자동차 조립공장들이 늦어도 내주부터 월말까지 가동을 중단한다.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자동차, FCA크라이슬러가 18일(현지시간), 오는 3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및 멕시코에 있는 모든 자동차 조립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FCA크라이슬러는 당장 1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GM과 포드자동차는 이날 교대근무 이후부터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자동차는 “노조 지도자, 특히 UAW(전미자동차노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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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2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중국에서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중국 외 지역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유럽계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는 1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감염 확대로 중국산 부품조달에 차질이 발생, 동유럽 세르비아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 외 지역에서의 자동차 생산이 중단된 것은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한국업체와 일본 닛산 큐슈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조치이며, 유럽 자동차메이커가 생산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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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0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양대 자동차 제조사 단체인 AAM(Alliance of Automobile Manufacturers)과 GA(Global Automakers. 세계 자동차제조사협회)가 무역환경 변화와 배기가스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한다고 발표했다.갈수록 심각해지는 통상문제와 연비규제 등 자동차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불투명한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두 단체가 통합, 정책이나 기술면에서의 발언권을 강화한다는 것이다.통합조직은 자동차혁신연합(AAI. Alliance for Automotive In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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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12: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한해도 수 많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왔다.대표적인 차종들이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베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 K5,셀토스,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토요타 수프라(Supra), 링컨 에비에이터(Aviator), 포드 레인저(Ranger), 지프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등으로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반면에 이들 신차에 밀려 사라지는 차종들도 많다. 소비자들의 취향이 변하고 첨단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차종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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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4: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가 PSA그룹과 피아트 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의 경영 통합이 되더라도 양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모두 유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타바레스CEO는 양 사의 경영통합 후 탄생할 신설회사의 CEO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타바레스CEO는 최근 프랑스 방송국 BFM과의 인터뷰에서 "통합 후 PSA시트로엥과 복스홀, 홀덴을 포함한 5개 브랜드와 FCA크라이슬러의 알파로메오, 마세라티와 지프를 포함한 9개 브랜드는 모두 존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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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22: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와 푸조와 시트로엥의 프랑스 PSA그룹이 31일 경영통합을 전제로 한 기본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양 그룹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70만대로, 세계 4위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하게 된다.이번 양 그룹의 전략적 경영통합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자동차 생태계변화 속에 생존을 위한 대규모 합종연횡의 시작으로 보여진다.양 그룹 통합으로 세계 자동차시장 판도는 상위권의 폭스바겐그룹,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토요타그룹, FCA크라이슬러.PSA그룹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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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06: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탈리아. 미국계 피아트크라이슬러가 프랑스의 PSA그룹과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 신문은 양 사의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FCA와 푸조 모기업 사이의 거래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500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거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50대50 동등한 주식합병이 가능성 있는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합병 시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회장이 통합회사 CEO로, 존 엘칸 FCA크라이슬러회장은 새 회사에서 같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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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와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GM과 UAW가 새로운 4년 단체협약을 잠정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단체협약을 시작한 지 약 4주 만이다.지난 7월 UAW와 GM, 포드, FCA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3사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포드자동차와 FCA크라이슬러 등 2개사는 합의를 이뤘으나 GM은 단체협약 만료 전날인 14일 밤늦게까지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의료비 부담경감과 고용확보 부문에서 이견을 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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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11: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대부분의 국산. 수입차 브랜드가 레몬법을 도입, 시행중인 가운데 여전히 일부 수입차 브랜드가 수용을 거부하고 있다.‘레몬법’은 자동차나 전자제품 소비자들을 불량품에서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다. 때문에 이 법이 있으면 소비자들은 불량품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를 받을 수가 있다.업체들이 레몬법 도입을 거부하는 이유는 제품에 대해 정직하지 못하거나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이다.올 1월 1일부터 시행된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레몬법)는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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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들어 팰리세이드, 베뉴 등 신형 SUV 모델들을 미국시장에 투입하면서 점유율 만회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기아차와 함께 한 때 미국시장 점유율이 9%를 넘어섰으나 시장 예측 실패로 SUV 투입이 늦어지면서 최근 2-3년 간 점유율이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고전이 계속돼 왔다올해 들어서는 현대.기아차가 경쟁력 있는 SUV 차종과 신형 쏘나타 등을 잇따라 투입하면서 점유율이 7.75%까지 상승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워즈오토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1-8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