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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산타크루즈(Santa Cruz)가 북미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산타크루즈는 2022년 3만6,480대에 이어 지난해에도 1% 증가한 3만6,675대가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북미 픽업트럭 시장은 포드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가 58만여 대, 닷지램, 토요타 타코마, GMC 시에라 등이 연간 약 250만대씩 팔리는 시장이지만 이제 겨우 3년 째를 맞는 픽업트럭 치고는 꽤 괜찮은 성적이다.산타크루즈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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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09: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2022년에 약 64만대를 판매되며 트럭 부문 46년 연속 가장 팔린 트럭으로 기록됐다. 포드자동차는 2022년에 F-시리즈가 평균 49초에 한 대 이상이 판매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승용차를 포함한 전 차종 판매량에서 41년 연속 베스트셀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F-시리즈는 포드가 1948년부터 제조하는 풀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이했다.특히, F-시리즈의 중심이자 핵심차종인 F-150은, 현재 1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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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5: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효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됐다.그동안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국내에서 조립해 수출한 전기차는 대당 7,500달러(1,000만 원)의 보조금 혜택을 받아 왔다.미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전기차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됐을 때만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세금 공제를 받으려면 북미지역에서만 생산돼야 하며, 전기차에 장착되는 배터리와 광물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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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1: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와 SK온이 ‘블루오벌 씨티(BlueOval City)’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17일(현지시간) 테네시주 멤피스 헤이우드 카운티에 있는 르모네 오웬 칼리지(LeMoyne-Owen College) 강당에서 진행 상황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멤피스 지역매체인 멤피스 비즈니스 저널(MBJ)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에말 폴크너(Ermal Faulkner) 블루오벌 씨티 및 전기차 사이트 최고 책임자와 켈 커언스(Kel Kearns) 블루오벌 씨티 TEVC 공장관리자, 앤디 비앙코(Andy Bianco)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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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2: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세금, 기후 및 건강관리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소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서명했다.미국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은 이 법안에 대한 서명으로 이전에 자격이 있었던 72개 전기차 모델 중 약 70%가 즉시 효력이 종료된다고 밝혔다.바이든 행정부는 이 법안에 따라 약 20개 전기차 모델이 2022년 말까지 최대 7,500달러(897만 원)의 세금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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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09: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전기차 합작공장인 블루오벌시티 착공이 임박했다.미국서 가장 큰 배터리 및 차량 제조 캠퍼스 중 하나가 될 테네시주 멤피스 레지오날 메가사이트 개발업체인 HTL Advantage 마크 허비슨(Herbison)CEO는 지난 14일 이스트 멤피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배터리공장과 전기 픽업트럭 조립공장 건물을 2024년까지 완공하고, 장비 설치와 시운전 및 테스트를 거쳐 2025년초부터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블루오벌시티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당초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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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7 08: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부터 자사의 첫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를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싼타크루즈는 미국공장에서 생산, 북미에서만 판매하는 모델로, 국내에선 볼 수 없는 차종이다.미국 픽업트럭 시장은 연간 250만대에 달하는 북미 최대시장이지만 미국 빅3가 시장을 완전 장악하고 있는, 외국계 업체들로서는 쉽게 넘볼 수 없는 시장이다.코로나19 이전 판매량은 포드 F-시리즈가 90만여 대, 쉐보레 실버라도가 58만여 대, 닷지램이 53만여 대, 토요타 타코마가 24만여 대, GMC 시에라가 23만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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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테네시주 의회 의원들이 20일(현지시간) 멤피스 인근에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포드-SK이노베이션 합작사에 9억 달러(1조581억 원)의 인센티브 지출을 승인했다.테네시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주도의 테네시주 의회는 특별 입법회의를 통해 빌 리(Bill Lee) 주지사가 제출한 경제종합대책에 사흘 만에 통과시켰다.의회 의원들이 승인한 지원 법안은 포드-SK 합작사에 5억 달러의 지원금과 노동력 훈련, 폐수시스템 건설, 고속도로 40호선 진입 등을 위해 수억 달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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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7: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차세대 전기 F-시리즈 조립을 위해 테슬라 기가 팩토리보다 1.8배나 더 큰 ‘블루오벌시티’ 조성에 나선다.총 114억 달러(13조5천억 원)가 투자되는 이 시설에는 SK이노베이션과 합작으로 건설될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단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포드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테네시와 켄터키에 두 개의 초대형 부지를 조성한다.포드의 첫 번째 투자지역은 테네시주 스탠튼에 들어설 ‘메가 캠퍼스’다. 총 56억 달러(6조6,400억 원)가 투자되는 이 시설의 공식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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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16: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다.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9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만 78만7,000 대 이상 판매된 미국 최고 인기 차종이다.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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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07: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수년을 끌어 온 자사의 첫 픽업트럭 싼타 크루즈가 마침내 공개됐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싼타 크루즈를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싼타 크루즈 스포츠 어드밴처는 완전한 픽업트럭이 아닌 SUV와 픽업트럭의 요소를 결합한 차량으로, 현대차는 도시에서나 오프로드에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픽업트럭이라고 소개 했다.현대차 측은 “싼타 크루즈 스포츠 어드밴처는 도시 야외활동이나 모험을 위한 능력과 함께 매일 도시로의 출퇴근용 등 유연성을 필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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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5: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둔 포드 ‘올 뉴 익스플로러‘가 조립 결함으로 또 리콜을 실시한다.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미국에서 2020년형 ‘올 뉴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이스케이프’, 2019년형 ‘F-시리즈 슈퍼 듀티‘ 등 베스트셀링 라인업을 대상으로 총 66만 5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국내에도 오는 11월 초 출시 예정인 대형 SUV 신형 익스플로러는 4기통 2.3L 터보차저 가솔린 모델과 V6 3.3L 가솔린 모델의 잘못 마감된 배선으로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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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7:5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미국 픽업트럭의 절대강자 포드 F-시리즈에 전기파워트레인이 탑재될 전망이다. 포드 F-시리즈는 2018년 전세계 판매 107만 5,000대를 돌파한 풀사이즈 픽업트럭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전 차종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포드 CEO 짐해켓(Jim Hackett)은 도이체방크 글로벌 오토인더스트리 컨퍼런스의 인터뷰 자리에서 "포드 F-시리즈에 순수 전기 및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 캠퍼밴 모델인 트랜짓에도 전기 구동계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크게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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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17: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포드의 대표 픽업트럭 F-시리즈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약 110만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괴물 픽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포드 F-시리즈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픽업트럭 업계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미국 픽업트럭시장 판매량에서 40년간 1위를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포드 F-시리즈는 지난 2018년 미국시장에서만 전년대비 1.4% 증가한 90만9,330대의 누적판매량을 기록, 전 차종 1위를 위어갔다. F-시리즈는 특히,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시장 판매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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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16: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이변이 발생했다.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량에 따르면 포드의 주력 픽업트럭인 F-시리즈가 6만9,467대로 1위를 유지했다.쉐보레 실버라도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1% 감소한 4만5,966대를 기록했지만 2위를 굳건히 지켰다.이같이 F-시리즈와 실버라도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변이 일어났다.올 들어 쉐보레 실버라도와 2,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던 램의 픽업트럭이 4위로 밀려났다.대신 3위를 토요타의 SUV RAV4가 차지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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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미국 신차 누적 판매량은 11월까지 1,586만3,233대로 지난해보다 0.1% 늘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무엇일까? 주목할 점은 대형 픽업트럭과 일본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바로 포드의 F시리즈다. F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73만3,287대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으며 월 평균 6만대 가량 판매됐다.무엇보다 올해 2위를 차지한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실버라도와의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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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09: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EQ900(현지명 G90)가 미국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NACOT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승용 부문 최종 후보(Finalists)에 올랐다.16일 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이 쉐보레 볼트, 볼보 S90과 최종 후보에 올라 경쟁하게 됐다고 밝혔다.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DH)에 이어 다섯번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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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11: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들어 미국시장에서 가장 낮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9만310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9월보다 14%나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간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월 10만대 판매도 무너졌다. 세부적으로 현대차는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한 5만5102대, 기아차는 지난해보다 21% 급감한 3만8003대에 그쳤다. 지난 9월 미국 자동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 누적 판매에서는 여전히 8%의 높은 성장율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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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7 15: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가 수년 만에 유럽 시장에 신임 COO를 선임했다. 포드는 유럽 제품개발 부문 바브 사만디치(Barb Samardzich) 부사장을 유럽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결정했다. 사만디치 COO는 생산 및 구매, 제품 개발, 기술 등 유럽 사업부 전반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 유럽을 총괄하는 스테판 오델(Stephen Odell) 대표의 경우 유럽 뿐만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 사업부에서 그녀의 책임은 더욱 막중할 전망이다. 지난 1990년 포드에 입사한 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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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14: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지난 1997년 이후 무려 15년 동안이나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혼다 시빅을 제치고 올해 캐나다 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캐나다자동차공업협회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세단, 쿠페, 투어링, GT 포함)는 지난 3월까지 캐나다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한 1만1337대로 승용 전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같은기간 21%가 감소한 1만1287대의 혼다 시빅보다 50대가 많은 것으로, 누적 판매량에서 엘란트라가 시빅을 앞선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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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8:34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도난을 많이 당한 차는 1994년형 혼다 어코드, 1998년형 혼다 시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국가보험범죄수사국(NICB)가 FBI 국가범죄정보센터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자동차 도난 건수는 전년대비 3.3%가 하락했으며 차종별 도난 차량은 1994형 혼다 어코드가 가장 많았고 1998년형 혼다 시빅이 그 뒤를 이어 혼다차는 도난차 1.2위를 차지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어 2006년형 포드 F-시리즈 ,1991년형 토요타 캠리, 2000년형 닷지 캐러밴, 1994년형 어큐라 인테그라, 1